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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계 여자고등학교 학생들의 과학관련 진로선택 및 변화 이해 - 과학진로 문화자본 관점을 중심으로 - : Understanding the Female High School Students Science-Related Career Choice and its Change - Focused on the Science Career Cultural Capital Perspectiv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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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thors

안주영

Advisor
김찬종
Major
사범대학 과학교육과
Issue Date
2017-02
Publisher
서울대학교 대학원
Keywords
과학관련 진로선택과학진로 문화자본과학문화자본일반계고등학생
Description
학위논문 (석사)-- 서울대학교 대학원 : 과학교육과, 2017. 2. 김찬종.
Abstract
본 연구는 과학진로 문화자본의 관점에서 일반계 고등학교 학생들의 과학관련 진로 선택과 그 변화가 어떤 요인에 의해 어떻게 나타나는지 살펴봄으로써 일반계 고등학교 학생들의 과학 분야로의 진로 선택을 확대시킬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는데 목적이 있다.
이를 위해 연구목적에 맞게 설문지를 개발하여 일반계 여자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설문을 실시하였고, 과학관련 진로를 선택한 학생들의 과학진로 문화자본의 요인 및 특징을 알아보았다. 설문 결과 과학관련 진로의 포기, 중간 선택, 유지한 경우에서 각각 4명씩의 참여자를 선별하였고, 12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심층면담을 실시하였다. 심층면담을 통해 과학진로 문화자본의 각 요인이 학생들의 진로 선택에 어떻게 영향을 주었는지 알아보았다.
연구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학생들은 외재적 자원을 기반으로 가정, 학교, 지역사회라는 구조 안에서 의무 및 상호관계 규범을 통해 내재적 자원을 형성하였다. 이 때 형성된 내재적 자원은 과학관련 진로에 대한 희망 여부를 결정하였다.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로 가면서 학생들이 과학관련 진로를 선택하는데 영향을 주는 내재적 자원의 요인이 다양해지고, 그 영향도 증가하였다. 초등학교 때는 주로 과학 및 과학관련 직업에 대한 흥미를 중요시 한 반면, 고등학교로 가면서 진로인식, 적성인식, 진로 가치 요인을 함께 고려하여 과학관련 진로를 선택하였다.
둘째, 과학에 대한 흥미와 관심을 형성하는데 있어 초등학교 때는 교육적으로 의도된 활동(학교 과학수업)과 일상적 활동(과학관련 책, 만들기 키트 등)의 영향을 동시에 받는 경우가 많았지만 중학교, 고등학교로 가면서 학교 과학수업의 영향을 주로 받는 경우가 많았다. 과학관련 직업에 대한 흥미와 관심의 형성은 초등학교 때는 동물 키우기, TV시청, 만화책 읽기와 같은 일상적 활동과 주변 사람들(선생님, 간호사)과의 접촉으로 인해 도움을 받은 경험이 주로 영향을 주었다. 반면에 중학교, 고등학교로 가면서 매우 다양한 외재적, 내재적 자원들이 과학관련 직업에 대한 흥미와 관심을 형성하는데 영향을 주었다.
셋째, 과학관련 진로를 꾸준히 유지한 학생들은 과학 및 과학관련 직업에 대한 흥미를 바탕으로 외재적 자원을 끌어들이면서 흥미를 갖는 과학 분야를 좀 더 세분화하고 과학관련 진로 선택을 구체화하였으며, 다양한 외재적 자원과 상호작용하여 내재적 자원을 강화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Language
Korean
URI
https://hdl.handle.net/10371/1280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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