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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0년대 박정희정부의 대중문화통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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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thors

백경옥

Advisor
박태균
Major
국제대학원 국제학과(한국학전공)
Issue Date
2012-08
Publisher
서울대학교 대학원
Keywords
박정희대중문화퇴폐풍조사회통제경제개발
Description
학위논문 (석사)-- 서울대학교 국제대학원 : 국제학과(한국학전공), 2012. 8. 박태균.
Abstract
박정희시대 대중문화 통제는사회통제의 메커니즘이 정치, 경제적으로 구축되어 나가는 배경 속에서 진행되었다. 동원시스템을 구축할 만한 명분이 없었을 때 박정희정부는 베트남전쟁 참전으로 계기를 얻었고 이는 곧 사회통제체제의 구축으로 이어졌다. 1967년부터 징병제의 강화가 본격적으로 이루어졌으며감시 체제의 수립은 주민통제에 중요성을 갖게 되었다.
한편 수출에 자신감을 얻게 되면서 박정희정부는 제2경제를 주장하여 경제성장에 비해 따르지 못했던 정신적 분야에서 발전을 가져옴으로 균형있는 근대화를 이루자는 의지를 보인다. 경제성장만으로는 한계에 봉착한 박정희정부는 문화예술의 발전,강화과 함께 대중문화의 통제에 관심을 돌리게 된다.
본격적인 대중화시대에 돌입하자 세계에서 유행하던 히피풍 패션은 TV를 통해 한국에서도 빠르게 확산되었다. 하지만 이러한 히피문화의 확산으로 장발, 청바지, 미니스커트와 같은 청년문화가 유행하자 박정희정부는 이를 사회윤리와 건전한 국민정신을 파괴하는 퇴폐풍조로 규정해 단속을 가하게 된다.
Language
Korean
URI
https://hdl.handle.net/10371/1291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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