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ublications

Detailed Information

치주염이 대사증후군과 암 발생에 미치는 영향 : The effects of periodontitis on the metabolic syndrome and cancer

Cited 0 time in Web of Science Cited 0 time in Scopus
Authors

권영은

Advisor
배광학
Major
치과대학 치의과학과
Issue Date
2014-02
Publisher
서울대학교 대학원
Keywords
국민건강영양조사(KNHANES)대사증후군연관성치주염
Description
학위논문 (박사)-- 서울대학교 대학원 : 치의과학과, 2014. 2. 배광학.
Abstract
본 연구는 국가 대표표본 조사인 제4차 국민건강영양조사(KNHANES)에 참여한 대한민국 성인에서 대사증후군과 치주염 사이의 연관성을 확인하고, 종합병원에 내원한 암환자의 치주질환을 평가하여 암과 치주질환과의 연관성 여부를 조사하기 위한 목적으로 시행되었다.
국민건강영양조사에 참여한 19세 이상의 성인 총 7,178명을 대상으로 대사증후군 연구를 시행하였다. 대사증후군은 NCEP ATP III (National Cholesterol Education Program Adult Treatment Panel III) 정의를 따랐으며, 복부비만의 기준은 대한비만학회의 제안을 기초로 하였다. 치주상태는 지역사회치주지수(Community Periodontal Index)를 이용하여 평가하고, 사회인구학적 요인과 구강건강상태, 보건행태 및 구강보건행태를 보정하여 다변량 로지스틱 회귀분석을 시행하였다. 모든 분석은 복합표본설계를 고려하였고, 연령, 성별, 현재흡연상태에 따른 하위집단분석을 수행하였다.
다변량 로지스틱 회귀분석 결과 대사증후군과 치주염 간 유의한 연관성을 보였다. 모든 혼동변수를 보정한 후 지역사회치주지수 3 이상을 보인 치주염 그룹과 대사증후군 그룹 사이의 오즈비(odds ratio)는 1.55(1.32–1.83)였다. 하위집단분석 결과 40세 이상의 대상에서 대사증후군과 치주염이 유의한 연관성을 보였고, 보정된 오즈비는 여성과 흡연자군에서 남성 및 비흡연자군에 비해 더 크게 나타났다.
2010년 5월부터 2012년 2월까지 한국원자력의학원에 내원한, 암으로 진단받은 후 암 치료를 시행하기 이전이며, 본 연구에 대한 설명을 듣고 참여에 동의한 57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자기기입식 설문조사와 의무기록지 조사, 치주조직 검사를 실시하고, 임상적 치주조직 부착상실 정도가 가장 큰 부위에서 치은열구액을 채취하여 여섯 가지 치주질환 병원균 분석을 시행하였다. 폐암과 식도암 및 기타부위 암의 세 군으로 암종을 분류하여, 암종 별 치주염 정도의 차이는 카이제곱 검정법으로 분석하였고, 3.0 mm 이상의 치주낭 깊이를 가진 부위의 치주낭 깊이 평균 및 각 병원균량의 암종 간 차이는 Kruskal-Wallis 비모수 검정으로 분석한 결과, 치주염 심도는 암종 간 유의한 차이가 없었으나(p>0.05), 식도암 환자군에서 Treponema denticola의 양이 다른 암종에 비하여 더 많이 관찰되었다(p=0.042).
결론적으로, NCEP-ATP III 진단기준을 사용한 대사증후군과 치주염은 유의하게 연관되어 있었고, 치주염 심도는 암종 간 유의한 차이가 없었으나, 식도암 환자군에서 Treponema denticola의 양이 더 많이 관찰되었다.
Language
Korean
URI
https://hdl.handle.net/10371/125210
Files in This Item:
Appears in Collections:

Altmetrics

Item View & Download Count

  • mendeley

Items in S-Space are protected by copyright, with all rights reserved, unless otherwise indicated.

Sha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