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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능기부 참여의향 영향요인 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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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thors
이은노
Advisor
전영한
Major
행정대학원 행정학과
Issue Date
2015-02
Publisher
서울대학교 대학원
Keywords
재능기부 참여의향지식기반자원봉사(skills-based volunteering)프로보노(probono)소셜벤처파트너스(social venture partners)회귀분석(regression analysis)디지털 리터러시(digital literacy)
Description
학위논문 (석사)-- 서울대학교 행정대학원 : 행정학과, 2015. 2. 전영한.
Abstract
재능기부는 역사적 맥락에서 볼 때 기술기반자원봉사(skills-based volunteering), 프로보노(probono), Social Venture Partners 등과 같이 일련의 자원봉사문화가 변화하는 과정상 산물로 자원봉사활동이 기술, 경험, 전문성을 기반으로 새롭게 진화한 자원봉사의 부분집합개념으로 이해할 수 있다. 새로운 사회복지자원이자 사회문제의 해결대안으로 재능기부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고조되는 가운데 재능기부 활동이 가시화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아직 재능기부는 구체적으로 무엇인가에 대한 개념정립이 불명확하고 무엇이 재능기부 참여에 영향을 미치는가에 대한 우리의 실증적 설명연구가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
본 연구의 목적은 개인의 재능기부 참여의향은 실제 재능기부로 현재화될 수 있는 잠재적 재능기부 참여 자원이라는 점에서 무엇이 재능기부 참여 의향에 영향을 미치는가를 실증적으로 규명해 보는 것이다. 궁극적으로는 실천적 측면에서 재능기부 참여확대가 사회복지 재원 확충 및 사회적 자본 축적을 촉진시킴으로써 더 나은 사회로 나아갈 수 있도록 재능기부 참여자의 욕구에 부응한 재능기부 수요처를 발굴하여 이를 적시, 적소에 매칭 연계하는 시스템 구축에 대한 정책적 시사점을 모색하는 것이다.
설문조사를 통하여 재능기부 참여의향에 대하여 설문조사를 실시하여 수집된 자료에 대하여 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나이, 학력, 소득 수준 등 인구학적 요인을 통제한 후 재능기부 참여의향에 미치는 영향요인을 살펴보았다. 연구를 통해 확인된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개인적 배경요인의 경우, 이기적 동기가 강할수록 참여의향은 높고((정(+)의 관계)), 재능기부가 고차원적이라고 생각할수록 참여의향은 떨어지는 것((부(-)의 관계))으로 분석된다. 이기적 참여동기는 일반자원봉사에서와 같이 재능기부의 경우에도 적용되어 전통적 관점인 동기-행동불일치 모델이 이론뿐 만아니라 실증적 측면에서도 설명력을 갖는다고 할 것이다.
둘째, 사회심리적 요인으로 참여자의 사회적 책임성은 재능기부 참여의향에 유의미한 영향을 미친다. 한번 재능기부에 참여하면 쉽게 이를 중단할 수 없는 사회심리적 부담감이 재능기부 참여의향에 영향을 미치고 종국적으로는 재능기부 참여를 망설이게 하는 요인으로 작용하게 된다.
셋째, 상황적 요인으로 재능보유정도와 재능기부 환경에 노출된 정도는 재능기부 참여의향에 유의미한 영향을 미친다. 상호의존성을 강조하는 확산이론, 자원동원이론, 사회학습이론, 직접 참여보다는 타인의 경험이나 여론을 중시하는 사회적 인지이론 등 자원봉사참여에 대한 이론적 배경과 주장은 대체로 유사한 맥락에서 재능기부 참여의향에도 적용되는 것으로 해석된다. 일반화에는 한계가 있으나 ① 상대적으로 높은 재능기부활동에 대한 노출된 정도 변수의 표준화 회귀계수 ② 단순 재능기부 참여의향 경우와 참여의향 강도에 대한 두 회귀분석 결과간 차이를 고려할 때 우리사회의 타인 지향적 삶의 태도, 더 나아가 고맥락(high context) 의사소통문화의 특성인 체면문화가 재능기부 참여의향에도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볼 수 있다.
