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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가치 확인(self-affirmation) 유형이 심리적 고통을 호소하는 대학생의 상담에 대한 자기 낙인에 미치는 영향 -­내재적·외재적 자기가치 확인의 효과 비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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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thors

신은혜

Advisor
김창대
Major
사범대학 교육학과(교육상담전공)
Issue Date
2015-08
Publisher
서울대학교 대학원
Keywords
자기가치 확인 유형심리적 고통자기 낙인
Description
학위논문 (석사)-- 서울대학교 대학원 : 교육학과(교육상담전공), 2015. 7. 김창대.
Abstract
본 연구는 자기가치 확인 유형이 심리적 고통을 호소하는 대학생의 상담에 대한 자기 낙인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기 위한 실험 연구이다. 실제 심리적 고통을 경험하고 있는 대학생들을 선발하기 위하여 온라인상에서 일상 평가 임상척도(GP-CORE)를 실시하였다. 설문에 참여한 서울 소재 대학 238명의 대학생 중 임상 기준 평균 점수를 넘는 79명을 선발하여 실험을 진행하였으며 최종적으로 62명의 결과가 분석에 활용되었다.

실험에서는 먼저 정적 정서 및 부적 정서를 측정한 후, 집단 별로 내재적 자기가치 혹은 외재적 자기가치 확인을 실시하였다. 그 후 위협 메시지에 대처하는 방식을 통해 자기가치 확인의 효과를 확인할 수 있다는 선행 연구 결과에 따라 실험 참가자가 자신의 심리 상태에 대한 위협 메시지를 읽도록 하였다. 이 때, 위협감을 느끼는 상황을 조작하기 위하여 사전에 실시한 일상 평가 임상척도의 결과를 실제보다 과장하여 제시하였다. 이어서 자기 낙인을 사후 측정 하였으며 위협 메시지에 대한 조작 확인 질문에 응답하도록 하였다. 그 결과 0점(전혀 신뢰하지 않는다)고 응답한 참가자의 데이터는 제외하였다. 실험 종료 후 사전 설문 시 측정한 사전 자기 낙인 기저선 점수와 실험에서 측정한 사후 자기 낙인 점수의 차이를 집단 별로 비교하여 가설을 확인하였다.

연구 결과, 내재적 자기가치 확인은 심리적 고통을 호소하는 대학생 집단의 자기 낙인을 감소시켰고, 외재적 자기가치 확인은 증가시켰다. 특히 자기 가치 유형에 따른 집단별로 부적 및 정적 정서의 변화 차이도 유의미하게 나타났는데, 내재적 자기가치 확인 집단의 경우 정적 정서가 감소하였으나, 부적 정서에는 변화가 없었던 반면 외재적 자기가치 확인 집단에서는 정적 정서가 유의미하게 감소하고, 부적정서는 유의미하게 증가하였다. 이에 따라 본 연구의 연구 가설은 모두 지지되었으며, 자기가치 확인 개입 시 내용에 대한 구체적인 지시가 필요함을 확인할 수 있다.
Language
Korean
URI
https://hdl.handle.net/10371/128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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