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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어 주어인칭대명사 어휘 기능 연구
Létude sur les pronoms personnels suje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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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thors
윤지영
Advisor
장재성
Major
인문대학 불어불문학과
Issue Date
2014-02
Publisher
서울대학교 대학원
Keywords
프랑스어 주어인칭대명사
Description
학위논문 (석사)-- 서울대학교 대학원 : 불어불문학과, 2014. 2. 장재성.
Abstract
이 연구는 언어변화이론을 중심으로 프랑스어 주어인칭대명사 본 논문에서는 주어인칭대명사를 PPS(Pronom personnel sujet)로 약칭한다.
어휘 의미·기능을 연구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프랑스어 pps는 오랜 시간동안 여러 언어학 분야에서 연구의 대상이 되었지만, 그 간의 연구들에서는 대개 한 측면에서만 pps를 관찰하였기에 pps의 본질적인 성격을 규명하는데 한계점을 보인다. 이러한 관점에서 이 글에서는 프랑스어 pps의 의미와 기능을 규명하기 위해 통시적· 공시적이며 범언어적인 관점으로 다양한 언어학적 층위에서 pps를 관찰한다. 또한 pps의 용법이 변화한 원인을 추정하기 위해 언어 변화 양상의 보편적 원리로부터 프랑스어 pps 용법 변화에 대한 새로운 설명을 제안할 것이며, 이 새로운 제안을 토대로 프랑스어 pps가 동사활용의 어말음 대체요소로 나타난 수·인칭 표지자가 아닌 독립적인 언어적 기능과 의미를 갖는 요소임을 밝힌다.
명시적 주어를 의무적으로 부과하지 않는 대부분의 로망어와 달리 프랑스어는 주어를 필수적으로 요구한다. 가장 일반적으로 프랑스어의 주어자리에 명사 및 인칭대명사가 사용된다. 몇몇의 연구자들은 pps에 명사구와 동일한 지위를 부여하지 않으며 현대 프랑스어 pps를 라틴어와 고대 프랑스어의 동사활용접사에 비견한 요소로 간주한다. 이러한 입장은 현대 프랑스어 pps가 고대 프랑스어 시기의 동사활용접사 약화의 결과로 수·인칭 표지자로서 사용되었다는 일반적 관점을 토대로 한다. 이와 더불어 현대 프랑스어는 일반 명사와 달리 접어의 속성을 보인다. 일반 명사와 대조되는 프랑스어 pps의 통사속성은 pps를 수·인칭 표지자로 간주하는 입장을 뒷받침한다.
그러나, 프랑스어 pps가 고대프랑스어 동사활용 접사를 대체하는 수·인칭 표지자라는 견해로는 설명되지 않은 부분들이 있다.
먼저, pps는 문장의 주요성분인 주어로서 문장의 머리가 되는 성분이다. 동사접사는 문법요소로서 의미적 기능을 갖지 않는다. 주요성분인 주어가 문법요소인 동사접사의 대체 수단으로 사용되었다는 주장은 모순점을 갖는다.
다음으로 동사의 일치자질과 pps의 용법이 필연적이지 않음을 보여주는 예들이 있다. 스위스 로망드어 및 이탈리아 북부방언은 영주어 언어nul sujet에서 pps를 의무적으로 요구하는 언어로 변모했지만 풍부한 동사 일치표지는 마모되지 않았다.
위의 문제를 토대로 프랑스어 pps의 의문점을 제시하고자 한다.
1. 현대 프랑스어 pps는 고대 프랑스어시기에 발생한 동사활용 어말음의 약화로 인한 동사활용접사를 대체하기 위한 수단으로 사용된 것일까?
2. 현대 프랑스어에서의 의무적인 pps의 사용은 고유한 기능과 의미를 갖지 않을까?

먼저, 음성적, 생성문법의 통사적 설명을 살펴본다. 이 설명들은 차이를 갖지만 동사 어미의 일치자질의 손실과 주요하게 결부되어 있다. 다음으로 선호도에 의한 사용으로 pps 용법 변화를 설명한 최근의 연구들을 살펴본다. Vance&Sprouse(1999)는 Kroch(1979)의 경쟁원리를 따라 pps 용법 변화를 설명한다. 영주어 형태는 명시적 형태의 pps와 경쟁 상태에 있었으며, 명시적 pps의 잉여적 정보로 인해 명시적 pps가 영주어 보다 선호되었다. 그 결과로서, pps 사용이 의무화되었다고 설명한다. 이를 통해 프랑스어 pps 용법 변화를 습득의 최적화에 의한 선호도로 설명한 Vance&Sprouse(1999) 및 Lafond(2003)의 제안이 설득력 있음을 확인하며 동시에 설명되지 못하는 부분을 발견한다.
다음으로 언어변화의 보편원리에 따라 위의 제안의 결핍을 보충하고자 단순화원리와, 의미형태일치원리를 통해 pps 용법 변화 원인을 추정한다. 한 단어의 형태로 주어와 동사를 표현하는 영주어 형태보다, 주어를 요구하며 단순화된 굴절 동사를 사용하는 것이 주어와 동사의 의미 형태 일치 차원에서 언어의 효율성이 더 높은 것으로 간주할 수 있다.
더불어, 사회구조 변화에 따른 언중의 변화와 언어변화의 상관관계를 토대로 pps 용법 변화의 설득력을 높인다. 사회적 변화에 따라 언어 변화의 요구도 동반된다. 시민계층의 성장 등 사회구조 변화로 인해 프랑스에서는 언어사용 환경과 언중의 변화가 발생했다. pps 용법의 변화도 이러한 사회변화에 따라 유인되었다.
마지막으로 pps는 그 빈번한 사용으로 인해 음성적 층위에서 접어화된 양상으로 나타날 뿐이며 실은 실증적 어휘기능을 갖는 통사성분임을 확인한다. Chafe(1976)에서 밝힌 바와 같이 동사가 일치하는 것은 주어로서 굴절은 주어에 의해 구성된다. 마지막으로, 주어로서 pps를 동사의 수·일치자로 간주해야 한다는 주장에 모순이 있음을 확인한다.
Language
Korean
URI
https://hdl.handle.net/10371/13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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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pears in Collections:
College of Humanities (인문대학)French Language and Literature (불어불문학과)Theses (Master's Degree_불어불문학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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