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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재적 신경방사선학적 시술을 위한 적절한 마취 깊이에 대한 연구 : The optimal anesthetic depth for interventional neuroradiolo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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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thors

정유선

Advisor
전영태
Major
의과대학 의학과
Issue Date
2014-02
Publisher
서울대학교 대학원
Keywords
마취 깊이중재적 신경방사선학적 시술흡입마취제세보플루란
Description
학위논문 (석사)-- 서울대학교 대학원 : 의학과, 2014. 2. 전영태.
Abstract
서론: 중재적 신경방사선학적 시술에 있어서 적절한 마취 깊이를 유지하는 것은 시술자와 마취의에게 모두 중요하다. 적절한 마취 깊이를 유지할 경우 시술자는 환자의 움직임 없이 시술을 안전하고 신속하게 시행할 수 있으며, 마취의는 마취 중 환자의 생체 징후를 안정적으로 유지하고 빠른 마취 회복을 기대할 수 있다. 이 연구에서는 신경방사선학적 시술을 위한 전신 마취 중 마취 유지 및 마취 회복의 임상적인 지표를 마취 심도에 따라 두 가지로 나누어 비교하여 보다 시술에 적합한 전신 마취 깊이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방법: 중재적 신경방사선학적 시술을 받는 환자 88명을 bispectral index (BIS) 수치에 따라 무작위적으로 얕은 마취군 (n=44), 깊은 마취군 (n=44)으로 배정하였다. 마취는 프로포폴과 알펜타닐, 로큐로니움으로 유도하였고 기관 내관 삽관 후에는 1-3% 세보플루란으로 마취를 유지하였다. 세보플루란의 농도는 깊은 마취군에서는 BIS 값을 40-49로, 얕은 마취군에서는 50-59로 유지하도록 조절하였다. 시술 중 평균동맥압값이 기저치의 20%이하로 감소한 경우 페닐에프린을 정주하였다. 마취 종료 후 회복 시간을 자발 호흡이 돌아온 시간, 눈을 뜬 시간, 기관 내관 발관까지의 시간과 지남력이 돌아온 시간으로 나누어 각각 기록하였다.

결과: 얕은 마취군은 깊은 마취군에 비해 자발 호흡이 돌아온 시간, 눈을 뜬 시간, 기관 내관 발관까지의 시간과 지남력이 돌아온 시간이 모두 빨랐으며 (4 vs. 5분, 7 vs. 9분, 8 vs. 11분, 10 vs. 13분, 모두 P < 0.01) 페닐에프린의 사용량이 유의하게 적었다 (320 vs. 768μg, P < 0.05). 얕은 마취군에서는 시술 중 움직인 환자가 깊은 마취군에서보다 많았다 (6/44 vs. 0/44, P < 0.05).

결론: 중재적 신경방사선학적 시술을 받는 환자들에게 BIS 값을 50-59로 유지하는 것은 40-49로 유지하는 것에 비해 마취 후 회복도 빠르고 혈역학적으로 더 안정적이지만 시술 중 환자가 움직일 가능성이 더 높으므로 시술에 적합하지 않다. 중재적 신경방사선학적 시술을 위한 전신마취에서 환자의 움직임을 방지하고 안전한 시술을 하기 위해서는 시술 중 BIS 값을 40-49로 유지하는 것이 적합하다고 생각된다.
Language
Korean
URI
https://hdl.handle.net/10371/132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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