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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적 문제음주자의 고통감내과정에 대한 정동적 판단 모델의 제안과 검증
DC Field | Value | Languag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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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contributor.advisor | 권석만 | - |
dc.contributor.author | 서장원 | - |
dc.date.accessioned | 2017-07-13T16:59:02Z | - |
dc.date.available | 2017-07-13T16:59:02Z | - |
dc.date.issued | 2016-02 | - |
dc.identifier.other | 000000132507 | - |
dc.identifier.uri | https://hdl.handle.net/10371/120429 | - |
dc.description | 학위논문 (박사)-- 서울대학교 대학원 : 심리학과 임상·상담심리학 전공, 2016. 2. 권석만. | - |
dc.description.abstract | 본 연구에서는 고통감내과정에 대한 정동적 판단 모델을 제안하고 장기적 문제음주자를 대상으로 검증하고자 했다. 술은 고통을 완화하는 기능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고통을 경험할 때 술을 마시곤 한다. 하지만 고통을 견디는 능력에 따라 술을 마시는 빈도와 양은 크게 달라질 수 있다. 실제로 고통 감내력(distress tolerance)은 문제음주 행동의 발현과 유지, 재발에 중요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본 연구에서는 장기적인 문제음주 행동을 나타내는 사람들의 고통감내과정에 영향을 미치는 심리적 요인들을 밝혀내고자 했다. 이를 위해, 고통감내과정을 일종의 판단과정으로 개념화하고 이 과정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들을 탐색했다. 특히 고통상황에서 회피행동과 감내행동 선택 시 예상되는 처벌 및 보상을 각 선택안에 연결된 정동(affect)으로 추정할 수 있으며, 선택안들에 연결된 정동의 양상이 고통 감내력 수준을 결정한다는 정동적 판단 모델(affective judgment model)을 구성하고 이를 검증하는 일련의 연구들을 수행하였다.
연구 1에서는 경험표집법을 이용하여 일상생활에서의 고통 감내력 수준을 측정한 뒤 감내행동 및 회피행동에 연결된 정동과의 관계를 탐색했다. 장기적 문제음주 기준을 만족하는 대학생 40명을 대상으로 특정 개념이나 이미지에 연결된 정동을 측정하는 과제를 실시하여 회피행동 및 감내행동에 연결된 정동을 평가하였으며, 이후 1주일 동안 일상생활에서의 고통 감내력을 측정하는 질문지들에 응답하도록 하였다. 연구결과, 회피행동 및 감내행동에 연결된 정동은 고통 감내력과 밀접한 관계를 맺고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연구 2에서는 부정적 정서경험이 회피행동 및 감내행동의 정동에 미치는 영향을 정교하게 파악하기 위해 통제된 상황에서 연구의 주요가설을 재검증했다. 장기적 문제음주 기준을 만족하는 대학생 40명을 대상으로 연구 1에서 사용한 과제를 이용하여 각 선택안에 연결된 정동을 측정한 뒤, 고통 감내력을 평가하는 행동과제와 자기보고형 질문지를 실시하였다. 과제 종료 후 선택안에 연결된 정동을 다시 측정하여 과제 전후의 변화를 비교했다. 분석결과, 부정적 정서경험은 회피행동과 감내행동의 정동을 변화시켜 회피행동에 대한 매력을 증가시키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아울러 연구 1에서와 마찬가지로 회피행동 및 감내행동에 연결된 정동은 고통 감내력과 밀접한 관계를 맺고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연구 3에서는 감내행동 및 회피행동에 연결된 정동이 고통 감내력과 인과적 관계를 맺고 있는지 확인하기 위해 각 선택안에 연결된 정동을 변화시킨 뒤 고통 감내력 변화양상을 살펴보았다. 장기적 문제음주 기준을 만족하는 대학생 30명을 실험집단과 통제집단에 할당한 뒤, 각 선택안의 정동을 측정하고 1주일 동안 각 집단별로 구성된 과제를 수행하도록 했다. 실험집단은 각 선택안의 정동을 변화시키도록 고안된 정서단어 연합과제와 감내행동 과제를 수행하였으며, 통제집단은 중립단어 연합과제와 음주행동관찰 과제를 수행하였다. 연구결과, 각 정동에 조작을 가한 실험집단의 고통 감내력 수준이 통제집단에 비해 더 증가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이러한 결과들은 감내행동 및 회피행동에 연결된 정동이 장기적 문제음주자들의 고통 감내력에 영향을 미친다는 가설을 지지한다. 이는 감내행동 및 회피행동에 연결된 정동을 변화시킴으로써 장기적 문제음주자들의 고통 감내력을 증진시킬 수 있음을 시사한다. 본 연구의 이론적/임상적 함의와 향후 연구방향에 대해 논의하였다. | - |
dc.description.tableofcontents | 서 론 1
문제음주 4 알코올 사용문제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 7 고통 감내력과 알코올 사용문제 10 고통을 견디는 과정 13 행동주의적 모델의 정교화 23 정동적 판단 모델 26 장기적 문제음주자의 고통감내과정: 정동적 판단모델의 적용 38 연구목적 및 연구개요 41 연구 1. 회피행동 및 감내행동 관련 정동과 고통 감내력의 관계: 장기적 문제음주자의 일상생활 경험을 중심으로 44 방 법 46 결 과 57 논 의 65 연구 2. 장기적 문제음주자의 회피행동 및 감내행동 관련 정동과 고통 감내력의 관계: 통제된 상황에서의 행동 측정 70 방 법 74 결 과 78 논 의 87 연구 3. 회피행동 및 감내행동의 정동변화와 고통 감내력의 관계: 장기적 문제음주자를 대상으로 91 방 법 92 결 과 103 논 의 114 종합논의 117 참고문헌 138 부 록 158 ABSTRACT 170 | - |
dc.format | application/pdf | - |
dc.format.extent | 1700931 bytes | - |
dc.format.medium | application/pdf | - |
dc.language.iso | ko | - |
dc.publisher | 서울대학교 대학원 | - |
dc.subject | 고통 감내력 | - |
dc.subject | 고통감내과정 | - |
dc.subject | 문제음주 | - |
dc.subject | 감내행동 | - |
dc.subject | 회피행동 | - |
dc.subject | 정동 | - |
dc.subject | 정동적 판단 | - |
dc.subject.ddc | 150 | - |
dc.title | 장기적 문제음주자의 고통감내과정에 대한 정동적 판단 모델의 제안과 검증 | - |
dc.type | Thesis | - |
dc.description.degree | Doctor | - |
dc.citation.pages | 172 | - |
dc.contributor.affiliation | 사회과학대학 심리학과 | - |
dc.date.awarded | 2016-02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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