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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Effect of the CEO Inside Debt on Earnings Management and Accounting Conservatism : 기업의 이연 급여 및 연금이 이익조정과 회계보수주의에 미치는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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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thors

오승환

Advisor
곽수근
Major
경영대학 경영학과
Issue Date
2012-08
Publisher
서울대학교 대학원
Keywords
CEO Inside DebtDeferred CompensationPension
Description
학위논문 (석사)-- 서울대학교 대학원 : 경영학과, 2012. 8. 곽수근.
Abstract
본 논문에서는 CEO보상의 형태에 따라 기업의 이익조정 및 회계 보수주의가 어떻게 바뀌는지를 조사하였다. 즉, 급여(salary), 상여금(bonus), 또는 스톡 옵션(stock option)과 같은 단기적 보상이 주된 비중을 차지하는 CEO의 총 보상체계에서 이연 급여(deferred compensation)나 연금(pension)과 같이 상대적으로 시간이 지난 후에 지급 받는 장기적 보상이 차지하는 비중이 증가함에 따라 기업의 이익 조정 및 회계 보수주의와 같은 회계 품질이 과연 유의미하게 변화하는 지를 WRDS Execucomp의 공개 데이터를 사용하여 미국 기업 중심으로 분석하였다.

이연 급여 및 연금에 관한 연구는 미국에서 Execucomp를 통해 CEO들이 받는 이연 급여 및 연금과 같은 장기적인 보상액수를 의무적으로 공시하기 시작한 2006년부터 활발하게 진행되었다. 하지만 현재까지는 주로 이연 급여 및 연금이 기업의 투자활동, 부채계약, 주가 등과 같은 재무활동에 미치는 영향에 관한 연구들이 주를 이루었을 뿐, 회계의 질과 관련된 연구는 행해진 적이 없기에 본 논문의 연구대상으로 삼았다. 이연 급여 및 연금이 CEO의 총 보상체계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늘어날수록 CEO들은 좀 더 보수적으로 기업을 운영하고자 투자안을 선택을 할 때에도 위험도가 상대적으로 낮은 대안을 선호한다는 최신 연구를 기반으로 하여 장기적 보상이 증가하면 기업의 이익 조정과 회계 보수주의가 낮아진다고 예상하였고 실제로 나온 실증 결과들도 이러한 예상과 일치하였다.

이연 급여와 연금의 비중이 증가할수록 회계 보수주의가 낮아진다는 결과는 결국 장기적인 보상과 회계 보수주의가 기업지배구조를 향상시키고 대리인 문제를 완화하는데 있어서 보완재가 아닌 대체재로 작용한다는 증거가 될 수 있다. 본 논문의 결과는 미국뿐만 아니라 한국을 포함한 여러 나라의 기업 및 정부들이 이상적인 CEO 보상체계를 설계함에 있어서 장단기 보상을 어떠한 방식으로 수정 및 조정을 해야 하는지에 대한 정책적 함의 또한 내포하고 있다.
Language
English
URI
https://hdl.handle.net/10371/1243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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