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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적 인간관계에 대한 형상 표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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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thors
이지선
Advisor
차동하
Major
미술대학 동양화과
Issue Date
2016-02
Publisher
서울대학교 대학원
Keywords
이상적 공간유토피아
Description
학위논문 (석사)-- 서울대학교 대학원 : 동양화과 동양화전공, 2016. 2. 차동하.
Abstract
본 논문은 2012년부터 2015년 현재까지 본인이 제작한 작품을 연구 대상으로 하여 작품 창작의 동기와 주제 설정의 계기를 밝히고, 작품 주제와 관련된 이론적 배경 및 재료 기법 등을 분석 정리한 창작 작품 연구 논문이다.

오늘날 다양한 형태의 사회를 살아가는 현대인들에게 있어 작게는 개인과 개인 사이에서 크게는 집단과 집단 사이에서의 관계들이란, 인간의 모든 사회적 활동의 기본으로 야기되어진다. 여러 형태의 대인관계들은 동서고금을 막론해 성공의 척도이며 사회생활의 가장 중요한 요소로도 여겨진다. 각기 다른 개성의 인격체들로 구성된 오늘날의 사회 속에서 앞서 언급한 관계들은 구성원들 간의 도합으로 긍정의 효과를 나타내기도 하지만, 그와 반대로 여러 사회적 문제를 일으키기도 한다.

인간관계들 속에서 발생되어지는 권력과 자유의 행위들은 세상을 이미 지구촌이라고 부를 만큼 좁아진 현 상황에 다양한 문명의 충돌 등을 유발하기도 한다. 또한 현대인들은 그들 사이에 감정이 메말라 내면적 소통이 단절되어지고 심리적 고독이 발생되는 과정에서, 일상 속 허무함 마저 느끼게 되었다. 이러한 갈등과 긴장은 인류 사회에 관계의 문제에서부터 삶의 충돌까지 극단적 형태의 부작용으로도 나타난다. 자연적 재해에서부터 극악무도한 다양한 사례의 현대 사회 문제들이 안타깝게도 오늘날 빈번히 발생되어지고 있다. 이러한 문제들을 단번에 해결 할 수는 없겠지만, 사회적 문제들이 존재하지 않는 이상의 공간은 어떤 모습일지 본인은 꿈꿔보기 시작했다. 상상 속에서나마 이상향적인 공간을 실현해 나가기에 앞서, 본인은 사회 깊숙이 자리하고 있는 인간 관계망을 살펴볼 필요가 있다 느꼈고, 대인관계에 관한 고찰이라는 주제로 작업을 진행해 나감에 따라 성찰의 계기를 갖게 되었다.

이상적 모습의 사회를 염원하며 위의 성찰 과정을 통해, 본인은 인류와 시대가 조화롭게 공존하며 모두가 평화롭고 발전적인 삶을 영위해야 한다는 결론으로 도달하였다. 궁극적으로 본인은 사회 구성원들이 특정한 관계에 집착하지 않으며 통시적으로는 이상적 관계들의 집합체인 유토피아적 세계를 창출 해내야함을 인지하게 된다. 행복이라는 감정의 종점지인 유토피아의 건설을 위해 그 시작점으로 이상적 인간관계 맺기에 초점을 맞추었으며, 더 나아가 여러 관계들의 의미와 유형, 그리고 시대적 변화 양상을 분석하였다.

본인은 작업 연구를 통해 오늘날 인간관계란 분리된 개체가 아닌 유기적 관계의 산물임을 강조하였으며, 본인이 갈망하는 이상적 관계들로 사회 구성원들 간의 인맥을 디자인한 공간 지향 의식 역시 표현하였다. 또한 동양과 서양의 자연 사조를 기존의 심리학적, 사회학적 이론과 접목시켜 모두가 행복하게 공존할 수 있는 사회를 꿈꿔보았다.
이러한 연구 주제를 바탕으로 인간을 끊임없이 희망하는 존재로서 존중하며, 현실에서는 불가능하나 모두가 한번쯤은 꿈꿔 보았을 법한 유토피아적 세계를 본인은 창출해보고자 한다.

