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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계층에 따른 주요 건강행위 실천과 주관적 건강상태의 불평등 추이: 2003-2012 노동패널자료를 중심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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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thors

이영실

Advisor
이태진
Major
보건대학원 보건학과
Issue Date
2016-02
Publisher
서울대학교 보건대학원
Keywords
건강불평등사회계층직업종사상 지위주관적 건강상태흡연음주신체활동
Description
학위논문 (석사)-- 서울대학교 보건대학원 : 보건학과 보건정책관리학 전공, 2016. 2. 이태진.
Abstract
건강불평등은 사회경제적 위치에 따른 건강수준의 격차를 의미하기 때문에 사회경제적 상황의 변화에 따라 그 크기 역시 함께 변화할 수밖에 없다. 지난 10년간 한국 사회는 무시하기 어려운 수준의 직업과 고용구조 변화를 겪어왔고, 따라서 본 논문에서는 직업과 종사상 지위에 따른 건강수준 격차의 크기와 그 변화추이를 확인해보고자 하였다.
본 연구는 한국노동패널(2003-2012년) 자료를 활용하여 흡연, 음주, 신체활동, 주관적 건강 인식에 있어 직업과 종사상 지위에 기반한 사회계층별로 건강불평등이 어떻게 변화되는지 검토하고자 하였다. 주관적 건강상태의 불평등은 경사불평등지수(SII)와 상대불평등지수(RII)를 이용하여 그 추이를 검토하였다.
분석대상은 만 20세 이상 성인만을 대상으로 하였으며 각 연도별로 약 6~7천 명의 대상자가 포함되었다. 통계패키지는 STATA 12.0을 사용하였다.
분석 결과, 2005년과 2012년 사이 종사상 지위와 정규직 여부, 사회계층의 구성에 변화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사회계층의 분포는 성별과 교육수준 등에 따라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주관적 건강수준, 신체활동, 흡연, 음주는 모두 사회계층에 따라 유의한 차이가 있었으나 신체활동, 흡연, 음주는 사회계층과 그 건강수준의 결과가 선형관계를 보이지는 않았으며 주관적 건강수준은 비교적 선형관계를 나타냈다.
주관적 건강수준의 SII와 RII를 산출한 결과 2003-2012년 사이 SII는 최소 0.37 (2005년), 최대 0.57 (2010년)이었으며 통계적으로 유의한 변화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RII는 최소 0.11 (2005년), 최대 0.16 (2010년)이었으며 역시 통계적으로 유의한 변화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남녀를 분리하여 분석한 결과도 이와 유사하였다.
이와 같은 결과는 우리 사회의 건강불평등이 해결되지 못하고 오히려 심화되고 있음을 나타내며 따라서 건강불평등을 해소하기 위한 적극적인 정책적 노력이 필요한 것으로 보인다.
Language
Korean
URI
https://hdl.handle.net/10371/128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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