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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살생각에 영향을 미치는 개인특성과 지역특성 : The study on individual and regional effects on suicidal ide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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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thors

신상수

Advisor
조영태
Major
보건대학원 보건학과(보건학전공)
Issue Date
2013-02
Publisher
서울대학교 대학원
Keywords
자살 생각지역 특성거주 기간다수준 분석교호 작용
Description
학위논문 (석사)-- 서울대학교 보건대학원 : 보건학과(보건학전공), 2013. 2. 조영태.
Abstract
연구배경 : 최근 한국의 자살 행태와 관련된 유병율이 전반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개인의 건강은 개인 특성 뿐 아니라 지역 환경에 의해여 영향을 받기 때문에, 자살 생각도 지역 환경에 의하여 영향을 받을 수 있을 것이다. 따라서 이 연구는 자살 생각에 영향을 미치는 지역 특성을 파악하고 더불어 거주기간과 지역 특성간 상호작용 효과가 있는지 규명하는 데 목적이 있다.

연구방법 : 이 연구는 전국 시·군·구 거주민을 대상으로 실시한 「2008년 지역사회 건강조사」의 원시자료를 이용하여 자살생각에 영향을 미치는 개인특성과, 지역특성이 무엇인지 살펴보았다. 205,110명의 개인 자료와 시군구 자료를 활용하였다. 지역특성이 개인의 자살 생각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하기 위하여 다수준 로지스틱 회귀분석 기법을 이용하였다.

연구결과 : 거주기간을 양적 개념과 분율적 개념으로 구분하여 분석을 시도한 결과, 거주기간(연), 거주기간(율)모두 증가할수록 자살생각은 감소하는 경향이 나타났고, 통계적으로 유의하였다. 지역 특성을 추가로 반영하고, 지역특성과 거주기간 변수를 반영한 분석에서 거주기간 증가에 따른 자살 생각은 감소하는 경향은 거주기간(율) 에서만 여전히 유효하였다. 지역 특성인 지역박탈지수와의 교호작용 효과 여부를 분석한 결과 박탈지역 주민의 거주기간이 증가하면 자살생각 응답율은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거주기간의 증가로 인한 자살생각 감소분을 부분적으로 상쇄시키는 것이다. 반면 부유지역 주민은 거주기간이 증가하면 부유지역 거주의 상호작용으로 인하여 자살생각 응답율이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결론 : 지역특성인 지역박탈지수와, 개인특성인 거주기간은 개인의 자살 생각에 부분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거주기간이 증가하면서 자살 생각 확률은 감소하는 듯 보이지만, 어느 지역에 거주하느냐에 따라 감소 확률이 상쇄되거나 가중시키는 것으로 나타나 지역특성이 개인의 자살 생각에 미치는 영향이 차별적임을 확인할 수 있었다.
Language
Korean
URI
https://hdl.handle.net/10371/1284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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