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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시아 4개국(한국,중국,일본,대만)에서 일교차가 심혈관계 및 호흡기계 질환 사망에 미치는 영향
The Effect of Diurnal temperature range on Cardiovascular and Respiratory Mortality in East Asia(Korea, China, Japan, Taiw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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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thors
신지혜
Advisor
김호
Major
보건대학원 보건학과
Issue Date
2014-08
Publisher
서울대학교 대학원
Keywords
일교차사망기후변화지연효과온도
Description
학위논문 (석사)-- 서울대학교 보건대학원 : 보건학과, 2014. 8. 김호.
Abstract
폭염이나 한파와 같은 극심한 이상기후가 세계 곳곳에서 빈번하게 일어나고 있고, 해를 거듭할수록 그 강도도 점차 강해지고 있다. 이런 이상기후와 관련 깊은 기후변화는 사회경제적 피해뿐만 아니라 건강과 관련된 사망 및 질병에도 큰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여러 연구에서 기온과 사망간의 관계는 다양한 지역, 기후조건을 기반으로 이미 증명된 바 있으며, 높은 온도와 낮은 온도 모두 사망 위험을 증가시키는 요인이 된다는 것이 밝혀졌다.(Baccini et al., 2008
Curriero et al., 2002
McMichael et al., 2008
Stafoggia et al., 2006).

기후변화가 건강에 미치는 영향을 연구한 문헌들은 주로 지연효과가 사망에 미치는 영향에 주목해왔고(Filleul et al., 2006
Wong et al., 2002), 주로 일평균기온, 일최고기온, 일최저기온 등을 사용하여 사망과의 연관성을 확인했다. 하지만 하루안의 온도변화(일교차)가 사망에 미치는 영향을 평가한 연구는 비교적 많이 부족한 편이고, 일교차의 지연효과 패턴에 대한 연구도 부족한 실정이다. 지금까지 아시아에서는 중국, 대만 등 몇몇 국가에서 각국의 사망과 일교차간의 연관성을 분석한 논문이 종종 게재 되었지만, 일교차와 요인별 사망(심혈관계 및 호흡기계 질환 사망)과의 연관성을 밝힌 사례는 몇몇 지역에 국한되어 연구가 진행된 바 있다.

본 연구에서는 동아시아 4개국(한국, 중국, 일본, 대만)에서 일교차가 요인별 사망(심혈관계 및 호흡기계 질환 사망)에 미치는 영향을 평가해보고, 65세를 기준으로 한 연령그룹에 따라 일교차의 효과가 달라지는지를 확인해보겠다. 또한 29개의 도시에서 온도와 일교차의 지연효과를 분석해보겠다. 연구 자료는 각 도시의 비사고 총 사망, 심혈관계 질환 및 호흡기계 질환 사망, 65세 기준 연령그룹별 사망자수를 이용했다. 기상자료로는 일평균기온, 일최고기온, 일최저기온, 일평균기압, 일평균습도, 일교차(일 최고기온-일 최저기온)를 이용했다. 대기오염 자료로는 PM10, NO2, SO2를 이용했다. 연구 지역으로는 서울, 인천, 대전, 대구, 광주, 부산 한국의 6개 도시, 안샨, 푸주, 광저우, 항저우, 홍콩, 상하이, 센양, 수주, 타이위안, 탕산, 텐진, 무한, 우루무치, 시안으로 중국 14개 도시, 삿포로, 센다이, 도쿄, 나고야, 오사카, 키타쿠슈로 일본 6개 도시, 타이페이, 타이충, 카오슝으로 대만 3개 도시가 포함되었다. GAM(Generalized Additive Model)을 이용한 시계열(Time-series)분석을 하였고, 환경변수로는 일평균기온, 일평균습도, 일평균기압, PM10, NO2, SO2을 보정하였다. 또한 요일과 계절성 및 장기추세를 보정하였다. 도시별로 온도와 일교차에 동일하게 0-5까지의 단일 지연효과(single-day lag effect) 및 m01-m05까지의 평균 지연효과(moving average)를 주어 최적의 값을 찾아 적용하였다. 또한 국가간 일교차의 영향을 비교하기 위하여 메타분석을 실시하였다.

비사고 총 사망에서 일교차로 인한 추가 사망률은 한국 0.76%(95% CI: 0.53%-1.00%), 중국 0.56%(95% CI: 0.27%-0.86%), 일본 0.6%(95% CI: 0.46%-0.74%), 대만 0.87%(95% CI: 0.66%-1.09%)으로 모두 유의한 결과를 보였다. 평균적으로 65세 이상 연령그룹이 65세 미만 연령그룹에 비해 일교차의 영향을 크게 받았는데, 일본에서 호흡기계 질환 사망의 경우, 65세 미만 연령그룹이 더 큰 영향을 받는 지역도 있었다. 요인별 사망으로 분석해보았을 때, 한국과 중국에서는 호흡기계 질환 사망에서 일교차의 영향이 더 큰 것을 확인할 수 있었던 반면, 일본과 대만에서는 심혈관계 질환에서의 영향력이 더 확연함을 알 수 있었다.

동아시아 4개국 29개 도시에서 일교차에 대한 요인별 사망 및 연령그룹별 사망을 분석한 결과, 일교차로 인한 건강영향에서 일관성 있는 결과를 확인할 수 있었다. 이 연구결과로 인해 기후변화와 건강영향의 연구 분야에서 일교차가 대표적인 기상 지표로서 입지를 굳히는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해본다. 또한, 65세 이상의 노년층이나 심혈관계 질환 및 호흡기계 질환자들은 상대적으로 일교차에 영향을 크게 받는 것으로 드러났으므로, 정책적으로 이들을 위한 조기경보 시스템 등을 도입하여 일교차로 인한 건강위험을 줄일 수 있을 것이다.
Language
Korean
URI
https://hdl.handle.net/10371/1282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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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pears in Collections:
Graduate School of Public Health (보건대학원)Dept. of Public Health (보건학과)Theses (Master's Degree_보건학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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