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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경전 여성에서 비타민 D 농도와 갑상선 결절간의 연관성 연구 : The Study of Correlation between Serum Vitamin D level and Thyroid nodules in premenopausal wom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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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thors

허필석

Advisor
정효지
Major
보건대학원 보건학과
Issue Date
2016-08
Publisher
서울대학교 보건대학원
Keywords
비타민 D갑상선종양갑상선결절폐경
Description
학위논문 (석사)-- 서울대학교 보건대학원 : 보건학과 보건영양학전공, 2016. 8. 정효지.
Abstract
연구배경 및 목적: 혈중 비타민 D의 농도는 많은 연구를 통해 유방암, 대장암, 대장용종 등의 암성, 결절성질환의 발병과 연관이 있다고 알려져 있으며, 최근 폐경 전 여성에서 자가면역 갑상선질환과 연관성이 있음이 보고되었다. 그러나 우리나라의 여성암의 높은 발생율을 보이는 갑상선에 생기는 양성/악성 종양의 발생과 혈청 비타민 D의 연관성 및 인과관계는 명확하게 알려지지 않았으며, 국외에서 발표된 기존의 연구들은 일부 상반된 결과를 보이고 있다. 본 연구는 폐경 전 여성의 혈중 비타민 D 수준을 비교하고, 혈중 비타민 D 농도와 연령에 따른 갑상선 결절 유병률을 분석하기 위해 수행되었다.

연구방법: 2015년부터 2016년 4월까지 검진을 위해 인천의 내과의원을 방문한 사람가운데, 혈중 비타민 D 수준을 측정하고 갑상선 초음파를 시행한 사람 중에서 무작위로 추출한 123명을 대상으로 갑상선결절의 유병률을 조사하였다. 비타민 D 검사를 위해 8시간 이상 공복상태에서 채혈하였고, 혈청 25(OH)D3는 Liaison XL장비(DIASORIN, USA)로, Liaison 25-(OH) Vitamin D Total 측정키트를 통해 측정하였다. 혈청 25(OH)D3수치에 따라 대상자를 비타민 D 결핍(<10ng/㎖), 불충분(11-29 ng/㎖), 충분(>30ng/㎖)로 분류하여, 추후분석에 사용하였다. 갑상선 초음파상 단순 낭종을 제외한 양성 혹은 악성으로 보이는 종양이 있는 경우는 세침흡인조직검사(Fine Needle aspiration)를 시행하여 암을 확진하였고, 타병원에서 시행한 경우에는 의료기록으로 암을 확인하였다. 갑상선 기능은 Modular Analytics (Roche, Germany)를 사용하여 트리요오드티로닌(T3), 유리티록신(freeT4), 갑상선 자극호르몬(TSH)으로 측정하였고, 면역적 갑상선질환의 유무를 확인하기 위해 Modular analytics (Roche, Germany, 키트명 :Anti-TPO)로 항TPO 항체(anti-TPO antibody) 검사를 시행하였다.

연구결과: 혈중 비타민 D가 결핍인 경우(<10ng/㎖)에 갑상선 결절의 유병률이 높아지는 것을 확인하였다(P=0.016). 연령대가 높을수록 결절 유병률(P=0.042)과 결절 위험도도 증가되었다(OR=1.072, CI=1.009-1.135, P=0.022). 결절이 있는 그룹에서 결절이 없는 그룹에 비해 평균 비타민 D 수준이 더 낮은 것으로 확인되었지만(14.28 vs 12.75 ng/㎖), 두 그룹간의 통계적인 유의한 차이는 없었다.

요약: 폐경 전 여성에서 비타민 D가 결핍일 때 갑상선결절 유병률이 높은 것을 확인하였다. 또한 연령의 증가에 의한 갑상선 결절 유병률이 높았다. 본 연구 결과를 토대로 향후 대규모 관찰연구 또는 전향적인 중재연구를 통해 갑상선 종양질환에서 비타민 D의 역할을 더 명확히 확인할 필요가 있다고 사료된다.
Language
Korean
URI
https://hdl.handle.net/10371/128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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