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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의 합리적인 금융행태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에 대한 연구
A study on the factors related to rational financial behavior of adolesc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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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thors
정영선
Advisor
조영달
Major
사범대학 사회교육과(일반사회전공)
Issue Date
2012-08
Publisher
서울대학교 대학원
Keywords
금융행태의 합리성예산관리행태저축행태신용관리인식청소년 금융교육
Description
학위논문 (석사)-- 서울대학교 대학원 : 사회교육과(일반사회전공), 2012. 8. 조영달.
Abstract
청소년들은 저축을 위해 은행을 이용하고, 용돈을 받아 본인의 의사에 따라 지출결정을 하며, 선불카드나 교통카드 등 신용카드의 사용을 하는 등 금융사회에 있어서 그 존재감이 확장되어 가고 있다. 그러나 이러한 현실에 비해 청소년들의 금융역량(financial capability)이 증진되었는지는 의문이다. 청소년기에 합리적인 금융행태를 익히지 않고 사회에 진출하게 될 경우, 개인의 경제생활, 더 나아가 사회 전체의 금융복지에 더 큰 문제가 생길 수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금융교육 관련 연구가 그리 높은 비중을 차지하지 않고 있다. 현재의 금융행태는 이후 개인이 어떠한 경제적 복지를 누릴 수 있는지를 결정하는데 중요한 요소라는 점에서 강조될 필요가 있다.
본 연구는 이러한 문제의식에서 출발하여 이론적 연구를 통해 다음과 같은 연구 문제를 설정하였다.

첫째, 청소년의 금융행태의 합리성에 미치는 변인 간 영향력의 크기는 어느 정도인가?
둘째, 금융에 관한 교육경험은 청소년 금융행태의 합리성을 증진시키는데 기여하는가?

이러한 연구 문제를 해결하기 위하여 서울시에 위치한 초·중·고등학생 820명을 대상으로 금융행태의 하위 영역인 예산관리행태, 저축행태, 신용관리행태의 합리성을 측정하였다. 이 중 신용관리행태는 현실적인 제약으로 신용관리인식으로 대체 측정하였다. 그리고 이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살펴보기 위하여 다중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또한 금융에 관한 교육경험이 금융행태의 합리성에 미치는 영향을 살피기 위하여 t-검증과 다중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발견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현재 우리나라 청소년의 저축행태의 합리성은 높은 편이나, 예산관리행태나 신용관리행태의 합리성은 100점 기준으로 50점을 넘지 못하고 있다.
둘째, 인구사회학적 변인들이 상호통제된 상황에서 금융행태의 합리성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본 결과, 예산관리행태의 합리성은 여학생일수록, 연령이 낮을수록, 학업성취도가 높을수록, 용돈을 정기적으로 받을수록, 화폐에 대해 부정적인 태도를 가질수록 높게 나타났다. 저축행태의 합리성은 연령이 낮을수록, 학업성취도가 높을수록, 용돈이 풍족하다고 생각할수록, 현재보다 미래의 일을 중요하다고 생각할수록 높았다. 신용관리인식의 합리성은 여학생일수록, 연령이 높을수록, 미래보다 현재의 일을 중요하게 생각할수록, 그리고 화폐를 성공이나 자존감을 나타내는 것으로 생각할수록 높게 나타났다.
셋째, 금융에 관한 교육경험이 금융행태의 합리성에 미치는 영향은 다음과 같다.
t-검증 결과 금융교육을 받은 청소년이 받지 않은 청소년에 비해 예산관리행태, 저축행태에서 더 높은 금융행태 합리성을 보였으며, 이는 통계적으로 유의하였다. 신용관리인식의 합리성은 금융교육을 받은 청소년이 더 낮게 나타났다. 또한 인구사회학적 변인을 통제한 후의 금융교육경험은 금융행태의 합리성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
경제활동에 참여한 경험이 있는 청소년과 그렇지 않은 청소년을 비교 분석한 t-검증 결과, 경제활동 참여경험이 있는 청소년의 저축행태 합리성이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예산관리행태와 신용관리인식의 합리성에는 유의한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다. 이 분석 결과는 인구사회학적 변인을 통제한 뒤, 경제활동 참여경험을 독립변인으로 분석한 회귀분석 결과와 일치하였다.
마지막으로 선택과목 ‘경제’의 학습경험에 대해 실시한 t-검증과 회귀분석 결과, 고등학교에서 선택과목으로 경제를 학습하는 것은 금융행태의 하위영역인 예산관리행태, 저축행태, 신용관리행태에 유의한 차이를 가져오지 않았다.
본 연구의 결과는 금융교육의 발전에 있어 다음과 같은 기대효과를 가진다.
첫째, 본 연구의 결과는 현재 우리나라 청소년들의 금융행태 합리성에서 특히 어떤 부분이 부족한지, 따라서 금융교육이 추후 강조해야 할 영역이 무엇인지에 대한 시사점을 제공하는데 활용될 수 있다.
둘째, 본 연구에서 이루어진 청소년들의 금융행태에 대한 이해는 현재의 교육과정, 교과서, 교수학습의 개선 등 금융교육과 경제교육, 더 나아가 시민교육 전 영역의 개선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될 수 있다.
셋째, 교육영역을 넘어서 한국 사회의 시민 역량을 강화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다. 금융교육을 통한 금융역량의 증진은 청소년들을 경제 · 금융 정책과 제도에 대한 합리적인 행동과 판단이 가능한 경제적 의사결정자이자 금융소비자로 성장시킬 수 있다.
Language
Korean
URI
http://hdl.handle.net/10371/1276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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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pears in Collections:
College of Education (사범대학)Dept. of Social Studies Education (사회교육과)Theses (Master's Degree_사회교육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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