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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생존자의 신체활동 관련 요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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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thors

최호천

Advisor
권순만
Major
보건대학원 보건학과(보건정책관리학전공)
Issue Date
2015-02
Publisher
서울대학교 대학원
Keywords
암생존자신체활동사회경제적 요인
Description
학위논문 (석사)-- 서울대학교 보건대학원 : 보건학과(보건정책관리학전공), 2015. 2. 권순만.
Abstract
연구 배경
암생존자에서 신체활동은 의학적 중요성과 더불어 최근 암생존자의 급격한 증가로 보건학적으로 그 중요성이 확대되고 있다. 암생존자가 여러 요인에 의해 신체활동량 부족(Physical Inactivity, 이하 PInA)이 발생하면 사망률 및 동반질환이 증가하고 건강 비용의 증가로 이어질 것이다. 신체활동은 암생존자의 건강상태 회복을 위해 중요하지만 잘 개선이 되지 않는 건강행태이고 일반인구 집단에서 여러 요인 중에 사회경제적 요인과 관련이 있다고 알려져 있다. 이번 연구에서는 암생존자에서 신체활동과 관련한 사회경제적 요인에 초점을 맞추었고 인구학적 요인, 신체적 요인, 정신적 요인, 암 자체 요인을 포함하여 사회경제적 요인과 신체활동과의 관련성을 조사하고자 하였다.
연구 방법
2009년에 각 지역 암센터에서 부분할당 방식으로 암환자를 추출하여 인구학적 지표, 암 관련 지표, 사회경제적 지표, 생활습관 자료를 조사하여 신체활동과의 관련성을 분석하였다. 인구학적 요인(연령, 성별), 일반건강상태(동반질환 유무, 주관적 건강평가), 정신건강(삶의 질, 우울증 및 스트레스), 사회적 지지, 건강행태(흡연, 음주), 암 관련 요인을 보정한 후에 사회경제적 요인(수입, 직업상태, 의료보험 상태, 결혼, 교육수준)과 신체활동과의 관계를 조사하였다. 다음으로 암 진단후 기간, 병기, 예후 별 암종에 따라 각각 하위그룹으로 나누어 사회경제적 요인과 신체활동과의 관련성을 분석하였다.
결과
총 1673명 중 남자는 847명(50.6%), 여자는 826명(49.4%)이었고, 평균 연량은 전체 58.4세, 남자 62.1세, 여자 54.8세였다. 사회경제적 요인으로 소득에서 남성은 100만원 가계소득 저하시 PInA의 우도비가 1.2(p=0.047)였고 저소득층에서 PInA의 우도비가 1.6(p=0.070)로 관찰되었고 여성은 관련이 없었다. 학력에서 남성은 저학력군에서 PInA의 우도비가 1.8(p=0.040)으로 여성은 저학력군에서 PInA의 우도비가 1.7(p=0.089)으로 관찰되었다. 결혼상태, 직업유무, 보험종류는 신체활동과 관련이 없었다. 암 관련 요인에 따라서 나누어 본 하위그룹 분석 중, 남성은 진단 후기에서 저소득층의 PInA의 우도비가 2.2(p=0.023), 저학력에서 2.5(p=0.024)이었고, 반대로 여성에서는 진단 초기에 저소득층의 PInA의 우도비가 1.3(p=0.049)로 관찰되었다. 남성 국소암에서는 저소득층의 PInA의 우도비가 1.8(p=0.045), 남성 전이암에서는 저학력의 PInA의 우도비가 7.6(p=0.021) 였고, 여성에서는 전이암에서만 저소득층의 PInA의 우도비가 3.6(p=0.038)로 관찰되었다.
결론
사회경제적 요인 중 가계소득과 교육수준이 신체활동과 관련이 있음을 확인하였다. 하지만, 본 연구는 개인수준의 사회경제적 요인의 관련성을 조사한 연구로 상위수준 요인과의 상호관계를 보기에는 연구가 부족하여 향후 다수준 모델을 활용한 추가 연구가 필요하다.
Language
Korean
URI
https://hdl.handle.net/10371/128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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