결론적으로 ① 재능기부 환경에 노출된 정도 ② 이기적인 참여 동기 ③ 재능자원보유 정도 ④ 재능기부의 고차원성을 반영하는 재능기부 특성 ⑤ 재능기부 중단 부담에서 느끼는 사회적 책임성 순으로 재능기부 참여의향에 유의미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그러나 일반적 기술조사에서 재능기부 참여의 방해요인으로 지적된 재능기부에 대한 사전적 인지정도나 보상필요성, 시간 또는 경제적 제약성은 재능기부 참여에 별다른 영향을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독립변수 중 여러 변수가 가설과는 다른 결과를 얻는 이유에 대한 설명이 미흡하다. 이는 재능기부에 대한 개념에 대한 이해부족과 그로 인한 판단과 불분명한 해석에 기인할 것이다. 본 연구의 독립변수에 포함되지 못한 변수나 가설로 설정하지 못한 유의미한 변수가 있을 수 있다. 재능기부의 참여의향 요인을 재능기부 수요자 측면을 도외시하고 재능기부 제공자 중심의 일방적 분석, 지역별 임의추출 및 판단표출에 의한 표본선정은 모집단의 대표성을 확보하기 어렵다. 앞으로 이 분야에 관한 보다 심층적인 연구가 요청된다 할 것이다. 그럼에도 본 연구는 아직 많은 연구가 이루어지지 않은 재능기부 영역에서 참여의향에 대하여 실증적으로 설명연구를 수행하였다는 의의가 있다.
잠재적인 재능기부 참여(engagement)자원을 계속적으로 재능기부활동에 유입시키는 것은 재능기부 활성화 정책의 핵심요소이다. 끝으로 본 연구 결과에서 도출된 재능기부 활성화에 대한 정책적 시사점은 다음과 같다.
첫째, 재능봉사자의 이기적 동기 측면이 강조되는 자원봉사문화의 세계적 변화추세를 반영하여 재능기부의 경우에도 잠재적 재능봉사자원이 실제적인 기부활동 영역으로 계속 유입되도록 재능기부 활성화 정책 초점이 기부의 이타적 속성 의존도에서 벗어나 개인의 합리적 행동의 촉발 요인으로서 이기적 동기의 만족 측면에 맞춰져야 할 것이다.
둘째, 재능기부의 일반자원봉사 구축효과(crowding-out effect)가 발생하지 않도록 일반 단순자원봉사자가 위축되지 않도록 재능기부 활동영역과 참여조건에 대하여 명확한 재능기부 유형을 설정하여 각자의 재능, 기술, 수준과 경험에 정도에 부합한 계속적 재능기부가 가능하도록 재능과 재능기부에 대한 유연한 개념 정립이 필요하다.
셋째, 재능기부 공급자의 단기적 참여와 재능기부의 장기적 수혜를 희망하는 수요자간 참여기간 불일치(time mismatch)문제, 구속성 및 기부중단에서 오는 부담감을 해소하는 것이 중요하다. 즉, 공급-수요간 이중체제(dual system) 또는 다대일 체계를 수립(인력 加外性 redundancy 내지는 buffering확보)함으로써 높은 전문성에 따른 재능기부자의 중도 유고시 대체인력 확보 문제 및 재능기부 공급자에 대한 자유로운 출구전략(exit strategy)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다.
넷째, 재능기부참여 의향을 가진 잠재적 재능기부참여자를 실제 재능기부참여 활동기부자로 현재화 시키는 활성화 전략으로 누구를 참여시키고 어떻게 이들을 연결시킬 것인가 즉, 효과적인 재능기부 참여 플랫폼(platform - Advanced online internet system) 통하여 적시에 재능기부에 참가할 수 있는 재능기부 생태계(ecology) -을 조성하는 것이다. 특히, 정보화 시대에 부응하여 은퇴 및 고령층의 전문가 집단의 참여 확대차원에서 관련 network 접속에 필요한 디지털정보기기에 대한 친숙도를 높이는 디지털의사소통(digital communication)과 스킬습득 등 디지털 리터러시(digital literacy)문제에 특별히 유념할 필요가 있다.
Language
Korean
URI
https://hdl.handle.net/10371/1300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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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raduate School of Public Administration (행정대학원)Dept. of Public Administration (행정학과)Theses (Master's Degree_행정학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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