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ublications

Detailed Information

침습성 폐렴사슬알균 감염증이 발생한 성인 환자에서 분리된 폐렴사슬알균의 혈청형 분포 연구

Cited 0 time in Web of Science Cited 0 time in Scopus
Authors

김충종

Advisor
오명돈
Major
의과대학 의학과
Issue Date
2013-02
Publisher
서울대학교 대학원
Keywords
폐렴사슬알균혈청형항생제 감수성
Description
학위논문 (석사)-- 서울대학교 대학원 : 의학과 내과학 전공, 2013. 2. 오명돈.
Abstract
서론: 항생제 및 백신의 발전에도 불구하고 폐렴사슬알균이 폐렴이나 뇌수막염 등 주요 중증 감염의 원인이 되고 있다. 그러나 국내 성인에서 발생한 침습성 폐렴사슬알균 감염증의 혈청형 분포에 대한 자료가 부족하여 효과적인 예방 대책 수립에 어려움이 있다. 본 연구에서는 침습성 폐렴사슬알균 감염증이 발생한 성인 환자에서 분리된 원인균의 혈청형 분포 및 치료 결과, 항생제 감수성 분포를 살펴보고자 하였다.

방법: 2007년 1월부터 2012년 6월까지 서울대학교병원에서 혈액배양이나 뇌척수액 배양을 통해 분리된 폐렴사슬알균을 대상으로 연구를 하였다. 혈청형의 구분은 Quellung 반응을 이용하였고 E-test를 통해 각 세균의 항생제 감수성을 검사하였다. 환자의 치료 결과에 대한 자료 및 감염 부위에 대한 자료는 후향적 의무기록 분석을 통해 수집하였다.

결과: 모두 103건의 침습성 폐렴사슬알균 감염증 자료를 분석하였다. 균혈증을 동반한 폐렴이 57건(55.3%)으로 가장 많았으며 뇌수막염이 16건(15.5%)으로 그 다음을 차지하였다. 혈청형 별로 구분하면 혈청형 19F가 10건으로 가장 많았으며 그 다음으로 혈청형 3이 9건 이었다. 혈청형 6A 및 14가 각각 8건씩 분리되었고 백신에 포함되지 않는 혈청형은 17건으로 16.5%에 해당하였다. 이 중 혈청형 35가 7건을 차지하였다. 페니실린 비감수성 균주는 28건(27.2%)이었으며 3세대 세팔로스포린 비감수성 균주는 6건(5.8%)이었다. 페니실린 비감수성 균주의 87.0%가 백신에 포함되는 혈청형에 속하였고 3세대 세팔로스포린 비감수성 균주는 모두 백신에 포함되는 혈청형에 속하였다.

결론: 성인 침습성 폐렴사슬알균 감염증의 원인균 혈청형은 백신에 포함되는 균주가 대부분을 차지하나 현재 나와있는 백신에 포함되지 않는 혈청형 중 일부가 높은 빈도로 보고되고 있다. 백신에 포함되지 않는 혈청형 중 일부는 페니실린에 비감수성이므로 향후 백신에 사용하는 혈청형을 결정할 때 이에 대한 고려가 필요하다.
Language
Korean
URI
https://hdl.handle.net/10371/132575
Files in This Item:
Appears in Collections:

Altmetrics

Item View & Download Count

  • mendeley

Items in S-Space are protected by copyright, with all rights reserved, unless otherwise indicated.

Sha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