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pact of technology infusion on system attributes, focusing on system complexity and modularity

Abstract

긴 제품주기를 갖는 복잡한 시스템들은 시간이 지남에 따라 최신 제품에 비해 성능이 떨어지게 된다.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시스템들이 출시된 이후에 지속적인 업데이트를 통해 성능을 향상시켜줘야 한다. 이 과정에서 지속적인 성능 개선을 위한 다양한 시스템 요구 사항이 발생하며, 이러한 요인들은 기존 시스템에 새로운 기술을 주입하는 것을 통해 성능 개선을 이루어냄으로써 해결될 수 있다. 새로운 기술의 주입은 기존 시스템의 재설계, 특성 변화 등을 발생시키며, 이러한 영향을 고려하여 새로운 시스템에 대한 설계가 필요하다. 본 논문에서는 새로운 기술이 기존 시스템에 주입될 때, 시스템 특성에 어떠한 변화를 주는지 알아보고자 한다. 특히, 시스템 복잡도와 모듈화 개념에 초점을 두고, 각 특성에 대해 새로운 기술의 주입이 어떤 영향을 주는지 알아보고자 한다. 시스템 복잡도와 모듈화에 관련된 다양한 문헌을 조사하여 시스템 특성 평가에 알맞은 지표를 선정하였고, 이를 바탕으로 각 시스템 특성이 어떻게 변화하는지 분석하였다. 본 논문의 연구를 위해 다양한 시스템들 중 두 가지 실제 시스템이 분석되었다. 비교적 단순한제품군인 컴퓨터 마우스와 복잡한 제품인 대형 프린터의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하여, 자동차 내연 엔진 사례를 통해 시스템 특성을 반영한 의사결정 방법론을 제안하였다.

For many complex systems with long lifecycles, it is of great importance to keep their performance up-to-date, as system requirements change over time. This is often accomplished by infusing new technologies into host systems, as technology infusion can improve overall system performance. However, the infusion of technologies often results in disturbance of the host system in the form of system redesign, changing inherent attributes of the system. In this paper, a process-based framework to measure the impact of technology on system attributes, specifically complexity and modularity, is introduced. The proposed framework is demonstrated through two kinds of real systems and the evaluation process of several technology concepts, where new technology is infused into systems of various complexity and modularit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