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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의 애착안정성 수준별 뇌신경 활성에 대한 fMRI 연구 : An fMRI study of children's neural responses according to the level of attachment securi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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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thors
최은정
Advisor
이순형
Major
생활과학대학 아동가족학과
Issue Date
2014-08
Publisher
서울대학교 대학원
Keywords
애착안정성부정적 모아상호작용기능적 자기공명영상변연계바닥핵줄무늬체
Description
학위논문 (박사)-- 서울대학교 대학원 : 아동가족학과, 2014. 8. 이순형.
Abstract
이 연구는 아동기 애착안정성과 관련된 신경활성 지표를 찾기 위해 부정적 모아상호작용을 묘사하는 정서자극을 구성하여 아동의 애착시스템을 작동시키고, 이 때의 신경활성 반응이 애착안정성 수준에 따라 차이가 있는지 알아보았다. 먼저 아동의 애착안정성 수준에 따라 정서자극의 정서가를 인식하고 반응하는 속도에 차이가 나타나는지 살펴보았다. 또한 부정적 모아상호작용의 정서정보에 의한 신경활성이 애착안정성 수준별로 어떻게 나타나는지 전반적 양상을 살펴보고, 애착안정성 수준에 따라 신경활성의 차이를 보이는 영역을 알아보았다. 이를 위해 서울 및 경기 지역에 거주하는 3~4학년 남아 96명을 대상으로 분리불안검사를 실시하여 아동의 애착안정성 수준에 따라 높음, 중간, 낮음의 세 집단으로 연구대상을 분류하고, 연구목적에 적합한 연구대상을 선정하여 기능적 자기공명영상을 실시하였다. 최종분석 포함된 아동은 애착안정성 높음 집단 7명, 중간 집단 7명, 낮음 집단 7명, 총 21명이었다. 뇌영상 자료의 전처리 및 분석은 SPM8을 사용하였다. 1차수준 분석에서 연구대상별로 부정적 모아상호작용의 정서정보에 의한 신경활성을 물리정보에 의한 신경활성과 대비시킨 대조영상을 산출하고, 이를 2차수준 분석에 투입시켜 단일표본t검정 및 중다요인분석을 실시하였다.
이 연구의 주요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아동이 정서자극의 정서가를 인식하고 반응하는 속도에서 애착안정성 수준에 따른 차이는 나타나지 않았다. 즉 행동 수준에서 부정적 모아상호작용의 정서정보에 대한 반응은 탐지되지 않을 수 있다.
둘째, 부정적 모아상호작용의 정서정보에 대한 신경활성 반응은 애착안정성 수준별로 차이를 보인다. 애착안정성이 높은 아동은 부정적 모아상호작용의 정서정보에 의해 변연계의 앞쪽띠이랑, 중간띠이랑, 편도체에서 신경활성이 증가되었다. 대뇌겉질에서는 안쪽이마이랑과 아래이마이랑의 신경활성이 증가되었다. 바닥핵에서는 꼬리핵, 조가비핵의 신경활성이 증가되었다. 부정적 모아상호작용의 정서정보를 처리할 때 신경활성의 감소를 보이는 영역은 나타나지 않았다.
셋째, 애착안정성이 중간 수준인 아동은 부정적 모아상호작용의 정서정보에 의해 신경활성이 증가되거나 감소되는 영역이 나타나지 않았다. 즉 애착안정성이 중간 수준인 아동은 부정적 모아상호작용의 정서정보에 대한 신경활성이 물리정보에 대한 신경활성과 유사하였다.
넷째, 애착안정성이 낮은 아동은 부정적 모아상호작용의 정서정보를 처리할 때 신경활성이 증가된 영역은 나타나지 않았으나, 쐐기앞소엽, 쐐기엽, 중간관자이랑, 아래관자이랑의 신경활성은 오히려 감소하였다.
다섯째, 부정적 모아상호작용의 정서정보에 의한 신경활성에서 애착안정성 수준에 따른 차이를 가장 잘 나타내는 영역은 창백핵, 조가비핵, 담장을 중심으로 하는 바닥핵의 하부구조물이었다. 이러한 차이에 대한 사후검증 결과 애착안정성이 높은 아동은 중간 수준 혹은 낮은 수준의 애착안정성을 보이는 아동에 비해 창백핵, 조가비핵, 담장, 편도체에서 증가된 신경활성을 보였다. 애착안정성이 중간 수준인 아동과 낮은 수준인 아동의 차이는 나타나지 않았다.
이상의 결과로 다음과 같은 결론을 내릴 수 있다.
첫째, 정상군 아동의 발달에서 양육자와의 애착은 부정적 정서정보에 대한 정서적 각성 및 공감에 관여하는 변연계의 뇌신경 발달에 영향을 끼친다. 뇌신경학적 관점에서 높은 수준의 애착안정성은 부정적 정서정보에 대한 높은 각성과 타인의 고통에 대한 공감에 관여하는 변연계의 신경활성 증가와 관련되어 있다.
둘째, 정상군 아동의 발달에서 양육자와의 애착은 정보의 중요성 및 가치를 판단하고 이에 대한 운동 반응에 관여하는 바닥핵, 특히 창백핵과 조가비핵을 중심으로 한 줄무늬체의 뇌신경 발달에 영향을 끼친다. 애착시스템은 개체의 생존과 적응을 위해 고안된 생득적 기제로 양육자 정보에 동기화되어 있다. 그러나 양육자 정보에 대한 인식과 판단이 누적되면서 양육자에 대한 접근 및 회피 반응에 영향을 주게 된다. 뇌신경학적 관점에서 높은 수준의 애착안정성은 양육자 정보에 대한 각성과 내적인 접근 반응에 대한 줄무늬체의 신경활성 증가와 관련되어 있다.
이 연구는 애착안정성이 이론적 개념이지만 뇌신경 활성과 같은 생물학적 지표에 근거할 수 있으며, 변연계 및 바닥핵의 줄무늬체가 핵심적으로 관여함을 증명하였다. 또한 애착안정성 수준이 낮은 아동의 경우 뇌신경 활성에서 차이를 보여 아동의 애착관계와 사회정서적 뇌 발달을 지원할 필요성을 환기시켰다.
Language
Korean
URI
https://hdl.handle.net/10371/12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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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pears in Collections:
College of Human Ecology (생활과학대학)Dept. of Child Development and Family Studies (아동가족학과)Theses (Ph.D. / Sc.D._아동가족학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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