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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부 환경 적응 과정에 따른 상실감에 관한 작업 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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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thors

박영철

Advisor
이용덕
Major
미술대학 조소과
Issue Date
2013-02
Publisher
서울대학교 대학원
Description
학위논문 (석사)-- 서울대학교 대학원 : 조소과(조소전공), 2013. 2. 이용덕.
Abstract
새로운 집단 또는 상황에 놓이게 되면 인간은 적응하려는 본능을 발휘한다. 현시대에는 개인이 관계를 맺는 집단의 수도 늘어났지만 그 변화 또한 매우 빠르기 때문에 개인에게 요구되는 적응능력이 더욱 신속하고 지속적으로 발휘되어야 한다. 신속하게 변화하는 환경에 적응하기 위하여 스스로도 모르는 사이에 적응기제를 사용하기도 한다. 이런 적응기제는 내적으로 문제가 해결되지 않은 상태로 현실을 받아들이기 때문에 심리적 갈등을 일으키기도 한다.

본인의 작업에는 세 가지의 특징을 바탕으로 공허함이나 상실감이 표출된다. 첫째 비어있거나 구멍이 뚫려있는 형태를 가지고 있다는 점, 둘째 대상이 처한 상황이 부정적이라는 점, 셋째는 대상에서 최대한 감정을 배제하려는 점이다. 이를 통해 완성된 작업들은 각각 독립적인 상황에 놓이게 되며 개별적인 스토리를 지니고 있지만 비슷한 느낌을 받게 된다.

본 논문에서 본인은 작업에 표출되는 공통된 심상(心象)인 상실감에 초점을 맞추어 심상의 발현 원인을 파악하고 다양한 방식으로 표현된 작품을 재확인하였다. 이를 통해 앞으로의 작업 방향을 조망할 수 있었고, 더욱 적극적으로 다양한 소재와 방법을 연구하는 것이 과제로 남는다.
Language
Korean
URI
https://hdl.handle.net/10371/128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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