사람과 사람 사이라는 뜻의 인간(人間)이란 단어는 그 자체가 관계(關係)의 의미를 포함한다. 본인은 내면적 소통이 가능한 관계들을 이상적 인간관계로 여겼으며 사회적 존재로서의 인간이 그 관계들을 어떻게 맺고 유지하느냐에 삶의 모습이 무궁무진하게 변할 수 있음을 강조하고자 한다.

본인의 유토피아의 세계 속에서 인간은 스스로의 사회적 지위나 역할 등의 형식의 면을 떠나, 인간 본연의 모습에 충실해 내면적으로 서로 감정을 공유하는 존재로 그려진다. 기본적으로 자기 스스로를 신뢰하며, 타인과 서로 의지하며 조화를 이루어 모두가 공존하는 삶이 긍정적 방향으로 발전할 수 있다면 그 이상의 평화로운 상태는 없을 것 이다. 이렇게 인간들 사이의 관계를 규명하는 작업 과정은 본인으로 하여금 오늘날 인간관계들 사이의 고민을 해결하는 동시에 그 이상향을 발견하게 하였다.

본 논문은 다음과 같이 구성되었다.
제 Ⅰ장에서는 연구의 동기와 목적, 내용과 방법에 관해 서술하였다.

제 Ⅱ장에서는 인간관계의 정의와 그 다양한 형태를 서술하였다. 전통사회 속에서의 인간관계를 선진 연구 자료들을 통해 살펴보며 오늘날 현대인들의 관계는 그 유형이 어떻게 변화되었는지를 비교하였다.

제 Ⅲ장에서는 인간의 심리적 동기를 분석하고자한다. 인간이 취하는 모든 행동의 근원은 어디에서부터 비롯되어지는 것이며, 인간의 마음에서 우러나온 태도들이 그러면 인간관계 형성에 어떠한 작용을 미치는지를 앞선 연구 자료들을 통해 알아보았다. 또한 이 장에서는, 오늘날 사회적 문제로 염려되어지는 다양한 형태의 대인관계 문제들을 언급하고자한다. 그리고 결론적으로는, 그러한 대인관계의 문제들을 피해 이상적 인간관계를 맺기 위해서는 현대인들이 어떤 자세를 취해야 할지를 이상의 공간인 유토피아적 상상에 입각해 제시하고자 한다.

제 Ⅳ장에서는 이상적 공간으로서의 유토피아의 형상 표현을 다루었다. 제 1절에서는 동양의 자연관을 서술하며 낙원(樂園) 즉 선진 시대 사대부들이 추구하였던 은일(隱逸)의 공간에 대해 언급하였다. 자연을 벗 삼아 평화로이 유유자적(悠悠自適)하던 사대부들의 여유로움을 본인은 작품연구에 실현해 보고자하였다. 제 2절에서는 동양의 것과는 대조적인 성격을 띠는, 서양의 파라다이스(paradise)를 말하며 작품의 표현 기법 적인 부분에서 어떤 영향을 받았는지를 살펴보고자 한다. 또한 작품 표현의 소재적인 부분에서 돌과 땅의 형상을 빌어 본인만의 상상의 공간을 표현하게 된 계기를 밝히고자한다.

제 Ⅴ장 결론에서는 본 논문에서 논의된 연구 주제를 표현함에 따른 의의를 재점검하고 앞으로의 작업 방향에 대해 논하였다. 본인은 이상적 관계를 탐구하는 과정에서 사람들이 조화를 이루며 공존할 수 있는 유토피아적 세계를 염원함에 보다 발전적인 창작의 계기를 삼고자 한다.
Language
Korean
URI
https://hdl.handle.net/10371/129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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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pears in Collections:
College of Fine Arts (미술대학)Dept. of Fine Art (미술학과)Oriental Painting (동양화전공)Theses (Master's Degree_동양화전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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