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작업<ENLIGHTENED>(열[涅]적[寂]정[静])에 내재된 추상적 개념의 시각화 표현기법에 관한 연구

Abstract

본 논문은 추상적이고 표현하기 힘들며, 형이상학 개념 즉 예를 들어 철학과 종교 차원에서 오랜 시간 이어온 중요한 문제 중 하나인 WHERE DO WE COME FROM, WHAT ARE WE, WHERE DO WE GOING에 대한 이해와 관련하여, 어떻게 연관성이 있고, 은유적 부호 수식 기법을 사용하여 그것을 상징적인 부호로 전환할 수 있는 지 연구하고, 또한 3D Motion graphic의 형식을 응용하여 그것을 시각화하는 연구를 진행함에 목적이 있다. 인류가 출생하는 날로부터 시작하여 주위에서 발생하는 일, 대자연의 현상, 제사와 관련한 행사, 사냥하는 상황을 기록하는 데 추상적인 부호를 사용하기 시작하였다. 점차적으로 사람들은 이러한 복잡한 일들을 간단히 부호화 한 후 더욱 편리하게 기록할 수 있고, 이에 후세의 사람들이 더욱 빠르게 선인들이 남긴 지식을 학습하고 그것들을 전파할 수 있음을 알게 되었다. 문자는 바로 그 가운데서 발전해 온 인류의 위대한 업적인 것이다. 이러한 개념의 전환을 통하여 인류는 자연계, 종교, 철학, 생산 및 생존 등의 복잡한 내용을 간단한 부호로 바꾸었고, 현재 인류생활 가운데 각종 영역에서 나타나며, 인류 생명의 각각의 단계에서 공존 해 왔다. 사람들은 이러한 상징적인 부호를 통하여 대부분의 초현실적이고 비현실적이며 심층적인 개념을 표현할 수 있었다. 인류의 사회적 관계, 역사, 풍부한 내면과 정신의 세계, 종교와 오락 모두 각종의 부호로 질서와 무질서의 결합으로 조합하여 표현해 낸다. 그것들은 종종 제한적인 시간과 공간을 초월하고. 시대의 변화에 따라 새로운 의미를 탄생시킨다. 사실상 인류가 오늘의 이러한 물질 문명이 극도로 발달한 시대에 이르렀을 때 물질이 이미 대다수의 사람들의 필요를 만족시켰지만, 전세계 많은 지역의 많은 사람들은 그렇게 행복하지는 못했다. 전쟁, 각 국가간의 다툼, 난민, 재해, 끝없는 욕망과 자원의 고갈, 환경의 악화, 물질의 발달로 이미 사람들은 마음의 평정을 잃었고, 이에 점점 더 많은 사람들이 인류는 자연계에서 어떠한 존재인가? 도대체 무엇이야 말로 우리에게 가장 중요한가? 하는 문제를 사고하기 시작했다. 단지 물질적인 추구만으로 자신의 욕망을 만족시키는 것이 정말로 진정한 만족감과 행복을 가져다 줄 수 있는가? WHERE DO WE COME FROM, WHAT ARE WE, WHERE DO WE GOING이 문제와 관련한 정확한 답은 존재하지 않거나 각 사람의 마음에 자신만의 답이 존재할 지도 모른다. 이러한 개방형의 질문과 관련하여, 본 연구는 부호 수사학 및 추상적 개념과 부호 사이의 전환 방식에 대한 연구를 통하여 종교와 철학, 과학 등 방면의 관점을 이용하여, 이 문제에 대한 상징적 부호의 전환을 진행하고, 그것을 8-9분 가량의 3D Motion graphic 짧은 애니메이션을 제작하여 사람들이 이 문제를 심사숙고 해보도록 인도하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