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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대학 학생들의 진로개발역량과 진로결정수준의 상관관계 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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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uthors
- Advisor
- 김형숙
- Major
- 사범대학 협동과정(미술교육전공)
- Issue Date
- 2013-02
- Publisher
- 서울대학교 대학원
- Description
- 학위논문 (석사)-- 서울대학교 대학원 : 협동과정(미술교육전공), 2013. 2. 김형숙.
- Abstract
- 본 논문은 미술대학의 진로교육 현황을 알아보고, 미술대학생의 진로개발역량수준과 진로결정수준의 상관관계를 분석하면서 미술대학 진로교육의 문제점과 개선점을 고찰한 연구이다.
진로결정수준을 결정하는 원인으로 유전적 요인, 환경적 요인, 성격적 요인, 행동적 요인 등 다양한 원인들이 제안되었으나, 진로개발역량과의 관련성은 알려진 바가 없다. 진로개발역량은 개인의 생애목표에 따라 외부환경과 자신을 조율해 나가는 진로개발에 필요한 역량으로서, 타 전공 대학생들에 비하여 진로에 관한 정보가 많지 않고 평생직장도 드물어 스스로의 개척이 요구되는 미술대학생에게 꼭 필요하다고 생각된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서울시 내의 4년제 미술대학 세 곳의 미술대학생 317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여 진로개발역량수준과 진로결정수준을 확인하고, 두 수준 간의 상관관계를 밝힘으로써 미술대학생들의 진로개발역량이 진로결정과 상관이 있는지 알아보았다. 또한 진로개발역량 중에서도 특별히 진로결정과의 상관성이 높은 항목을 알아봄으로써 미술대학생 진로교육에 시사점을 얻고자 하였으며, 진로교육경험 여부를 조사함으로써 미술대학생들이 대학에서 진로와 관련된 교육의 혜택을 얼마나 받고 있는지 확인하고, 진로개발역량수준과 진로결정수준이 현재 교육을 통해서 키워지고 있는지를 확인하였다.
이를 통해 도출한 주요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미술대학생의 진로개발역량수준과 진로결정수준은 선행연구와 비교하였을 때 4년제 일반 대학생들과 비슷한 수준이었으나 진로개발역량수준의 하위항목에서는 차이가 있었다.
둘째, 진로개발역량과 진로결정수준은 상관계수 0.578의 정적상관관계가 있었다. 본 연구에서 분석의 기준으로 삼은 Davis(1971)의 분석방법에서는 상관계수 0.5 이상을 높은(strong)상관으로 규정하므로 진로개발역량과 진로결정수준은 높은 상관이 있는 것으로 볼 수 있다.
셋째, 진로개발역량의 하위 항목들과 진로결정수준과의 상관관계는 항목별로 차이가 있었다. 가장 높은 상관관계를 보인 항목은 네트워킹능력이었으며, 가장 낮은 상관관계를 보인 항목은 평생학습능력이었다. 또한 네트워킹 항목과 변화에 대한 이해와 수용 항목은 진로결정수준과의 상관관계가 높으면서 진로개발역량수준이 낮은 대표적인 항목으로, 진로교육 지원이 필요하다고 할 수 있다.
넷째, 진로교육경험을 받은 적이 있는지, 진로교육의 양과 질에 만족하는지는 진로개발역량, 진로결정수준과 상관관계가 없었다.
본 연구는 2012년 현재 4년제 미술대학 진로교육 현황과 미술대학 학생들의 진로개발역량 및 진로결정수준에 관한 자료를 수집하고 4년제 대학생 일반을 대상으로 한 선행연구와 비교 분석함으로써 미술대학생들만의 특수한 필요를 알아낸 것으로서, 미술대학진로개발지원 연구영역의 정보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 Language
- Kor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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