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ublications

Detailed Information

행정중심복합도시의 공간구조 분석에 의한 토지이용계획의 적합성 평가 : Verifying Land-Use Conformance of Multi-Functional Administrative City through Analysis of its Spatial Structure

Cited 0 time in Web of Science Cited 0 time in Scopus
Authors

임장현

Advisor
최재필
Major
공과대학 건축학과
Issue Date
2014-08
Publisher
서울대학교 대학원
Keywords
행정중심복합도시도시계획토지이용계획공간구문론입지특성
Description
학위논문 (석사)-- 서울대학교 대학원 : 건축학과, 2014. 8. 최재필.
Abstract
신도시를 개발할 경우, 개발에 앞서 계획이 수립되어야 한다. 도시계획은 도시의 미래발전방향을 구상하는 미래 예측적이고 동시에 대응적인 작업이다. 만약 계획에 따른 결과가 계획가의 의도에서 벗어나 예상치 못한 방향으로 흘러간다면 계획 실패에 따른 대규모 투자자금 손실, 거주민의 불편과 같은 막대한 피해가 발생하게 된다. 따라서 도시공간이 추후 어떠한 성격의 공간으로 발현될 것인가를 예측하고 계획도시의 공간 특성을 미리 파악하는 일은 중요하다.
본 연구는 행정중심복합도시의 토지이용계획의 적합성 평가를 위해 토지이용계획 예측방법을 독자적으로 고안하였다. 이를 위한 사전작업으로 이론 및 선행연구 고찰을 통해 예측 기준의 가설을 설정하였고, 분당신도시를 대상으로 가설 검증을 실시하여 가설의 타당성을 검토하였다. 이러한 일련의 과정을 거쳐 토지이용 예측방법을 도출하였고 이를 행정중심복합도시의 토지이용계획을 예측하는 분석도구로 삼고자 하였다. 분석도구를 통해 도출된 예측안과 실제 개발계획안과의 비교검토를 통해 행정중심복합도시의 공간구조 적합성을 평가하고자 하였다. 따라서 연구내용은 크게 토지이용예측방법 설정과 행정중심복합도시의 공간구조 적합성 평가 및 계획안 수정 부분으로 나누어 설명할 수 있다.
먼저 토지이용예측방법을 고안하는 과정에서 통합도는 동종시설의 밀도와 상관관계가 있음을 알아냈고, 통제도는 가로의 영리성을 보장하는 변수로 상업⋅업무시설과 주거시설의 입지를 결정짓는 중요한 변수임을 밝혔다. 기존 선행연구에서는 상업시설과 주거시설의 발현차이를 통합도 값의 차이로 설명하나 이는 연구의 분석대상이 저밀주거에만 한정되었기 때문으로 파악된다.
행정중심복합도시의 공간구조를 분석한 결과 행정중심복합도시의 환상형 도시구조를 통해 지역 내 고른 균형발전이 기대되었다. 또한 개발과정에서 특정지역의 편중개발을 지양하고 가로의 위계를 개발 완료시까지 유지하는 전략을 통해 도시성장의 안정적, 점진적 변화를 기대할 수 있다. 하지만 2-4생활권은 중심상업업무지구로서 매우 부적합한 입지로 판단되었다. 그에 따라 2-4생활권의 통합도와 통제도 조절을 위해 주변 가로망 확충을 제안하였다.
본 연구는 공간분석이론을 활용하여 가로의 위상학적 속성만으로 도시현상을 분석하여 도시의 여러 요소를 종합적으로 고려하지 못한 점을 한계로 들 수 있다. 하지만 본 연구에서 고안한 예측 방법은 신도시 계획 초기단계에 빠르고 간편하게 토지이용계획을 수립하고 검증하는 도구로서 충분한 가치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통합도 뿐만 아니라 통제도라는 공간구문지표를 사용함으로써 다각적인 분석을 시행하였고 분석결과를 새로운 시각으로 해석한 점에서 의의가 있다.
Language
Korean
URI
https://hdl.handle.net/10371/124063
Files in This Item:
Appears in Collections:

Altmetrics

Item View & Download Count

  • mendeley

Items in S-Space are protected by copyright, with all rights reserved, unless otherwise indicated.

Sha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