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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뢰가 행복에 미치는 차별적 효과: 사회신뢰와 정부신뢰를 중심으로 : The Differential Effects of Types of Trust on Happiness: Focused on Social Trust and Trust in Governm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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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thors

강민성

Advisor
이승종
Major
행정대학원 행정학과(정책학전공)
Issue Date
2015-02
Publisher
서울대학교 대학원
Keywords
행복신뢰사회신뢰정부신뢰사회자본
Description
학위논문 (석사)-- 서울대학교 행정대학원 : 행정학과(정책학전공), 2015. 2. 이승종.
Abstract
본 연구의 주된 목적은 유형별 신뢰, 즉 사회신뢰와 정부신뢰가 행복에 미치는 차별적 효과를 식별하고자 하는 것이다. 연구의 공간적 범위는 한국 서울시, 시간적 범위는 2013년이다.

구체적으로는 첫째, 사회자본이론의 핵심인 사회신뢰(social trust or generalized trust)가 행복에 영향을 미친다는 서구의 연구결과가 한국 서울시에도 동일하게 적용되는지 확인하고자 하였다. 둘째, 정부신뢰(trust in government)의 높낮이 수준에 대한 논쟁을 뒤로하고 이것이 행복에 미치는 영향을 확인하여 기존 정부신뢰 연구의 사각지대를 보완하고자 하였다. 셋째, 사회신뢰와 정부신뢰가 행복에 미치는 영향을 동시적으로 포착하여 이들의 차별적 효과를 식별하고자 하였다. 이 같은 연구목적을 달성을 위하여 ´신뢰유형에 따라 행복에 미치는 영향은 차별적일 것이다´라는 단일가설을 수립하여 연구를 진행하였다.

연구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독립변수인 사회신뢰와 정부신뢰는 모두 행복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둘째, 기존 행복연구에서는 신뢰변수의 다양한 측면을 함축하여 사용하였으나, 본 연구에서는 이를 맥락에 따라 분류하여 봄으로써 사회신뢰와 정부신뢰가 각기 다른 효과를 지닌다는 점을 제시하였다. 우선, 사회신뢰는 행복에 부(-)의 영향을 주는 것으로 나타나 서구의 연구결과가 한국 서울시에는 적용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정부신뢰는 행복에 정(+)의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확인되었는데, 이는 신뢰를 유형화함으로써 새롭게 발견된 사실이다. 이를 통해 서울시의 불신구조의 단면을 확인할 수 있었다. 셋째, 통제변수에 관련하여, 환경적 요인 중에서는 교통환경과 경제환경이, 심리적 요인 중에서는 계층이동 가능성과 주관적 계층인식이, 인구통계학적 요인 중에서는 소득과 통근통학여부가 서울시 주민행복에 큰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를 통하여 기존 행복연구의 명제들을 지지하는 한편, 서구의 연구에서는 찾아볼 수 없는 서울시만의 역동적 세태를 포착하여 행복연구의 새로운 맥락을 제시하고자 하였다.
Language
Korean
URI
https://hdl.handle.net/10371/130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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