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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新)소외계층의 정보화역량에 대한 영향요인 연구: 북한이탈주민과 결혼이민자를 중심으로
A Study on Factors influencing on Digital Literacy of New Disadvantaged Groups in Korea : Focusing on North Korean Defectors and Marriage Immigra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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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thors
신승윤
Advisor
김동욱
Major
행정대학원 행정학과
Issue Date
2016-02
Publisher
서울대학교 행정대학원
Keywords
신 소외계층북한이탈주민결혼이민자정보화역량정보격차정보화정책
Description
학위논문 (석사)-- 서울대학교 행정대학원 : 행정대학원 행정학과 정책학 전공, 2016. 2. 김동욱.
Abstract
대한민국은 우수한 ICT인프라 수준과 국민들의 높은 ICT이해도와 이용능력을 바탕으로 전 세계에서 ICT강국으로서 자리매김하고 있다. 대한민국의 이러한 우수한 정보화 수준은 정보의 공유와 지식의 보편화라는 긍정적인 측면을 가져오기도 하였지만, ICT 이용에 능숙하지 못한 사람들은 자연스레 우리사회의 정보소외계층을 구성하게 되었다. 최근에는 급격한 국제화와 국내외적인 상황들로 인하여 국내로 이주해온 계층인 결혼이민자(결혼이주여성)와 북한이탈주민들이 증가함에 따라 이들 이주민계층이 우리사회의 새로운 정보소외계층으로 여겨지고 있다. 이에 따라 이 논문에서는 우선 새로운 정보소외계층인 북한이탈주민과 결혼이민자들의 정보화역량(컴퓨터이용능력, 인터넷이용능력)이 일반국민의 정보화역량과 어느 정도 격차가 존재하는지 알아보고자 하였다. 또한 그 이후에 이들의 정보화역량에 어떠한 요인들이 영향을 미치는지 알아보고자 하였다. 이를 위하여 한국정보화진흥원에서 조사한 2014 정보격차지수 및 실태조사의 원자료를 사용하여, 다중회귀분석을 통하여 검증해보았다.
분석 결과, 컴퓨터이용능력에 있어서는 북한이탈주민과 일반국민 사이에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차이는 존재하지 않았으나. 결혼이민자의 컴퓨터이용능력에 있어서는 일반국민들과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차이가 존재하였다. 인터넷이용능력에 있어서는 북한이탈주민과 결혼이민자 모두 일반 국민과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차이가 존재하였다. 특히, 인터넷이용능력에 있어서는 북한이탈주민과 일반국민의 격차가 결혼이민자와의 격차보다 더 크게 나타났다. 이에 대해서는 북한이탈주민의 경우 국내 입국 후 필수적으로 하나원에 입소하여 정보화기본교육을 받으므로 어느 정도 컴퓨터이용능력이 보장되기 때문이라고 해석할 수 있었다. 또한 인터넷이용능력에 있어서는 북한이 인터넷이 철저하게 통제된 국가라는 점에서 다른 국가에서 이주해온 결혼이민자들보다도 북한이탈주민들의 인터넷이용능력이 더욱더 결핍된 것으로 유추할 수 있었다. 추가적으로 북한이탈주민들이 하나원에 입소하여 받게 되는 정보화기본교육 중 인터넷기본교육에 있어서도 이를 개선시킬 수 있을 만큼의 교육시간이 배정되어 있지 않는 이유도 작용할 수 있다.
대체적으로 일반국민과 신 소외계층의 정보화역량 격차가 통계적으로 존재하는 것에 대해 확인한 이후에는 이러한 격차에 영향을 주는 요인들은 무엇일지에 대해 규명하기 위하여 다중회귀모형을 통해 분석해보았다. 우선 컴퓨터이용능력에 있어서는 북한이탈주민의 경우 연령이 어릴수록, 여성일수록, 교육수준이 높아질수록 컴퓨터이용능력이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직업군 변수에 있어서는 일반국민과 결혼이민자와는 다르게 컴퓨터이용능력에 대한 직업별 영향요인은 검증되지 않았다. 결혼이민자의 컴퓨터이용능력에 대해서는 가구 월 소득이 높아질수록, 주부·무직에 비하여 관리·사무종사자와 농림·어업숙련종사자의 컴퓨터이용능력이 높게 나타났다. 특이사항으로는 교육수준변수에 있어서는 북한이탈주민과는 다르게 회귀계수가 (-)로 나옴으로써 결혼이민자들의 교육수준이 증가할수록 이들의 컴퓨터이용능력이 감소하는 결과가 나왔다.
인터넷이용능력에 있어서는 북한이탈주민의 경우 연령이 어릴수록, 교육수준이 높을수록, 직업군 변수에 있어서는 주부·무직에 비해 농림·어업숙련종사자들과 학생들의 평균적인 인터넷이용능력이 높았다. 또한 거주기간이 늘어날수록 북한이탈주민의 평균적인 인터넷이용능력이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마지막으로 결혼이민자의 인터넷이용능력에 있어서는 남성일수록, 가구 월소득이 높을수록, 주부·무직에 비해 관리·사무종사자일수록 인터넷이용능력이 높았다. 거주기간 변수에 있어서는 북한이탈주민과는 달리 회귀계수의 부호가 (-)가 나옴으로써 거주기간이 짧을수록 인터넷이용능력이 높게 나타났는데, 이는 결혼이민자의 경우 초기 정착 적응을 위해 국내에 입국한 이후에 인터넷을 통하여 정보 검색 등의 활동을 주로 많이 하기 때문이라고 추측할 수 있었다. 또한 마찬가지로 특이사항으로서, 교육수준에 있어서는 컴퓨터이용능력과 마찬가지로 회귀계수의 부호가 (-)가 나왔다.
결혼이민자들의 출신국가별 변수에 있어서는 컴퓨터이용능력과 인터넷이용능력 모두 유의미하게 검증되지는 못하였지만, 조선족을 더미변수의 기준으로 하여 회귀계수의 부호가 (-)라는 점을 볼 때, 언어의 친숙함이 영향을 줄 가능성도 존재한다는 점을 알 수 있었다.
연구 결과를 종합해볼 때, 정책적으로는 북한이탈주민의 하나원 교육에 있어서 기존의 인터넷 기본교육을 더욱 강화할 필요가 있다. 결혼이민자들의 경우는 컴퓨터이용능력과 인터넷이용능력 모두에게서 격차를 발견하였으며, 특히 인터넷이용능력이 거주기간이 증가할수록 떨어지는 것을 보았을 때 이들이 생활 속에서 다양한 인터넷서비스를 이용하여 성공적으로 국내에 적응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인터넷실용교육이 필요할 것으로 판단된다.
Language
Korean
URI
https://hdl.handle.net/10371/1301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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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pears in Collections:
Graduate School of Public Administration (행정대학원)Dept. of Public Administration (행정학과)Theses (Master's Degree_행정학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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