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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스테로이드성 항염제를 복용 중인 65세 이상 골관절염환자의 위장관보호제 처방양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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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thors

천성민

Advisor
박병주
Major
의과대학 의학과
Issue Date
2016-02
Publisher
서울대학교 대학원
Keywords
비스테로이드성 항염제위장관보호제65세 이상 노인관절염의료기관 종별지역별처방양상
Description
학위논문 (석사)-- 서울대학교 대학원 : 의학과 예방의학 전공, 2016. 2. 박병주.
Abstract
비스테로이드성 항염제는 골관절염환자의 약물치료에 가장 흔히 사용되는 약물이며, 통증 조절에 매우 효과적이지만, 위장관계와 심혈관계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어 주의해서 사용해야 한다. 비스테로이드성 항염제 사용과 관련된 위장관계 부작용의 가장 흔한 위험인자는 65세 이상 연령이며, 이 연령대의 골관절염환자는 비스테로이드성 항염제를 장기간 복용하는 경우가 흔하다. 미국 소화기병학회를 비롯한 여러 기관 및 협회에서 비스테로이드성 항염제 사용과 관련된 위장관계 부작용을 예방하기 위한 진료지침을 발표한 바 있다. 대부분의 지침에서 위험인자가 하나 또는 두 개를 가지는 환자군을 중간위험군으로 정의하며, 이 위험군에 해당하는 경우에는 비선택적 비스테로이드성 항염제와 위장관보호제를 동시에 투여하거나, 선택적 비스테로이드성 항염제를 단독투여하도록 권고하고 있다. 이번 연구에서 상기 권고지침이 어느 정도 지켜지는 지에 대하여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환자표본자료를 이용하여 처방양상을 평가하였다. 연구대상 모집단은 2011년 환자표본자료이며, 대상 약물은 비스테로이드성 항염제 138개, 위장관보호제 21개로 조사되었다. 카이제곱검정을 이용하여 의료기관 종별, 지역별 처방양상의 차이를 비교하였다.
권고지침에 적합한 처방을 받은 경우는 전체 처방건 중 11.2%이며, 비선택적 비스테로이드성 항염제와 양성자펌프억제제 또는 미소프로스톨을 함께 처방받은 경우는 1.6%, 선택적 비스테로이드성 항염제를 단독으로 처방받은 경우는 9.6%로 확인되었다. 권고지침에 부적합한 처방을 받은 경우 중 권고하지 않은 위장관 보호제인 H2수용체차단제나 제산제를 함께 처방받은 경우는 53.8%, 어떠한 위장관 보호제도 처방받지 않은 경우는 35.0%로 확인되었다. 의료기관 종별 처방양상에서 권고지침에 적합한 처방률은 3차의료기관 58.8%, 2차의료기관 34.9%, 1차의료기관 7.2%로 확인되었다. 지역별 처방양상에서 권고지침에 적합한 처방률이 가장 높은 지역은 서울(19.4%), 가장 낮은 지역은 제주(4.2%)로 확인되었다. 진료과목별 처방양상에서 권고지침에 적합한 처방률은 정형외과 12.2%, 내과 11.0%, 기타 7.7%로 확인되었다. 위장관 질환코드 동반 여부에 따른 처방양상에서 권고지침에 적합한 처방률은 위장관 질환코드가 있는 경우 8.6%, 위장관 질환코드가 없는 경우 11.8%로 확인되었다. 비스테로이드성 항염제를 복용하는 65세 이상 골관절염환자는 위장관부작용의 발생위험성이 높음에도 불구하고 이를 예방하기 위한 조치가 미흡함이 확인되었다. 지역별, 의료기관 종별 차이가 컸으며, 진료과목별, 위장관질환코드 동반 여부와 관계없이 권고지침에 적합한 처방률이 낮았다. 이와 관련하여 보험심사기준 개정 등의 제도적 보완, 의료진을 대상으로 한 권고지침에 대한 교육, 그리고 의과대학에서 Good Prescription Practice에 관한 교육 등이 이루어져야 될 것으로 사료된다.
Language
Korean
URI
https://hdl.handle.net/10371/132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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