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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의학대학원 학생의 교육과정에서 임상수행능력 평가를 위한 세부항목 추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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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thors

박미정

Advisor
이재일
Major
치과대학 치의학과
Issue Date
2014-02
Publisher
서울대학교 대학원
Keywords
dental simulationclinical competencyclass V restoration
Description
학위논문 (석사)-- 서울대학교 치의학대학원 : 치의학과, 2014. 2. 이재일.
Abstract
1. 목 적
치의학교육에서 임상수행능력의 배양은 교육목표가 된다. 현재까지의 임상수행능력의 교육은 강의와 임상전단계실습 환자 대상의 임상수행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대부분의 임상수행능력은 어느정도 수준에서는 그 성과를 달성하고 있다. 하지만 점차 복잡해지는 임상수기와 환자대상 직접 임상 수행능력 교육의 어려움 등으로 해서 일부 술식에 있어 학생의 성취도나 수행능력이 충분하지 못하는 지적이 있으며, 이를 극복하기위해서는 실제 학생이 수행할 수 있는 임상수행능력의 보다 객관적인 평가가 중요하다.
임상수행능력의 평가는 실제 환자를 대상으로 임상수행을 제대로 할 수 있는 지를 평가하는 것이며 그 객관적인 평가를 위해서는 세부적인 평가항목의 수립과 각 항목에 대한 가중치를 설정하고 최종 평가에서 최소 수행능력을 갖추고 있는지를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
본 연구에서는 체계적 수행평가를 위한 평가항목의 추출과 항목별 가중치의 부여 및 최소 수행능력기준에 따른 합격선 설정을 포함한 임상수행평가지표를 전치부 5급 와동 충전 일개 항목으로 수립하는 과정을 제시하였다.

2. 방 법
본 연구의 수행을 위해 원내생이 흔히 하는 임상수행 술식 중 전치부 5급와동의 충전 술식을 중심으로 그 술식의 세부내용을 분석하고 그 항목에서 필요한 평가요소가 각 요소의 가중치와 중요도를 확인하며 최종 합격여부의 판정을 위한 합격선의 설정을 진행하였다. 이를 위해 5급와동 수복치료의 전과정에 대한 실제 임상수행 시나리오를 세부적으로 기술하였으며 작성된 시나리오에서 필요한 평가항목을 추출하고 각 요소별 필요시간, 중요도, 평가 대상 항목을 파악하다. 별도로 작성된 항목별 평가표를 만들고 각 평가항목별 평가 루브릭 (Rubric)을 작성하였다. 만들어진 평가표에 따라 임상술식을 모의환경에서 수행하고, 평가표의 실제 활용 시 발생하는 문제점을 파악하여 수정하고, 평가 루브릭이 적절한 임상수행능력 수준을 반영하고 있는지와 최소임상수행 능력에 따른 합격여부의 판정에 적절한 기준선을 가지고 있는 지를 파악하였다.


3. 결 과
치과의사의 임상수행능력의 평가는, 우리나라의 경우 졸업생이 면허를 부여받은 시점에서부터 모든 치과의료행위를 제한없이 수행할 수 있다는 점에서 졸업생의 실제 임상수행능력의 보장은 졸업과 면허부여를 위한 절차에서 매우 중요한 요소이다. 따라서 모든 가능한 임상수행환경에 대한 구체적인 평가가 필요하나 실제 평가의 실현가능성은 다양한 요소 시간 공간 및 비용의 제약을 받게 되며 따라서 가장 대표적이며 필수적인 요소를 중심으로 평가가 이루어져야한다. 본 연구에서 선정한 임상수행의 일개 술식은 일반적인 치과의사의 필수수행능력의 많은 요소( 진단 및 치료술식의 결정, 장비 및 재료의 선택과 사용 방법, 구체적인 절차의 이해, 최종 결과의 자가평가 및 비평 등의 요소를 고려할 때 가장 대표적이며 평가에 적절한 항목으로 파악되었다. 실제 평가대상 요소는 지식 술기 태도를 포함하는 항목으로 다수의 항목이 파악되었으나, 실제 수행 및 평가에 걸리는 시간과 평가자를 고려하여 10개 이내의 항목으로 조정하였으며, 각 항목별 평가 등급도 2~5로 조정하였다. 평가요소 중 수기와 지식의 요소를 제외한 태도의 항목으로 전문직업성(professionalism) 및 의사소통능력과 태도부분을 포함시켰으나, 이 경우 평가의 등급을 세분화할 경우 별도의 평가자 훈련이 필요한 것으로 파악되었다. 전체 평가시간을 1시간으로 할 수 있으나 운영을 고려할 때 일부요소를 생략하고 규격화 할 경우 30분 정도로 단축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실제 전체 졸업생을 대상으로 하는 임상수행능력 평가는 우리나라를 제외한 대부분의 국가에서 시행하고 있으며 앞으로 실기시험의도임과 함께 우리의 경우에도 조만간 시행이 필요하며 이를 위해서는 중요 임상 평가항목 전체에 대한 동일한 수행평가 요소 및 항목개발이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
Language
Korean
URI
https://hdl.handle.net/10371/1310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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