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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설기업의 피라미드형 지분구조 결정요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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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thors

이복한

Advisor
고봉찬
Major
경영대학 경영학과
Issue Date
2015-02
Publisher
서울대학교 대학원
Keywords
피라미드형 지분구조
Description
학위논문 (석사)-- 서울대학교 대학원 : 경영학과, 2015. 2. 고봉찬.
Abstract
국문초록


본 연구는 신설기업의 설립시 피라미드형 지분구조의 결정요인과 역할에 대해 실증적으로 검증하였다. 기업집단의 피라미드형 지분구조의 내생적 발생원인을 다룬 Almeida and Wolfenzon(2006)의 연구가 본 연구의 이론적 배경을 제공하며 동 이론에 따라 신설기업 설립시 자금조달의 장점이 피라미드형 지분구조 발생의 주요 원인이 되는가를 실증적으로 검증하였다. 이에 본 연구 2000년부터 2013년간에 신규로 설립된 외부감사 적용대상 제조기업을 대상으로 Jan Bena, Hernan Ortiz-Molina(2013)의 연구 방법론에 따라 신설기업의 설립시 지분구조 형태와 신설기업의 요구 투자규모, 내부자금조달규모, 자본집약도 및 고임금집약도, 신규사업의 수익성 및 레버리지간의 실증적 비교분석을 통하여 신설기업의 지분구조와 결정요인간의 상관관계를 도출하였다.
실증분석 결과에 따르면, 회사의 설립을 위한 자금조달 시 담보가능NPV가 상대적으로 낮아 외부자금조달이 제한적인 신설기업의 경우 피라미드형 지분구조가 자금조달에 유리하며 이와 같은 자금조달의 장점이 피라미드형 지분구조의 주요 발생원인임을 확인하였다. 신설기업의 사업초기 요구투자가 클수록, 자본집약적이거나 고임금집약적인 투자일수록, 수익성이 낮은 신설기업일 경우 담보가능NPV가 낮아 충분한 외부자금 조달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필연적으로 모회사의 내부자금을 통한 피라미드형 지분구조로 설립될 가능성이 큰 것으로 확인하였다.
한편, 회사 설립초기 감사보고서에 공시된 기업의 영업이익을 대용치로 하여 측정된 담보가능NPV가 큰 독립형 신설기업의 경우 피라미드형 신설기업에 비해 레버리지(Leverage)의 규모가 큰 것으로 확인되었다. 이러한 결과는 초기 투자규모는 작은 반면에 단기수익성이 높은 독립형 신설기업의 경우 담보가능수익성이 높고 외부자금 조달에 제한이 없기 때문에 피라미드형 신설기업에 비해 레버리지(Leverage)의 규모가 큰 것으로 해석될 수 있다. 이 또한, 외부자금조달이 제한적인 신설기업의 경우 자본조달의 장점이 피라미드형 지분구조의 주요 발생원인이 된다는 연구결과를 지지하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주요어 : 기업집단, 피라미드형 지분구조, 담보가능 NPV, 선택효과,Tunneling
학 번 : 99251-625
Language
Korean
URI
https://hdl.handle.net/10371/1245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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