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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사회 노년기 우울증의 아형별 유병률과 위험요인 규명을 위한 역학적 연구

DC Field Value Language
dc.contributor.advisor우종인-
dc.contributor.author박준혁-
dc.date.accessioned2017-07-14T01:21:08Z-
dc.date.available2017-07-14T01:21:08Z-
dc.date.issued2013-02-
dc.identifier.other000000008257-
dc.identifier.urihttps://hdl.handle.net/10371/121862-
dc.description학위논문 (박사)-- 서울대학교 대학원 : 의학과 정신과학 전공, 2013. 2. 우종인.-
dc.description.abstract서론: 우리나라 지역사회에 거주하는 노인을 대상으로 한 비주요우울장애를 포함한 노년기 우울장애의 종적 자연경과를 조사한 연구는 현재까지 없는 상태이고, 특히 혈관성 우울장애에 대한 횡적, 종적 역학 연구는 세계적으로도 없다. 본 연구는 기저연구에서 지역사회에 거주하는 무작위 추출된 노인을 대상으로 노년기 우울장애의 아형별(혈관성, 비혈관성) 유병률을 조사하고, 3년 후 추적 조사를 통해 노년기 우울장애의 자연 경과와 위험 인자를 규명하고, 백질 고음영 신호 용적(white matter hyperintensities volume)이 우울증과 인지기능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고자 한다.
방법: 기저연구의 1차 선별검사에서 한글판 축약형 노인우울척도검사(Korean version of short form geriatric depressive scale, SGDS-K)를 이용하여 우울증에 대한 선별검사를 실시하여, SGDS-K 점수 8점 이상 군을 우울증 고위험군, 8점 미만 군을 우울증 저위험군으로 분류하였다. 기저연구 2차 정밀 조사에서는 우울증 고위험군 100%와 우울증 저위험군 10%를 무작위로 선별하여 Mini International Neuropsychiatric Inventory (MINI)를 이용하여 구조화된 포괄적 진단평가, Korean Version of the Consortium to Establish a Registry for Alzheimer's Disease (CERAD-K) 신경심리검사, 뇌자기공명영상검사를 시행하였다. 주요우울장애(major depressive disorder, MDD)와 기분부전장애는 정신장애의 진단 및 통계 편람 4판(Diagnostic and Statistical Manual of Mental Disorders 4th Edition, DSM-IV) 기준으로, 경도우울장애는 DSM-IV 연구진단 기준으로, 아증후군적 우울장애는 우울 증상의 지속성 및 연속성에 대한 시간의 역치를 낮춘 임의의 조작적 진단 기준을 이용하여 정의하였다. 또한 우울장애를 주요우울장애군과 기분부전장애, 경도우울장애, 아증후군적 우울장애를 포함한 비주요우울장애군으로 크게 두 군으로 분류하였다. 혈관성 우울장애는 우울증의 심각도가 아증후군적 우울장애 이상이고 뇌자기공명영상검사 상 심부백질 또는 피질하 회백질에서 수정 Fazekas 척도 2이상의 백질 고음영 신호가 있는 경우로 정의하였다. 백질 고음영 신호는 수정 Fazekas 척도를 이용하여 반정량적(semi-quantitative)으로 평정하였고, 또한 자동정량법(automated quantification methods)으로 용적(volume)을 측정하였다. 3년 추적연구는 기저연구의 2차 정밀검사 반응자를 대상으로 기저연구 2차 정밀 조사와 같은 방법으로 연구를 진행하였다.
결과: 지역사회 내 노년기 주요우울장애의 유병률은 4.24% (95% CI=2.83-5.65%), 비주요우울장애의 유병률은 12.46% (95% CI=8.93-13.33%), 전체 우울장애의 유병률은 16.70% (95% CI=14.08-19.31%)이었다. 노년기 혈관성 주요우울장애의 유병률은 2.39% (95% CI=1.32-3.45%)로 전체 주요우울장애 유병률의 53.6%를 차지하였고, 혈관성 비주요우울장애의 유병률은 4.24% (95% CI=2.83-5.65%)로 전체 비주요우울장애 유병률의 34.0%를 차지하였다. 연령이 증가함에 따라서 비혈관성 우울장애에 대한 혈관성 우울장애의 상대적 비율은 증가하였다. 3년 후 추적조사에서 기저연구 주요우울장애 환자의 80.0%, 비주요우울장애 환자의 55.6%가 우울장애를 경험하고 있었다. 기저연구 정상군 중에서 수정 Fazekas 척도 2이상의 백질 고음영 신호 양성군이 음성군보다 3년후 에 우울장애로 진단될 확률은 13.5배(OR=13.5, 95% CI=1.10-165.97) 높았다. 기저의 백질 고음영 신호 용적은 3년추적에서 우울장애가 발병하는 위험인자로 작용하였고 (OR=5.78, 95% CI=1.04-31.72), 또한 기저연구에서 보스턴이름대기 검사(p=0.015, ANOVA)와 간이정신상태 검사(p=0.048, ANOVA)의 수행 저하와 3년 추적연구에서 인지기능 보스턴 이름 대기 검사(p=0.037, ANOVA) 수행 저하와 연관이 있었다.
결론: 노년기 우울장애는 지역사회에 내에서 매우 흔하고, 만성적인 경과와 다양한 진단적 변화를 보여주었다. 백질 고음영 신호는 향후 우울장애 발병에 중요한 위험인자로 작용하고 있었는데, 이 소견은 혈관성 우울증의 가설을 지지해준다. 혈관성 우울증은 노년기 우울장애의 임상특징과 그 영향을 설명하는 유용한 진단 구성개념(construct)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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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description.tableofcontents서론 1
1. 노년기 우울증의 중요성 1
2. 노년기 우울장애의 특징: 아증후군적 우울증 2
3. 노년기 우울장애의 특징: 혈관성 우울증 4
4. 뇌의 백질 고음영 신호 6
5. 노년기 우울장애의 횡적, 종적 역학 연구 7
목적 8
방법 9
1. 기저연구 9
2. 3년 추적연구 16
3. 통계분석 17
결과 23
1. 기저연구 23
2. 3년 추적 연구 30
고찰 60
1. 노년기 우울장애 유병률 60
2. 혈관성 우울장애와 비혈관성 우울장애 62
3. 노년기 우울장애 자연경과 64
4. 우울장애의 연관인자 64
5. 우울장애와 백질 고음영 신호가 인지기능에 미치는 영향 67
6. 백질 고음영 신호 69
7. 본 연구의 제한점과 향후 연구 방향 72
결론 75
참고문헌 76
초록(영문) 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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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formatapplication/pdf-
dc.format.extent1813829 bytes-
dc.format.mediumapplication/pdf-
dc.language.isoko-
dc.publisher서울대학교 대학원-
dc.subject노년기 우울증-
dc.subject혈관성 우울증-
dc.subject유병률-
dc.subject백질 고음영 신호-
dc.subject.ddc610-
dc.title지역사회 노년기 우울증의 아형별 유병률과 위험요인 규명을 위한 역학적 연구-
dc.typeThesis-
dc.description.degreeDoctor-
dc.citation.pagesix, 94-
dc.contributor.affiliation의과대학 의학과-
dc.date.awarded201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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