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ublications

Detailed Information

추후관리를 받는 관상동맥질환 노인의 건강행위에 우울, 불안이 미치는 영향

Cited 0 time in Web of Science Cited 0 time in Scopus
Authors

정수정

Advisor
송미순
Major
간호대학 간호학과
Issue Date
2015-02
Publisher
서울대학교 대학원
Keywords
관상동맥질환노인건강행위우울불안
Description
학위논문 (석사)-- 서울대학교 대학원 : 간호학과, 2015. 2. 송미순.
Abstract
우리나라 심장질환에 의한 사망률 증가와 고령화 속도가 급증하면서 재발의 빈도가 높은 노인 관상동맥질환자의 재발 방지 관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기존 연구를 통해 추후관리를 받는 노인 관상동맥질환자의 재발 방지를 위해 건강행위가 중요하다는 것을 밝혔다. 최근 우울, 불안의 심리적 변수가 건강행위에 부정적 영향을 미친다는 것이 알려졌음에도, 노인을 대상으로 한 연구나 불안 중에서도 기질불안에 대한 연구가 부족하다. 따라서 본 연구는 추후관리를 받는 노인 관상동맥질환자를 대상으로 관상동맥질환 재발 방지를 위한 건강행위 정도를 파악하고
대상자의 건강행위에 우울과 기질불안 정도가 미치는 영향을 규명하고자 시도되었다.
본 연구의 자료 수집은 2014년 7월 18일부터 10월 17일까지 서울시내 소재 S대학병원 순환기내과 병동에 입원한 추후관리를 받는 노인 관상동맥질환자 135명을 대상으로 진행되었다. 자료 수집은 대상자의 일반적특성 및 질환관련 특성과 관련된 문항을 포함하여 건강행위, 우울과 기질불안도구가 포함된 설문지를 사용하였다.
연구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대상자의 건강행위 총점은 150점 만점에 평균 106.62점이었다. 건강행위 5가지 하부영역 중 금연관련 영역이 평균 4.41점으로 가장 수행도가 높은 반면 운동관련 영역은 평균 3.26점으로 가장 낮았다. 대상자의우울 정도는 15점 만점에 평균 5.79점으로 전체 대상자의 54.1%가 경증이상의 우울을 경험하는 것으로 나타났고, 기질불안 정도는 80점 만점에 평균 43.39점으로 나타났다.
둘째,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과 관상동맥질환관련 특성에 따른 건강행위 정도는 모든 항목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셋째, 건강행위 하부영역 중 흡연관련 영역을 제외하고 투약, 운동, 추후관리, 식이관련 영역이 우울과 기질불안에 모두 유의한 음의 상관관계를 보였다. 결론적으로 우울 정도와 기질불안 정도가 높을수록 건강행위 정도는 낮아지고 특히 투약, 운동, 추후관리 및 식이관련 영역의 건강행위에 부정적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넷째, 추후관리를 받는 관상동맥질환 노인의 건강행위를 설명할 수 있는 예측요인을 살펴본 결과 기질불안만이 의미 있는 요인으로 노인의 건강행위를 18.4% 설명하였다.
결론적으로 본 연구에서 추후관리를 받는 관상동맥질환 노인의 건강행위 하부영역 중 운동관련 영역의 건강행위 점수가 가장 저조했으며 우울과 기질불안이 추후관리를 받는 관상동맥질환 노인의 건강행위에 음의 상관관계를 보임이 규명되었다.
본 연구는 추후관리를 받는 관상동맥질환 노인의 건강행위에 영향을 미치는 심리적 변수로 우울 뿐 아니라 기질불안을 함께 규명했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연구의 결과를 보다 일반화하기 위하여 넓은 지역의 대상자를 포함한 반복연구가 필요하며 건강행위 하부영역 중에서도 운동관련 영역의 건강행위 정도가 가장 낮게 측정되어 추후 연구로 운동 관련 영역의 건강행위가 어려운 장애요인을 파악할 필요가 있다. 또한 기질불안이 관상동맥질환 노인의 우울과도 관련이 있으며 건강행위를 설명하는 가장 중요한 예측요인으로 확인되어 노인 관상동맥질환자에 대한 간호중재 시 대상자의 기질불안에 대한 관심이 요구된다.
Language
Korean
URI
https://hdl.handle.net/10371/124840
Files in This Item:
Appears in Collections:

Altmetrics

Item View & Download Count

  • mendeley

Items in S-Space are protected by copyright, with all rights reserved, unless otherwise indicated.

Sha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