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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ender and Poetic Identity in Thomas Hardy's Elegies
토마스 하디의 비가에 나타난 젠더와 시적 자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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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thors
오예슬
Advisor
봉준수
Major
인문대학 영어영문학과
Issue Date
2013-08
Publisher
서울대학교 대학원
Keywords
Thomas HardyEmmaelegypoetic identitygenderPoems of 1912-13love elegy
Description
학위논문 (석사)-- 서울대학교 대학원 : 영어영문학과, 2013. 8. 봉준수.
Abstract
본 논문은 토마스 하디가 시인으로서의 정체성을 확고히 하기 위해 비가 장르를 이용하는 방식과 그 방식이 애도 대상의 젠더에 따라 달라지는 양상에 주목한다. 하디는 수많은 비가를 남겼는데 이는 비가가 장르적 관습에 따라 궁극적으로 애도하는 이의 정체성을 공고히 하기 때문이다. 흔히 남성시인들의 전유물로 여겨지는 비가 장르의 관습을 계승하고 다시 쓰는 과정을 통해 하디는 자신 고유의 시 세계를 구축해 나간다. 1장은 셰익스피어와 스윈번과 같은 위대한 남성 시인의 죽음을 애도하는 작품에서 하디가 “남성중심적” 장르의 오랜 계보에 진입하면서도 자신의 고유성을 부각시키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을 논한다. 2장은 3장을 위한 준비단계로서, 스윈번을 위해 쓰인 비가에 등장하는 여성시인 사포의 역할 분석을 기점으로 시적 영감의 원천이나 독립적인 주체라기보다는 단순한 시적 대상으로서 그려지는 여성을 검토한다. 1장에서 논의된 비가들에서 시적 자아 및 상속과 관련된 불안이 노골적으로 드러나는 것과는 달리, 하디는 2장에서 논의되는 작품들에서는 실제 자신이 연모했던 여성과의 사랑을 노래함으로써 스스로의 문학적 불안을 해소한다. 3장에서는 하디가 자신의 첫 번째 부인인 엠마의 죽음 이후에 쓴 『시편 1912-13년』과 그 외 엠마에 관해 쓰인 시들을 살펴본다. 엠마를 추상화하고 그녀와의 관계를 재구성하는 과정은 남성시인이 죽은 여성보다 우위를 점하는 것을 수월하게 해준다. 또한 이 과정을 통해 하디는 시인으로서 항상 가지고 있던 불안을 남성의 나약함이 정당화될 수 있는 영역인 사랑의 언어로 바꾸어 드러낸다.
The elegy is a major means through which Thomas Hardy constructs his poetic identity. The generic conventions of the elegy elevate the poet-mourner while lamenting the loss of the dead subject on the surface level. Since the genre has been considered a site exclusively reserved for male elegists, Hardy composes relatively conventional elegies for other eminent male poets such as Shakespeare and Swinburne, thereby laying foundation for his poetry. Nonetheless, he takes leave of these predecessors in the end and this departure from the literary forefathers anticipates the opening of his unique poetic realm. The establishment of Hardy’s poetic identity is made possible through his love elegies written for women in real life, especially, his deceased wife Emma. In these works, including Poems of 1912-13, the dead women are treated merely as poetic subjects. Through various turns and tropes of the dead female, Hardy freely writes over the “blank” left by the relationship he shared with them and translates his literary anxiety into language of love. The male elegist is thus able to empower himself more readily in love elegies than in the elegies written for other male poets.
Language
English
URI
http://hdl.handle.net/10371/131891
Files in This Item:
Appears in Collections:
College of Humanities (인문대학)English Language and Literature (영어영문학과)Theses (Master's Degree_영어영문학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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