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owse

트램 노선을 고려한 베트남 후에시 도시블록 설계
Design Proposal for Urban Blocks with Tram System in Hue, Vietnam

Cited 0 time in Web of Science Cited 0 time in Scopus
Authors
곽선아
Advisor
김세훈
Major
환경대학원 환경조경학과
Issue Date
2017-02
Publisher
서울대학교 대학원
Keywords
후에트램대중교통도시블록LRT대중교통중심형 개발도시재생
Description
학위논문 (석사)-- 서울대학교 환경대학원 : 환경조경학과, 2017. 2. 김세훈.
Abstract
도시의 형태와 사회·문화적 특성은 교통수단에 따라 달라진다. 베트남 중부지방에 위치한 후에시는 1802년 최초로 베트남 전국을 통일한 응우옌 왕조의 등장과 함께 발전해온 도시이다. 후에시에서는 평탄한 지형과 덥고 습한 기후로 인해 자전거가 보편적으로 이용되었다. 하지만 1986년 도이머이 이후 베트남의 경제성장이 이어지면서 오토바이가 자전거를 대체하게 되었다. 후에시 인민위원회는 응우옌 왕조의 역사문화자원과 향강을 비롯한 자연경관자원을 보존하는 동시에 후에시의 도시 발전을 이어가기 위해 1999년 후에시 마스터플랜 2020을 수립했다. 하지만 오토바이에 대한 의존도가 높아짐에도 불구하고 이에 대한 적극적인 교통계획 및 정책을 수립하지 못했고 이로 인한 교통문제가 등장하기 시작했다. 2016년 현재 2013년 한국국제협력단(KOICA)의 원조를 받아 수립한 후에시 마스터플랜 개선안 2030을 수행하고 있으나, 대중교통의 부재와 높은 오토바이 의존도로 인한 교통문제가 지속적으로 나타나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베트남 국민소득의 증가와 함께 자동차가 빠른 속도로 오토바이를 대체하고 있으며, 이는 도시 교통체증을 비롯한 교통 문제의 원인이다.
본 연구에서는 무가선 저상 트램 도입을 통한 교통문제 해결과 대중교통으로서 트램의 정착을 위한 트램 노선 계획과 트램 정거장을 중심으로 한 도시 블록 설계를 다룬다. 먼저 현재 후에시의 도시 현황과 교통문제를 파악하기 위해 현지답사와 현지인 인터뷰를 진행한다. 또한 진행 중인 후에시의 도시 계획에 맞추고, 시민들의 수요 범위를 충족시키기 위해 마스터플랜 개선안 2030과 향강 연안 개발 상세계획의 트램 노선 계획을 바탕으로 개선안을 제안한다. 마지막으로 트램 정거장 중 도시 형태의 변화와 가장 밀접한 관련을 가진 두 곳을 선정하여 설계를 진행한다. 대상지는 향강 연안의 도시 재생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레로이 가로 일대와 트랜짓 몰 형성으로 대중교통 중심형 개발을 진행할 수 있는 쩐흥다오 가로 일대이다.
본 연구에서 제안하는 트램 노선 계획안은 마스터플랜 개선안 2030 계획안의 효용성과 향강 연안 개발 상세계획의 지속성을 바탕으로 계획되었다. 외부 순환 노선을 통해 기성 시가지인 경성과 프랑스구역, 신규개발예정구역을 통행하고, 내부 순환노선을 통해 향강 연안과 후에시 상업과 교통의 중심지인 동바지구를 통행한다. 또한 두 순환 노선을 관통하는 간선 노선을 통해 신규업무지구와 주거지역을 연결한다. 또한 기존 철도 노선 부지에 MRT를 설치하여 도시 발전축과 일치하는 광역 교통축을 만들고, 환승이 가능한 7개의 노드에 대중교통 중심형 개발을 진행하여 밀도 높은 도시 계획을 진행할 수 있다.
본 트램 노선계획안이 지나는 구간 중 도시 블록 설계 대상지는 레로이 가로와 쩐흥다오 가로이다. 먼저 레로이 가로는 향강의 남쪽 연안에 위치한 가로로 후에시의 대표적인 여가공간인 향강 연안과 프랑스 형식의 근대 건축물 밀집지역을 지나는 가로이다. 따라서 트램 도입을 통해 대중교통의 접근성을 높이고 인근 가로를 확폭·정비하여 개인교통수단의 우회를 유도하여 보행자 중심의 도심 여가 공간으로 재생한다. 다음으로 쩐흥다오 가로는 후에시의 중심 상업시설과 교통시설이 위치한 가로이다. 대규모 전통 시장과 현대식 쇼핑몰, 상업을 위한 튜브하우스와 성내버스와 광역 버스가 정차하는 버스 터미널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연결성이 떨어져 활용도가 낮은 편이다. 따라서 지나치게 넓은 도로 폭원을 좁혀 트램을 도입하고 대중교통 간 환승을 돕는 환승센터 구축을 통해 보행자-대중교통 시스템을 확립한다. 또한 환승센터를 반원형 띠 형태로 설계하여 후에 시민의 야외 생활을 위한 광장으로 제공한다.
트램 도입은 대중교통의 부재와 개인교통수단 중심의 교통계획으로 인한 교통 문제 해결에 기여한다. 나아가 이는 시민들의 보행권 확보와 대중교통 중심형 개발과 도시 재생으로 이어진다. 하지만 지금까지 부재했던 역세권의 등장으로 인한 젠트리피케이션의 우려가 있기에 다른 도시 계획과 함께 진행되어야 한다.
Language
Korean
URI
https://hdl.handle.net/10371/129780
Files in This Item:
Appears in Collections:
Graduate School of Environmental Studies (환경대학원)Dept. of Landscape Architecture (환경조경학과)Theses (Master's Degree_환경조경학과)
  • mendeley

Items in S-Space are protected by copyright, with all rights reserved, unless otherwise indicated.

Brows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