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ublications

Detailed Information

가속소음을 활용한 교통사고 심각도 분석에 관한 연구 : A Study on Accident Severity Analysis Using Acceleration Noise

Cited 0 time in Web of Science Cited 0 time in Scopus
Authors

정문학

Advisor
이영인
Major
환경대학원 환경계획학과
Issue Date
2014-02
Publisher
서울대학교 대학원
Keywords
교통사고 심각도가속소음GPS data
Description
학위논문 (석사)-- 서울대학교 환경대학원 : 환경계획학과(교통관리전공), 2014. 2. 이영인.
Abstract
교통사고를 감소시키기 위한 노력으로 안전시설 확충, 사고다발지점 개선 등 도로의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한 사후적 조치들이 지금까지 많이 시행되어 왔다. 하지만 여전히 사고의 발생률이 높은 실정이다. 따라서 근본적으로 교통사고 발생을 줄이기 위한 사전적 조치의 시행이 필요하다. 이를 위하여 잠재적 교통사고 발생확률이 높은 지점이나 구간을 선정할 필요가 있다.
차량의 속도 변화가 크면 차량 간의 상대속도 변화도 증가하게 된다. 이는 교통류를 불안정 하게 하여 도로의 위험도가 높아진다. 도로의 위험도가 높거나 혼잡한 상태의 교통류 특성이 나타나는 경우 반드시 사고 발생률이 높아진다고 할 수는 없으나, 사전적 조치의 시행을 위해서는 도로의 위험도를 평가해야 할 것이다. 하지만 현재 도로의 위험도를 평가할 수 있는 척도는 과거에 발생한 교통사고 자료를 활용하여 구축한 지표뿐이다.
기존 연구에서는 도로의 환경에 초점을 두고 변수를 선정하여 교통사고를 설명하였다면 본 연구에서는 주행 환경에 따라 변화하는 운전자의 운전행태에 초점을 두었다. 1초단위로 수집된 차량운행기록 데이터와 2008년 1월부터 2012년 12월까지 5년간의 교통사고 데이터를 이용하였으며, Moving window 기법을 활용하여 해당 구간의 가속소음 및 운전행태 데이터를 산출하였다. 이를 바탕으로 교통류 특성과 교통사고 심각도의 관계를 규명하였다.
분석결과 운전행태에 따른 도로와 교통류의 특성은 가속구간과 감속구간으로 구분 할 수 있었으며, 두 구간에서 서로 다른 결과가 도출되었다. 가속구간의 경우 평균속도가 23.8m/s보다 낮은 구간에서는 평균속도가 증가함에 따라 가속소음과 교통사고 심각도가 증가하였다. 평균속도가 23.8m/s에서 25m/s까지 구간에서는 평균속도가 증가함에 따라 가속소음은 감소하였지만 교통사고 심각도가 증가하였다. 평균속도가 25m/s보다 높은 경우 평균속도가 증가함에 따라 가속소음과 교통사고 심각도가 모두 감소하였다.
감속구간의 경우 평균속도가 25.2m/s보다 낮은 구간에서는 평균속도가 증가함에 따라 가속소음은 감소하지만 교통사고 심각도가 증가하였고, 평균속도가 25.2m/s보다 높은 구간에서는 평균속도가 증가함에 따라 가속소음과 교통사고 심각도가 모두 감소하였다. 또한 가속구간에서 감속구간보다 교통사고가 더욱 많이 발생하며 주행환경에 큰 변화를 줄 수 있는 교통 시설이 운전자의 가·감속 행태에 영향을 주는 결과도 확인하였다.
결론적으로 가속소음과 속도를 도로의 위험도를 측정할 수 있는 지표로 활용할 수 있을 것이며, 이러한 변수가 교통사고를 설명하는 모형 구축 시 추가적인 설명변수로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Language
Korean
URI
https://hdl.handle.net/10371/129874
Files in This Item:
Appears in Collections:

Altmetrics

Item View & Download Count

  • mendeley

Items in S-Space are protected by copyright, with all rights reserved, unless otherwise indicated.

Sha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