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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과의사의 심폐소생술 지식 및 응급상황 대처 경험에 대한 조사 연구
The Survey of Dentists: Updated Knowledge about Basic Life support and Experiences of Dental Emergenc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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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thors
조경아
Advisor
서광석
Major
치과대학 치의학과
Issue Date
2013-02
Publisher
서울대학교 대학원
Keywords
치과의사심폐 소생술기본 인명 구조술치과 응급상황
Description
학위논문 (석사)-- 서울대학교 치의학대학원 : 치의학과, 2013. 2. 서광석.
Abstract
치과 치료와 관련되어 실신, 알레르기반응, 협심증, 자세성 저혈압, 경련 발작, 심정지 등 여러 가지 응급상황이 발생할 수 있다. 이러한 생명을 위협하는 응급상황의 발생 가능성은 고령 환자의 증가, 치의료 기술의 발달, 조직침습적인 치과 시술의 증가 및 치료시간의 연장, 그리고 치과진료 시 약물 사용의 증가 등에 의해 점점 증가하고 있다.
심정지는 치과에서 일어나는 응급상황의 약 1%를 차지한다고 알려져 있는데, 심정지가 발생한 현장에서 치과의사가 적절한 심폐소생술을 시행하는 것은 환자의 소생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필수적이다. 또한 치과 진료 시 발생하는 응급상황에 대한 책임은 치과의사에게 있기 때문에, 치과의사는 반드시 심폐소생술에 대한 지식과 수기를 주기적으로 교육받아야 한다.
하지만, 서울특별시 개원 치과의사들을 대상으로 조사한 2004년 연구에서, 치과의사 스스로가 응급조치를 시행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경우는 49.73%였으며, 이중 정확한 지식을 갖춘 경우는 23.06%에 불과 하다고 보고하고 있다. 그러나, 치과의사들의 응급상황 처치에 대한 인식이 지속적으로 높아지고, 심폐소생술 지식 습득에 대한 욕구가 증가하여 왔다. 이와 더불어, 2002년부터 대한치과마취과학회에서 치과의사를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교육을 시행하고 있고, 치과대학에서 심폐소생술 교육은 필수적으로 포함되어졌다. 또한, 많은 치과의사들이 연수회, 병원, 심폐소생협회 등 여러 기관에서 심폐소생술 교육을 받고 있으며, 대한치과의사협회에서도 심폐소생술에 대한 교육을 위해 점점 더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
본 연구에서는 이러한 치과의사들의 심폐소생술 지식의 습득 정도에 대하여 평가해보고, 실제로 응급상황 발생 시 대처한 경험에 대하여 알아보고자 설문조사 연구를 시행하였다. 의학적 지식의 증가와 더불어 심폐소생술 가이드라인도 2005년, 2010년에 걸쳐 크게 개정되어 지속적인 재교육이 필수적인 상황에서 치과의사들의 기존 심폐소생술 지식 정도에 대한 정보는 앞으로 심폐소생술 교육을 위한 목표를 설정하고 미흡한 부분의 개선에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다.
설문조사 대상은 치과의사 중에서 심폐소생술 지식에 관심이 많고, 우편 설문조사가 용이한 대한치과마취과학회 전체 회원으로 하였다. 소재 및 연락처가 분명한 472명의 치과의사면허를 가진 대한치과마취과학회 회원에게 심폐소생술 지식 정도, 응급상황에 대한 대처에 대한 설문지를 제작하여 우편으로 발송하였다. 회신율을 높이기 위해 회신 답례품을 준비하고, 여러 차례 문자메시지와 전화 독촉을 시행하였다. 2달에 걸쳐 설문지 회신을 받았으며, 회신된 설문지를 연구 대상으로 하였다. 각 질문 항목은 IBM SPSS Statistics 19를 이용하여 각각 빈도 분석, chi-square test, ANOVA 등의 상황에 맞는 통계 분석을 시행하였다.
발송된 472개의 설문지 중 181개가 회신되었으며(회신률 38.4%), 설문지를 회신한 치과의사들을 분석한 결과, 남성이 134명, 여성이 47명이었고, 나이는 40.4 ± 8.4세였다. 진료형태는 개원의 123명(68.0%), 교수 20명(11.0%), 봉직의 16명(8.8%), 전공의 13명(7.2%), 군의관 9명(5%)이었다. 전공의 수련 받았거나 수련을 받고 있는 사람은 125명(69.1%)이었는데, 대부분은 구강외과(57명, 31.5%)와 소아치과(56명, 30.9%) 전공이었다. 심폐소생술 교육을 받아본 경험이 있는 사람은 153명(85.0%)이었고, 정기적으로 교육을 받는 경우는 65명(35.9%)이었다.
심폐소생술 시 흉부압박:인공호흡의 비율을 묻는 질문에 107명(59.1%)이 30:2로 답하였으나, 2010년 개정된 심폐소생술의 단계인 흉부압박(C)-기도유지(A)-인공호흡(B)-제세동(D) 순서의 정답률이 27.1%였다. 치과진료 시 응급상황을 경험해 본 치과의사는 119명(65.6%)이었고, 빈도는 1-2회 75명, 3-4회 21명, 5회 이상이 22명이었다. 경험한 응급상황의 종류는 실신(68명, 37.6%), 국소마취제 알레르기반응(44명, 24.3%), 과환기(43명, 23.8%), 경련발작(25명, 13.8%), 저혈당(15명, 8.3%), 호흡곤란(14명, 7.8%), 심정지(11명, 6.1%), 기도폐쇄(6명, 3.3%), 이물질 흡인 및 협심증(4명, 2.2%)의 순으로 나타났다. 응급상황에 대한 대처는 대부분 각각의 상황에 맞게 적절하게 시행한 것으로 답변하였다.
구비하고 있는 응급장비는 혈압계(70.2%), 산소포화도 측정기(69.6%), 마스크와 자가팽창백(56.9%), 응급약물(41.4%), 기도유지장비(29.8%), 자동체외제세동기(23.2%), 이물질 흡인장비(19.3%) 등 이었으며, 아무것도 준비하지 않고 있는 사람은 12명(6.6%)로 나타났다. 응급상황 시 처치에 대한 자신감 조사에서(10점 척도) 평균 4.86 ± 2.41점으로 답하였다. 이 중 정기 교육을 받는 사람의 평균은 5.92 ± 2.20로 정기 교육을 받지 않는 사람 4.29± 2.29에 비해 높았다(p<0.001).
이번 조사 결과, 치과의사들의 심폐소생술 지식 정도는 높으나, 최신 지식의 습득 정도는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치과 치료 시 응급 상황에 대한 노출 빈도가 높지만 응급상황에 대처할 수 있는 자신감은 중간정도였다. 따라서 응급상황에 대비한 심폐소생술의 교육 및 정기적 교육이 꼭 필요한 것으로 생각된다. 치과의사들도 교육에 대한 참여 의사가 크기 때문에 치과의사를 위한 심폐소생술 교육의 확대 및 보급화가 많이 필요한 시점이라 생각된다.
Language
Korean
URI
https://hdl.handle.net/10371/1309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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