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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자비가 자기조절과정에 미치는 영향: 자기자비 증진 프로그램의 개발 및 효과 검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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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thors
박세란
Advisor
이훈진
Major
사회과학대학 심리학과
Issue Date
2015-02
Publisher
서울대학교 대학원
Keywords
자기자비자존감심리적 건강결과유관성사회비교자기자비 증진 프로그램
Description
학위논문 (박사)-- 서울대학교 대학원 : 심리학과, 2015. 2. 이훈진.
Abstract
본 연구의 목적은 부정사건에 대한 자기조절과정에서 자기자비의 역할을 탐색하고, 자기자비 증진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그 효과를 검증하는 것이다. 자기자비는 최근 심리적 건강을 설명하는 변인으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자기자비는 부정사건을 완충하는 역할을 할 가능성이 제안되었으나, 그 과정에 대한 충분한 연구가 이루어지지 못했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1) 자기자비와 심리적 건강의 관계를 검증하여 임상적 유용성을 확인하고 (2) 자기자비와 결과유관성 및 안정적 자존감과의 관계를 탐색하며 (3) 부정사건에 대한 정서 및 인지 반응에 자기자비가 미치는 영향을 살펴보고 (4) 자기자비 증진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그 효과를 검증하였다.
연구 1에서는 자기자비와 심리적 건강과의 관계를 탐색하였다. 대학생 269명을 대상으로 연구를 수행한 결과, 자기자비가 자존감의 설명량을 제외하고도 추가적으로 우울, 경계선 성향, 삶의 만족도 및 심리적 안녕감에 미치는 영향력이 유의미하여 자기자비 개념의 임상적 유용성이 확인되었다. 특히 경계선 성향을 설명하는데 자존감보다 자기자비가 주된 역할을 함을 확인하였다.
연구 2에서는 자기자비, 자존감, 결과유관성 및 자존감 안정성과의 관계를 탐색하였다. 대학생 289명을 대상으로 연구를 실시한 결과, 자기자비 점수가 높을수록 결과유관성 점수가 낮고 자존감 안정성 점수가 높게 나타났다. 또한 자존감이 높고 자기자비가 낮을수록 자존감 안정성이 가장 낮게 나타나고 우월성에 기반한 자기가치감이 높게 나타났다. 따라서 자존감보다 자기자비가 더 안정적이고 결과나 평가에 덜 의존적인 자기가치감을 반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 3에서는 실제 부정사건에 대해 자기자비가 완충역할을 하는지 확인하였다. 연구 3-1에서는 연구 2의 참여자 89명을 대상으로 실험실에서 불가능과제를 사용하여 자기가치에 위협을 가하는 사건을 상황적으로 제시한 전후로 정서, 자기관련인지, 심박률의 변화를 측정하였다. 그 결과 자기자비가 높을수록 실패사건 후 부정정서 변화정도가 적었다. 자존감의 경우, 자존감이 높을수록 부정정서와 자기관련인지의 변화정도가 크게 나타났다. 따라서 자기자비가 부정사건의 충격을 완화하는 역할이 확인되었다.
연구 3-2에서는 실생활의 부정사건에 대한 자기조절과정에서 자기자비의 완충역할을 확인하였다. 대학생 101명을 대상으로 사전 설문지를 실시하고 4일 간격으로 4회 사건유관일기를 작성하도록 하였다. 그 결과, 자기자비가 높은 사람들은 부정정서를 덜 경험하였고, 사회비교는 적게 하였으며, 자존감이 높은 사람들에 비해 이러한 효과가 크게 나타났다. 따라서 자기자비가 적응적 자기조절과정과 관련됨을 확인하였다. 또한 연구 3-2에서 단기종단적으로 수집된 자료를 분석하여 자기자비와 심리적 건강의 관계를 검증하였다. 그 결과 자기자비는 3주 후의 우울과 경계선 성향을 예측하여 연구 1에서 검증된 자기자비의 임상적 유용성이 반복적으로 확인되었다.
연구 4에서는 자기자비 증진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초기 성인기 참여자 14명에게 실시하였으며, 자존감 프로그램 참여자 13명 및 무처치 통제집단 13명과 비교하여 개입효과를 검증하였다. 그 결과, 자기자비 집단과 자존감 집단이 통제집단보다 유의미한 우울 감소 및 삶의 만족도 증가가 나타났다. 또한 집단 내 개입효과를 살펴본 결과, 자기자비 집단의 참여자들은 프로그램 전후로 우울, 경계선 성향, 삶의 만족도가 유의미하게 변화되었고, 그 변화가 1개월 후까지 유지되어 그 치료적 효과가 입증되었으며, 특히 경계선 성향이 큰 효과크기로 감소하였다. 자존감 집단에서는 프로그램 전후로 삶의 만족도가 유의미하게 증가하였으나 프로그램 종료 1개월 후에는 그 효과가 감소하여, 개선효과 유지에는 자기자비 프로그램이 자존감 프로그램에 비해 이득이 있음이 시사되었다.
마지막으로, 본 연구를 통하여 자기자비가 심리적 건강에 영향을 미치는 과정을 통합적으로 이해하는 데 기여한 점을 논의하였으며, 본 연구의 제한점과 추후연구를 위해 고려할 사항을 제시하였다.
Language
Korean
URI
https://hdl.handle.net/10371/120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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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pears in Collections:
College of Social Sciences (사회과학대학)Dept. of Psychology (심리학과)Theses (Ph.D. / Sc.D._심리학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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