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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내부시가지(Inner City)의 구조특성에 관한 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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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thors
황준하
Advisor
김승회
Major
공과대학 건축학과
Issue Date
2014-02
Publisher
서울대학교 대학원
Keywords
내부시가지도시조직간선도로이면도로중심가로
Description
학위논문 (석사)-- 서울대학교 대학원 : 건축학과, 2014. 2. 김승회.
Abstract
청계천 일대의 단일 도심 구조였던 서울이 강남, 여의도 등을 포함한 다핵 구조의 도시로 변모하는 과정에서, 중심지의사이에 놓인 내부시가지는 폭발적 인구 증가로 인해 수많은 불량주거지들로 뒤덮이게 되었다.

이후 내부시가지의 쇠퇴현상이 대두되고 각종 정비사업과 자생적 변화가 누적되면서, 오늘날 서울의 내부시가지는 불규칙한 가로망에 아파트단지로 대표되는 폐쇄조직, 저층 고밀의 주거지, 거대 규모의 오피스와 주상복합빌딩, 상업지가 뒤섞인 집합체로 존재하게 되었다.

그러나 서울 내부시가지는 단면적으로 일정한 구조적 패턴을 보이며, 이는 간선도로에 의해 구분되는 도시조직 단위로 나타난다. 각 단위도시조직은 간선도로로부터 점차 높아지는 지형을 가지며, 도시조직의 성격에따라 전면조직․배후조직․중간조직으로 구분된다. 전면조직은 간선도로변에 인접한 조직들로, 업무 및 상업지의 성격을 가진다. 배후조직과 중간조직은 아파트단지와 저층고밀주거지에 의해 구분되며, 특히 중간조직은 가로변에 인접한 시설들이 주변조직의 성격에 반응하여 변화하는 유연성을 보인다.

보편적 단면구조와 함께 드러나는 서울 내부시가지의 또 다른 구조특성은 중심가로가 단위도시조직의 내부에 형성된다는 것이다. 이러한 중심가로의 내부화 현상은 여타 세계 대도시들이 보이는 내부시가지 양상과는 달리 서울 내부시가지에서만 나타나는 특징이다. 중심가로는 전면조직과 중간조직의 사이에 평행형으로 형성되거나 중간조직의 내부에 확장형으로 형성된다. 각 중심가로는 전면조직의 업무지와 중간․배후조직의 주거지 모두에요구되는 상업지 및 두 이질조직 간의 완충지로 기능한다.

지난 50여 년의 시간동안 서울 내부시가지가 겪어온 변화는, 서울의 전례 없이 빠른 성장만큼이나 급격하게, 그리고 획일적으로 이루어진 것이었다. 본 논문을 통해 살펴본 서울 내부시가지의 현재는 그로 인해 발생한 구조적 보편성을 드러낸다. 그러나 서울 내부시가지의 도시조직은 쉴 새 없는 변화 속에서도 항상 공존의 방식을 찾아왔으며, 도시적 활기를 적절한 위치에 형성해왔다. 그리고 그 활기는 오늘날 단위도시조직의 이면에 집적되어 있다.
Language
Korean
URI
https://hdl.handle.net/10371/124036
Files in This Item:
Appears in Collections:
College of Engineering/Engineering Practice School (공과대학/대학원)Dept. of Architecture and Architectural Engineering (건축학과)Theses (Master's Degree_건축학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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