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owse

우울이 중고령 만성질환자의 의료 이용에 미치는 영향

Cited 0 time in Web of Science Cited 0 time in Scopus
Authors
류화
Advisor
권순만
Major
보건대학원 보건학과(보건정책관리학전공)
Issue Date
2014-02
Publisher
서울대학교 대학원
Keywords
우울만성질환고령화 패널의료 이용의료비 지출
Description
학위논문 (석사)-- 서울대학교 보건대학원 : 보건학과(보건정책관리학전공), 2014. 2. 권순만.
Abstract
본 연구는 우울 동반 여부에 따른 만성질환자의 의료 이용 양상을 파악하고자 시행되었다. 사용한 자료원은 2008년과 2010년에 시행된 제2차, 제3차 고령화패널조사이다.
두 차례의 조사에 걸쳐 파악한 우울 변화 양상 에 따른 의료 서비스 이용을 분석하였다. 외래 서비스와 입원 서비스에 대해 분석이 이루어졌으며 외래 서비스는 다시 외래 이용 횟수, 외래 진료비, 처방 약제비로 세분화하여 분석하였고 입원 서비스는 다시 입원 서비스 이용 여부와 입원 횟수 그리고 입원비로 나누어 분석하였다. 각 변수에 대해 필요한 경우 자연로그를 취해 변형하였다.
우울 경험이 있는 그룹은 외래 이용 횟수는 적으나 지불하는 외래 진료비는 많은 경향을 보였다. 비우울지속군 대비 우울진입군에서만 0.04% 낮은 외래 진료비 지출 수준이 나타났고, 우울개선 및 우울지속군은 각각 7.1%, 15.5% 많은 금액을 진료비로 소비하였다. 한편, 처방 약제비는 우울 변동과 유의한 관계를 나타내지 않았다.
종합하면, 우울 경험이 있는 경우 외래 이용은 적지만 일단 병원을 방문하면 더 많은 비용을 지불하게 된다는 의미인데 이는 우울이 있는 사람들의 의료 추구 행위의 특징으로 생각해볼 수 있다. 즉,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하다는 만성질환의 특징에도 불구하고 우울을 동반한 만성질환자들은 충분치 않은 의료 자원을 소비하다가 일단 의료를 이용하게 되면 이전까지의 누적 효과로 대조군보다 더 많은 지출을 하게 되는 것으로 생각해볼 수 있다.
최근에 우울을 경험한 집단은 우울 경험이 없는 집단에 비해 입원 발생 확률이 높게 나타났다. 우울진입 및 우울지속군은 비우울지속군 대비 입원에 대한 오즈비가 1.233배, 1.234배로 나타났으며 우울개선군에서는 오즈비가 0.888배로 분석되었다. 한편, 우울 증상을 경험한 세 집단 모두 비우울지속군보다 높은 입원 서비스 이용률을 보였다. 그러나 입원비는 입원 경험에 대한 로지스틱 분석과 동일한 경향을 나타내 우울개선군에서만 음의 관계를 보였다.
연구 결과를 통해 우선, 만성 질환을 가지고 있는 우리 나라 중•고령자 중 지속적인 우울에 노출된 사람들의 규모를 파악하였으며, 이들이 외래와 입원에 걸쳐 전반적으로 많은 양의 의료 자원을 소비하고 있음을 또한 확인할 수 있었다. 향후 만성 질환과 우울 증상을 동반한 집단의 규모를 파악하고 의료 자원 소비량이 높은 원인을 밝혀내려는 시도와 함께 상대적으로 높은 의료비 지출에 대응하기 위한 정책의 시행이 준비되어야 할 것이며 본 연구가 그러한 정책 설계에 기초자료로써 활용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
Language
Korean
URI
https://hdl.handle.net/10371/128532
Files in This Item:
Appears in Collections:
Graduate School of Public Health (보건대학원)Dept. of Public Health (보건학과)Theses (Master's Degree_보건학과)
  • mendeley

Items in S-Space are protected by copyright, with all rights reserved, unless otherwise indicated.

Brows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