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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 센서 정보의 인구보건학적 활용가능성 연구
A study on smartphone sensor data to infer demographic and public health implicatio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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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thors
심은영
Advisor
조영태
Major
보건대학원 보건학과
Issue Date
2015-08
Publisher
서울대학교 보건대학원
Keywords
스마트센서스스마트폰 센서거주지생활영역소음지도엠헬쓰
Description
학위논문 (박사)-- 서울대학교 보건대학원 : 보건학과 보건인구학전공, 2015. 8. 조영태.
Abstract
정보통신기술(ICT)의 발전은 일상의 모든 것들을 변화시켜왔다. 특히, 스마트폰은 연락을 주고받는 본래의 기능 외에도 컴퓨터로 할 수 있는 모든 일들을 대체할 수 있게 해주며 사람들의 장소 제약을 극복할 수 있게 해주었다. 스마트폰 사용률은 개발도상국을 중심으로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고, 한국의 경우 전체 인구의 90%이상이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더욱 놀라운 것은 사람들이 스마트폰을 하루 평균 2시간 이상 사용하며, 항상 곁에 두고 생활한다는 것이다. 스마트폰은 내재된 센서들을 활용하여 사용자들에게 편의를 제공하는데, 그중에서 위치센서를 통해 장소기반의 다양한 서비스를 수행하고 있다. 대부분의 인구가 스마트폰을 가지고 있고, 일상을 함께하는데 스마트폰이 다양한 센서를 가지고 있다는 것은 인구학에서 매우 중요한 함의를 갖는다고 할 수 있다. 인구학은 기본적으로 사람들이 어떠한 장소에 머물고, 이동하는지에 대해 연구하는 학문이므로 인구의 위치에 대한 이해가 필수적이기 때문이다. 또한 인구집단의 활동을 보다 명확하게 알 수 있다는 사실은 보건학에서도 큰 의미가 있다. 보건학에서는 최근 의료기록(MHR)보다는 개인의 건강기록(PHR)이 건강에 더 많은 영향을 미친다고 보고, 개인의 맥락을 인지하는 context aware m-health분야에 많은 관심을 쏟고 있다. 스마트폰 센서를 활용하면 기존에 설문이나 계측을 통해 확인하지 못했던 다양한 인구의 특성을 발견할 수 있다.
본 연구는 새로운 자료원인 스마트폰 센서 정보가 인구보건학적으로 어떻게 활용될 수 있는지에 대한 첫 탐색연구이다. 이번 연구는 인구집단 건강의 좋고 나쁨과 같은 상태를 파악하기보다, mHealth라는 큰 틀 안에서 새로운 자료에 대한 다양한 분석을 시도하였다. 그러므로 본 연구는 스마트폰의 센서로부터 얻어진 정보가 인구학과 보건학에서 기존에 거의 활용되지 않았던 방법론을 활용하여 기존에 존재하지 않았던 새로운 지식을 창출할 수 있는지 그 가능성을 모색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연구는 삼성전자 및 통계청과 함께 수행한 연구과제의 수집자료를 사용하였다. 연구대상은 서울시에 거주하는 20∼40대 남녀 336명으로 참여자의 일주일간 스마트폰 센서정보(위치 및 소리 정보) 및 설문정보가 포함되어 있다. 모든 조사는 연구를 위해 개발한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수행되었으며, 수집 정보는 통계청에서 개인식별정보를 제거한 상태에서 받아 분석하였다.
첫 번째 연구는 스마트폰의 위치정보를 통해 사용자의 실제 거주지를 파악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하고, 이를 검증하고자 하였다. 각 참여자의 일주일간 위치정보를 이용해 가장 밀도가 높은 중심점을 구하였고, 사용자가 응답한 주소지와의 거리를 비교하였다. 그 결과, 주소확인이 가능한 참여자의 93.7%가 밀도함수 90%내에 포함되어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비록 탐색적인 수준이지만, 스마트폰의 정보만을 활용하여 센서스의 주요 질문인 거주지를 파악할 수 있다는 점에서 활용가능성을 확인하였다.
두 번째 연구는 개인의 일주일간 위치정보를 통해 실제 사용자의 생활영역을 파악하고자 시도하였다. 생활영역은 거주지와 함께 건강에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물리적인 환경으로 지금까지는 거주지가 속한 행정구역을 생활영역으로 간주해왔다. 생활영역은 표준거리타원체 방법(SDE)을 사용하여 계산하였고, 개인의 일상움직임을 확인하기 위하여 중심점으로부터 1 표준편차안에 속하는 영역으로 제한하였다. 그 결과 평균 297.34 km2의 공간에서 생활을 영위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본 연구에서는 기존에 행정구역과 동일시되어 연구해왔던 생활영역이 사회인구학적 특성별로 다르며, 기존에 활용하던 행정구역과도 차이가 있음을 밝혔다.
세 번째 연구는 집단 단위의 활용가능성을 확인하기 위한 연구로 스마트폰의 소리정보를 활용하여 서울시의 소음지도를 구현하였다. 연구참여자의 위치 및 소리 센서 정보를 활용하여 주중 및 주말, 주간 및 야간 지도를 구현하였다. 환경모니터링에 대한 관심이 높고, 모든 지역에 측정기를 설치할 수 없는 상황에서 스마트폰을 통한 모니터링은 현실적인 대안이 될 수 있다는 가능성을 확인하였다.
본 연구는 스마트폰을 활용한 실험연구로 대표성있는 표본을 구성하지 못하였고, 다양한 변수를 포함하지 못했다는 한계를 지니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본 탐색적 연구는 인구의 주거, 이동특성에 대해 탐구하는 인구학에서 새로운 연구 자료의 활용가능성을 보여주며, mHealth 중 context aware mHealth분야에 적용되는 새로운 시도라고 할 수 있다.
Language
Korean
URI
https://hdl.handle.net/10371/1207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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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pears in Collections:
Graduate School of Public Health (보건대학원)Dept. of Public Health (보건학과)Theses (Ph.D. / Sc.D._보건학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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