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owse

변화하는 사회 속에서의 가족 가치관: 한국과 말레이시아의 비교연구
Family Values in Changing Societies: A Comparative Study of Korea and Malaysia

Cited 0 time in Web of Science Cited 0 time in Scopus
Authors
류진아
Advisor
은기수
Major
국제대학원 국제학과
Issue Date
2014-08
Publisher
서울대학교 대학원
Keywords
한국말레이시아가족가치관이슬람유교 사상인류 개발South KoreaMalaysiaFamily ValuesConfucianismIslamHuman Development
Description
학위논문 (석사)-- 서울대학교 국제대학원 : 국제학과, 2014. 8. 은기수.
Abstract
본 연구는 한국과 말레이시아 사회에 대한 사례 연구를 통해, 유교와 이슬람의 가족 가치관에 대한 비교 연구를 제공하고자 한다. 유교와 이슬람의 이데올로기는 전통적으로 이들 나라들에서 남녀 불평등 현상을 보여주었다. 그 나라들의 낮은 수준의 Global Gender Gap 평가를 통해 알 수 있듯이, 이러한 문화적 영향력들은 여전히 한국과 말레이시아 사회에 영향을 주고 있다. 유교와 이슬람의 이데올로기는 그들의 가족 가치관에 있어서 일부 유사성을 공유하고 있으며, 그리고 이러한 이데올로기는 그들의 개발 과정에서도 영향을 끼쳤다.
본 연구에서 활용한 통계적 분석은 각 국가의 조사 결과들을 바탕으로 했다. 그리고 본 연구는 어떻게 유교와 이슬람의 가족 가치관들이 중요한 유사점을 공유하고 있는지를 보여준다. 한국뿐만 아니라 말레이시아에서도 아시아인의 가족 가치관은 통계상 중대한 의미를 지닌다는 점을 제시함으로써, 본 연구는 탈유교 개발 이론에 문제를 제기했다. 그러나 한국과 말레이시아의 가족 가치관은 경제 개발에 따라 다르게 변화했다. 교육 기회의 증가와 세월의 흐름에 따라, 한국 사회에서 유교 가치관은 약해졌다. 대조적으로, 이슬람 말레이 사회에서 발견되는 동일한 가치관은 유지되었다.
한국에서의 이러한 가치 수렴현상(convergence)에 대한 말레이시아에서 가치의 고집현상(persistence)은, 종교-이데올로기의 경로 의존성에 관한 잉글하트(Inglehart)의 이론과 역사에서의 종교 발달에 관한 토인비(Toynbee)의 이론을 사용함으로써 설명된다. 즉 한국과 말레이시아 사회는, 문화적 경로 의존성에 따라 서구식 근대화와 산업화에 각각 다르게 반응했다. 이러한 경로 의존성은 종교-이데올로기 문화에 따라 결정되었다
연구자들은 이전에 적어도 7개의 종교-문화적 영역을 발견했는데, 그 가운데 유교와 이슬람 지역은 두 가지의 분명한 문화지대였다.
본 논문은 분석 부분에서, 한국과 말레이시아의 20세기와 21세기 초기의 종교 역사를 간결하게 다루었다. 한국 전쟁 후, 한국 정부는 미국 지배에 의한 평화(Pax Americana)에 의존했다. 토인비는 한국의 이러한 현상을 인간 숭배에서 온 제2단계 종교에 대한 국가적 의존으로 분류했다. 한국은, 미국이라는 全 세계적인 국가 및 강력한 한국 정부의 국가주의 정책과의 동맹을 통해, 국가 안보와 경제적 발전을 얻었다. 그리하여 미국인들처럼, 더 젊고 더 많은 교육을 받은 한국인들은 훨씬 더 남녀평등 쪽으로 나아갔다. 미국인들과 한국인들의 두 경우와 달리, 말레이시아는 미국과의 동맹 대신에 이슬람 문화를 활성화시켰다. 여기서 토인비는 이슬람이 완전무결한 현실 (Absolute Reality)을 숭배하는 유대교, 또는 기독교와 같은 제3단계 고등 종교라고 설명했다.
비록 한국인의 가족 가치관이 훨씬 더 빠르게 남녀평등 쪽으로 변화했지만, 한국인의 가족구조 또한 빠르게 변화되고 심지어 붕괴되고 있다. 이는 한국이 추구하고 있던 서구의 패턴과 일치하는 것이다. 반면에 말레이시아의 가족 가치관은 남녀평등에 있어서는 부족했지만, 가족 결속력은 지속되고 있다. 앞으로 사회적 시스템에 대한 남녀평등 및 지속가능성과 함께, 어떻게 이를 종합적으로 분석할지에 관하여 더욱 많은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
This thesis provides a comparative study of Confucian and Islamic family values through a case study of Koreans and Malays. Confucian and Islamic ideology traditionally exhibited gender unequal practices in these countries. These cultural influences still affect Korea and Malaysia, as shown through their low Global Gender Gap ratings. It was postulated that Confucian and Islamic ideology shared some similarities in their family values and that this may have affected their development process.
The statistical analysis in this thesis, based on national survey results, shows that Confucian and Islamic family values in fact do share significant similarities. This research challenged the post-Confucian development theory by showing that Asian Family Values were statistically significant among Malays as well as Koreans. However, these values changed differently in relation to economic development. Confucian values faded in Korea with education and time. In contrast, the same values, also found among Islamic Malay society, were sustained.
This value convergence in Korea versus the value persistence in Malaysia was explained using Ingleharts theory of religio-ideological path dependency and Toynbees theory about religious progression in history. In other words, Korean and Malay societies reacted to Western modernity and industrialization in the 20th century differently due to varying cultural path dependency in each of their distinct zones of Confucian and Islamic religio-ideological culture.
In the analysis section, this thesis gives a brief religious history of 20th and early 21st century Korea and Malaysia. The Korean state after the Korean War turned to Pax Americana, which Toynbee classifies as a state reliance on second level religion of man-worship. It gained national security and economic development through an alliance with the oecumenical state of America and strong Korean nationalist policies. Like Americans, younger and more educated Koreans thus moved towards greater gender equality. Unlike both the Americans and the Koreans, the state of Malaysia on its part promoted Islam – one of several third level religions - instead of an American alliance, and thus retained their original family values.
Korean family values, although rapidly changing towards greater gender equality, were shown to be unsustainable. This is in line with the Western pattern which Korea has been following. Malay family values, while lacking in gender equality, were sustainable. More research needs to be conducted as to how to synthesize a social system with both gender equality and sustainability.
Language
Korean
URI
https://hdl.handle.net/10371/126211
Files in This Item:
Appears in Collections:
Graduate School of International Studies (국제대학원)Dept. of International Studies (국제학과)Theses (Master's Degree_국제학과)
  • mendeley

Items in S-Space are protected by copyright, with all rights reserved, unless otherwise indicated.

Brows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