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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주질환 진단을 위한 임상검사와 파노라마방사선사진의 비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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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thors

양송이

Advisor
허민석
Major
치과대학 치의학과
Issue Date
2013-02
Publisher
서울대학교 대학원
Description
학위논문 (석사)-- 서울대학교 치의학대학원 : 치의학과, 2013. 2. 허민석.
Abstract
1. 목 적
본 연구에서는 정상 환자군과 초기 치주질환 환자들의 파노라마방사선사진을 비교 분석하고, 치주 임상검사와 파노라마방사선사진 상의 소견들을 비교해보고자 한다. 또한 구강검진에서 치주질환의 진단과 치료의 필요성 결정시 파노라마방사선사진의 임상검사와의 병행 혹은 대체 가능성을 평가하고자 한다.

2. 연구 대상 및 방법
연구대상은 서울대학교치과병원에서 치주치료를 시행한 환자 중 전신적인 병력이 없고 파노라마방사선사진과 임상검사 기록이 있는 만 30-45세의 초기 치주염 환자 50명(남자 23명, 여자 27명, 평균연령 38.3세, 연령분포 30-45세)을 대상으로 하였다. 정상대조군은 치주염에 이환되지 않은 정상 치주 환자 30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두 환자군의 4분악의 제2소구치에서 제2대구치를 대상으로 분석하였다.
임상검사는 서울대학교치과병원에서 실시하고 있는 치주 상태 검사 결과 중 치주낭 깊이(probing depth
PD), 치은퇴축(gingival recession
GR) 측정치를 참고로 하였다.
파노라마방사선사진에서 대상 치아의 근심, 원심측 각각에서 치조골 파괴량(alveolar bone loss
ABL)을 측정하였다. 또한 파노라마방사선사진 상에서 치경부 치근면과 치조백선 사이에 치주인대강의 삼각형 모양의 방사선투과상(triangular PDL space widening
TPSW), 치조정의 인접 치조백선과의 연결성, 치조정 하부의 골경화성 변화, 치석의 존재 유무를 측정, 판독하였다. ABL은 대상 치아의 근심, 원심측 각각에서 백악법랑경계(cementoenamel junction
CEJ)로부터 잔존 치조정까지의 거리를 PACS viewer(Infinitt Co., Seoul, Korea)의 scaler를 이용하여 측정하였다. 대상 치아의 6면의 PD 중 근심 협측과 근심 설측의 PD를 비교하여 더 큰 값을 근심측의 PD로 정하고, 원심 협측과 원심 설측의 PD를 비교하여 더 큰 값을 원심측의 PD로 정하여 해당 치아의 근심 또는 원심측의 ABL과 대응시킨 후 PD 값에 따른 ABL의 분포도, 평균 및 표준편차를 얻었고 PD와 ABL 간의 상관관계분석과 단순선형회귀분석을 시행하였다. 그리고 부착수준(attachment level
AL)과 ABL 간의 관계를 확인하기 위하여 PD와 GR 측정치의 합과 ABL 간의 상관관계분석과 단순선형회귀분석을 시행하였다.
치주 임상검사에서 치주질환에 이환되었다고 진단한 결과와 ABL을 제외한 파노라마방사선사진에서 관찰한 항목을 이용한 진단과의 일치도를 t-검정으로 분석하였다. 초기 치주염 환자군과 정상 환자군의 파노라마방사선사진에서 ABL을 제외한 항목들을 비교하였다. 통계분석은 IBM SPSS Statistics 20(IBM Co., Chicago, IL, USA)을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3. 결과
PD와 ABL 간의 피어슨 상관계수가 0.471로 통계적으로 유의한 양의 상관관계가 존재하였고(p<0.01), 선형회귀분석 결과, y = 0.4116x + 0.8537 (R² = 0.222, x = PD, y = ABL)이었다. PD와 GR을 더한 값과 ABL 측정치 간에는 피어슨 상관계수가 0.484로 통계적으로 유의한 양의 상관관계가 존재하였고(p<0.01), 선형회귀분석 결과, y = 0.4012x + 0.8444 (R² = 0.234, x = PD + GR, y = ABL)이었다.
TPSW은 PD와 통계적으로 유의한 상관관계를 보이지 않았고(p>0.05), 정상 환자군에서 대상 치아의 6.32%, 초기 치주염 환자군에서 20.7%가 관찰되었다. 치조정의 인접 치조백선과의 연결성도 PD와 유의한 상관관계를 보이지 않았고, 정상 환자군에서 대상 치아의 3.33%, 초기 치주염 환자군에서 3.40%가 관찰되었다. 치조정 하부의 골경화성 변화도 PD와 통계적으로 유의한 상관관계를 보이지 않았고(p>0.05), 정상 환자군에서 대상 치아의 1.39%, 초기 치주염 환자군에서 9.51%가 관찰되었다. 파노라마방사선사진 상의 치석의 존재 여부와 PD는 통계적으로 유의한 상관관계를 보이지 않았고(p>0.05), 정상 환자군의 대상 치아에서는 치석이 전혀 관찰되지 않았고 초기 치주염 환자군의 대상 치아의 17.32%, 환자의 58%에서 관찰되었다.

4. 결론
파노라마방사선사진에서 ABL 및 치석의 존재 여부의 관찰은 치주질환의 진단기준으로 쓰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파노라마방사선사진에서 치석의 존재는 치주치료의 필요성을 암시하였다. 구강검진 시 치주질환의 진단을 위해 PD 측정 없이 시진만 하는 임상검사와 파노라마방사선사진과 병행한다면 진단능 및 효율성이 크게 증가할 것으로 판단된다.
Language
Korean
URI
https://hdl.handle.net/10371/1309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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