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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간의 미와 추, 동질과 이질의 복합 변별 메커니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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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thors
장성연
Advisor
권영걸
Major
미술대학 디자인학부
Issue Date
2014-02
Publisher
서울대학교 대학원
Keywords
미와 추동질과 이질메커니즘인지공간디자인
Description
학위논문 (박사)-- 서울대학교 대학원 : 디자인학부 공간디자인전공, 2014. 2. 권영걸.
Abstract
공간은 다양한 시대에 걸쳐 형성되며 각 시대마다 다양한 사상과 문화를 담는다. 현대 공간은 다원주의라는 패러다임 아래 다양한 개념과 가치에 따라 수많은 양식이 공존하고 있으며, 이제까지 별개였던 사상, 지식, 양식이 새로운 방법으로 융합, 복합화 되어가며 해답과 갈등을 동시에 낳고 있다. 동일한 양식과 속성만이 있는 공간이 있을 수는 없으나, 지나치게 이질적인 요소들이 많은 공간은 문제를 야기 시키기도 한다. 동시대에 동일 가치에 의하여 집단적으로 형성되는 유사한 공간들이 공간의 정체성과 일관성을 확보해 주기도 한지만, 반대로 공간을 획일화하여 진부한 공간으로 만들어 버리기도 하며, 반대로 새로운 것을 시도하기 위하여, 이질성 또는 다양성을 추구하다가 부조화와 무질서가 난무하는 공간으로 만들어지는 경우도 있다. 이렇듯 시간의 흐름 속에서 나타나는 공간의 동질화와 이질화는 긍정적 혹은 부정적으로 작용한다. 동질화와 이질화에 따른 긍정적 또는 부정적 효과는 필연적으로 발생하는 것이기에 부정할 수는 없으나, 가능한 동질화와 이질화가 수반하는 긍정적 효과를 극대화하고 부정적 효과를 극소화 하기위한 방법은 모색되어야 한다.
본 연구는 공간에서의 아름다움과 추함, 같고 다름을 판단하고 변별하는 인간의 인지적 메커니즘의 구축하는 데에 그 목적이 있다. 동질과 이질의 구분은 심리학의 범주화 및 조직화와 논리학의 외연과 내포 및 추상화 등을 기반으로, 미와 추의 변별은 미학 및 심리학에서의 설명 논리 및 이론들이 그 기반이 되었다. 메커니즘 구축의 핵심은 서로 다른 학제의 이론을 안정적으로 하나의 모델로 함축시키는 것, 그리고 그 모델이 실제 상황에 대한 정확한 설명을 가능하게 하는 안정성의 확보를 구체적 목표라 할 수 있다.
메커니즘의 개발 후에는, 메커니즘으로부터 나오는 공간의 미와 추, 동질과 이질의 변별 작용에 대한 특성들을 도출하였으며, 메커니즘을 공간 디자인 분석 틀로서의 활용 가능성을 제시하였다. 메커니즘으로부터 파악한 내용을 기반으로 분석을 통한 공간 전략 등을 정리하고, 전략을 시스템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미추동이(美醜同異)복합 변별 모델의 구조를 중심으로 제시하였다.
메커니즘으로 설명되는 공간의 미와 추, 동질과 이질의 복합적 변별 특성을 이야기 하면 다음과 같다.
첫 번째, 공간의 미와 추, 동질과 이질의 변별은 3가지 층위로 구분되어 일어난다. 이는 공간에 대한 인식 수준, 공간에 대한 이미지가 형성되는 수준, 상징적 가치가 생성되는 수준으로 나눌 수 있다.
두 번째, 비교되는 2개 이상의 공간은 정서적 가치와 실제적 가치를 형성하며 복합적으로 비교된다. 비교가 되는 2개 이상의 공간은 각각 정서적 가치와 실제적 가치를 형성한다. 그리고 이 4가지의 가치가 복합적으로 비교되어 동질과 이질의 관계가 결정된다. 그리고 정서적 가치가 크면 클수록 상대적으로 미(美)적인 공간으로 이해된다.
마지막으로, 공간에 포함된 외형과 의미가 상호작용하며 실제적 혹은 정서적 가치를 형성한다. 공간이 가진 크기, 규모, 색상, 배치 등의 물리적 요소와 설계자, 위치, 용도 및 목적 등의 정보 및 의미가 상호작용하여 공간의 가치가 형성된다. 외형적 요소가 약하더라도 의미가 강하면 전체적으로는 강한 실제적 혹은 정서적 가치를 형성시킬 수 있다.
공간의 미와 추, 동질과 이질의 복합적 상호작용은 판단 시기, 판단자, 주위의 영향변수들에 따라 판단의 결과가 달라질 수 있다. 그러나, 우리는 항상 같고 다름 그리고 아름다움과 추함을 끊임없이 비교 판단하고 있다. 이는 비교판단의 결과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비교 판단하는 방식과 원리를 이해해야함을 암시한다. 본 연구로 공간의 미와 추, 그리고 동질과 이질이 어떻게 상호 연관되며 공간을 비교 판단하게 하는지에 대하여 접근할 수 있는 가능성을 제시하였다는 것을 연구의 의의라 하겠다.
Language
Korean
URI
http://hdl.handle.net/10371/12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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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pears in Collections:
College of Fine Arts (미술대학)Dept. of Crafts and Design (디자인학부)Theses (Ph.D. / Sc.D._디자인학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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