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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연변지역 조선족마을과 한족마을의 문화경관 비교연구: - 창차이촌(長財村)과 무이둥(慕義洞)을 대상으로 - : Comparison of Cultural Landscape in Traditional Korean-Chinese Village and Han Village of Yanbian, China : Case Study of Changcai Village and Moyid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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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thors

강용

Advisor
김성균
Major
농업생명과학대학 생태조경·지역시스템공학부
Issue Date
2015-02
Publisher
서울대학교 대학원
Keywords
조선족마을한족마을창차이촌무이둥주거문화문화경관
Description
학위논문 (석사)-- 서울대학교 대학원 : 생태조경·지역시스템공학부, 2015. 2. 김성균.
Abstract
본 연구는 문화기술학적 연구방법(ethnographic study)을 채택하여 중국 조선족마을과 한족마을의 문화경관을 해석하고 그들을 비교 분석하였다. 문화경관을 해석하면서 문화경관의 특징과 영향을 중심으로 연구를 진행하였고 조선족마을과 한족마을 내에 문화경관의 공통점, 차이점, 유사점에 초점을 두고 해석하였다.
본 연구는 대상지 내에 공간을 구성하는 다양한 요소들을 도출하고 그 요소들에 대하여 해석하기 위하여 문화인류학적 연구방법을 통해 마을의 내부적인 관점에서 공간의 배치와 그 속의 의미체계를 연구하였다.
본 연구는 중국 연변조선족자치주 지역의 조선족마을과 한족마을의 문화경관 해석하는데 있어 첫째, 중국 연변조선족자치주 지역의 조선족마을과 한족마을의 문화경관을 형성하는 물리적, 사회적 환경요인을 파악하고 마을경관을 해석한다. 둘째, 마을의 물리적인 경관 패턴 바탕으로 그 속의 의미체계를 파악하고 분석하였다. 셋째, 본 연구는 관련문헌연구, 연구방법론연구, 대상지 자료수집 및 분석 거쳐 최종적으로 마을문화경관에 대한 해석을 하였다.
두 대상지 공간의 구성요소를 비교하여 중국 연변조선족자치주 지역의 조선족마을과 한족마을의 문화경관을 해석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연변지역은 중국 내 조선족 최대 집단거주지인 동시에 한족문화와 공존하고 있는 다문화지역이며 모든 마을은 중국 사회문화 속에 존속하는 공간이다. 이러한 공간이 생성, 보존, 복원, 재개발 등 과정에서 중국 정부정책에 의해 관리 되어왔다. 이러한 존속 관계는 마을의 현 모습 영향을 주었고 이는 중국의 시대적 변화를 반영한 실증적 산물이다. 둘째, 두 가지 유형의 마을에서 유사한 용도로 쓰이는 공간이지만 조선족문화와 한족문화의 차이로 인해 공간의 구성 형태와 내부적인 의미가 현저한 차이가 존재한다. 부동한 공간구성이 이루어진 원인은 공간구성에 있어 베이스이론인 전통 풍수이론의 부동하기 때문이다. 중국 연변지역 조선족마을의 풍수이론은 한반도의 전통적인 서민풍수이론이고 연변지역 한족마을의 풍수이론은 중국 대륙 내 각 지역의 풍수이론의 복합적인 형태로 형성 된 풍수이론이다. 이러한 풍수이론 결과적으로 마을의 공간구성에 큰 영향을 주고 있었다.
본 연구는 중국 연변조선족자치주지역의 조선족마을과 한족마을의 문화경관 해석을 통하여 단순히 문화기술을 남기는 것 보다 이러한 연구가 향후 시대의 변화에 맞춰 현대 과학문명과 함께 마을의 문화경관에 대한 보존, 복원, 개발 시 보다 정확한 계획안 설계에 있어서 기반자료가 된다는 점에서 연구의 의미를 가진다.
Language
Korean
URI
https://hdl.handle.net/10371/1254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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