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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 묘지공원의 장소적 특성을 고려한 이용 활성화 전략 : 망우 묘지공원 사례를 중심으로 : The Revitalization toward Site-Specific of the Urban Cemetery Park : In case of Mang-u Cemetery 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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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thors
노수동
Advisor
조경진
Major
환경대학원 환경조경학과
Issue Date
2015-08
Publisher
서울대학교 환경대학원
Keywords
도시묘지묘지공원재정비지역활성화기피시설시민공간
Description
학위논문 (석사)-- 서울대학교 환경대학원 : 환경조경학과(조경학전공), 2015. 8. 조경진.
Abstract
죽은자는 사회로부터 사라져 가는 것이 아니라 사회의 한 구성원으로 그러나 산 사람과는 다른 모습으로 존재한다. 죽은 사람은 인격을 지니는 존재이면서도 직접적인 대화가 불가능한 상대이다. 따라서 산 사람들에게는 죽은 사람들에 관한 기억을 조직하는 매체가 필요하게 된다. 묘지가 바로 그러한 매체의 대표이다. 누구나 피할 수 없는 죽음을 대비하는 묘지는 도시민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시설이자 필연적 장소이며, 가족과 시민들의 삶의 의미가 간직되는 주요한 장소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한국의 도시는 사후에 영면하는 공간에 대한 대책에 대해서는 간과하고 있는 듯 하다. 묘지는 사자의 공간을 보존하는 대표적인 공공시설임에도, 한국에서는 특히 기피시설로 치부되어지고 있다. 1990년대 이후 묘지공원화 사업을 통해 지자체별로 일부 정비가 이루어졌다고는 하지만, 아직도 명절 등 특정한 날에만 이용하는 장소이며, 진정한 공공 공간으로서의 역할은 미비하다고 할 수 있다.
이에 본 연구는 도시민의 마지막 종착지라고 할 수 있는 묘지라는 공간에 대해 이해할 수 있도록 하고 대상지인 망우 묘지공원에 대해 장소적 가치를 발굴하는 것이 목적이다. 또한 기존 묘지를 재정비하는 방안을 통해 망우 묘지공원을 시민이 즐겨찾을 수 있도록 의미 있고 존재감이 있으며, 사회적 가치가 있는 장소로 조성되어지는데 기여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이를 위해 묘지 재개발 방식이 공원화 과정으로만 정체된 시점에서 과거 시민들에게 기피시설이었던 망우리 묘지를 대상으로 새로운 시민의 공원으로 재도약하기 위한 접근 방법을 다음과 같이 제시하고자 한다.
첫째, 관련 문헌 및 기타 자료를 통해 연구의 동향 및 이론적 고찰, 망우리 묘지 과거 모습 및 최근 개발계획, 해외 묘지공원들의 개발 방향 등을 파악 할 수 있도록 한다. 둘째, 관련 공무원·전문가·시민을 대상으로 인터뷰를 통해, 묘지공원에 대한 관리 및 개발방향 및 계획 여부를 파악하고, 물리적으로 파악하기 힘든 망우리 묘지 자원을 발굴해낼 수 있도록 한다. 또한 전문가 인터뷰를 통해 망우리 묘지의 미래방향에 대해 이야기할 수 있도록 하며, 장소적 가치 요소 도출 및 만족도를 평가하기 위해 묘지 이용객에 대해 설문조사를 실시할 수 있도록 한다. 마지막으로 GIS 분석 및 현장조사를 통해 장소적 자산 발굴, 망우 묘지공원 재정비를 위한 여건을 분석할 수 있도록 한다. 이를 바탕으로 기존의 망우 묘지공원이 미래의 시민 공간으로 재탄생 되어질 수 있는 재정비 방향을 제안할 수 있도록 한다.
여전히 지구상의 수많은 도시들은 유용한 것과 유용하지 않은 것을 구분하지 못하고 현재의 유용하지 않는 것들에 대해 버리는 모습을 수없이 보아왔다. 그 결과 도시는 역사적·문화적 가치를 잃어버린채 현재의 모습만을 안고 살아가는 영혼이 없는 도시의 모습을 띄고 있다. 이제는 이러한 전철을 더 이상 밟지 말아야 할 것이다. 그러기 위해서는 이제는 묘지를 도시에서의 하나의 사회적 가치공간으로 바라봐야할 것이다. 이는 시민들이 태어나서 살다가 죽는 가장 기본적으로 누려야 할 권리들이 지속적으로 보장되어지는 모습으로 변화되어져야 할 것이며, 이에 따라 묘지 역시 중요한 사회적 가치 장소로 재조명되어져야 할 것이다.
본 연구를 통해 기존의 국내 묘지 정비 방안들이 갖는 한계점들에서 벗어나, 묘지라는 공간이 생자중심의 기형학적 도시계획 구조에서 인간 존재의 영속성을 가질 수 있는 생자와 사자가 공존하는 계획의 지평선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해본다.
Deceased loved ones does not disappear, but remain as a part of our lives as a different existence. They have their own attributes yet are impossible to have a conversation. Therefore, living people need a symbol or connection such as cemetery to form memories about deceased. No one can avoid death, so cemetery is inevitably the most important place for urban people to prepare death, and is main location where meaning of life is treasured by family and citizen. Although cemetery is a typical and public place to preserve room for deceased, it is regarded as repellent facility. Since the 1990s, it is said that some improvements have been made in each municipality developing cemetery parks into business, but their meaningful role of public place is not inadequate because they are only be used in particular days such as holiday.
The objective of this study is to make graveyard, also can be called last destination of urban people, understandable, and discover the place value of Mang-u cemetery park. In addition, by regenerating the existing cemetery, making cemetery park favorable place and meaningful presence for citizen is the other purpose. For this reason, following approaches are suggested to improve the old method of redevelopment of cemetery park, only based on constructing a park, and apply it to Mang-u cemetery to make it new park for citizens.
First, understand the direction of development of cemetery park by gathering relevant literature, trends and theoretical considerations of research using other materials, Mang-u-ri cemeterys past appearance and recent development plan, and the direction of development of overseas cemetery park. Second, through the interview with relevant public officials, experts and citizens, figure out management, development, direction and plan for cemetery park. Interviews shall be made with experts to find out the future direction of cemetery park, and with users to evaluate satisfaction and place value. Finally, analyze conditions for redevelopment through GIS analysis and field investigation. Based on these, suggestion shall be made to regenerate existing Mang-u cemetery park for citizens place in future.
We still have seen a lot of cities on earth have not well classified what is useful and not useful throwing them out randomly. Consequently, cities lost their historical and cultural value and remains without spirit preserving current figure. To end this vicious cycle, cemetery park should be seen as a socially valuable place. It should be changed to a place that guarantees basic right for living and deceased is continuously preserved, and should be reevaluated as an important and socially valuable place.
Through this study, we expect cemetery place abnormal urban planning centered on living beings changes to start-up for coexistence plan among living and deceased that can maintain permanence of humans existence.
Language
Korean
URI
https://hdl.handle.net/10371/129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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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pears in Collections:
Graduate School of Environmental Studies (환경대학원)Dept. of Landscape Architecture (환경조경학과)Theses (Master's Degree_환경조경학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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