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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 v. Beethoven Piano Sonata No. 31 in A flat major, Op. 110 / J. Brahms Klavierstücke Op. 76 / Enrique Granados Goyescas 의 연주 및 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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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thors

이예나

Advisor
주희성
Major
음악대학 음악과
Issue Date
2017-02
Publisher
서울대학교 대학원
Keywords
브람스 베토벤 그라나도스
Description
학위논문 (석사)-- 서울대학교 대학원 : 음악과, 2017. 2. 주희성.
Abstract
본 논문은 본인의 석사과정 졸업연주 프로그램인 L. v. Beethoven Piano Sonata No. 31 in A flat major, Op. 110, J.Brahms Klavierstucke Op. 76, Enrique Granados Goyescas 에 대한 연구이다. 이 논문은 위의 세 곡이 작곡된 시기의 시대적 배경을 연구하고 구조와 특징을 분석하여 곡에 대한 정확한 이해를 도모하고자 한다.
베토벤(Ludwig van Beethoven,1770-1827)의 피아노 소나타는 다양한 음악 양식의 변천을 보여주는 작품들로서 후기로 갈수록 낭만주의를 예고하는 독특한 특징을 보인다. 특히나 그의 후기 소나타 A♭ Major, Op. 110은 3악장으로 이루어져 있긴 하지만 구성이 자유로워 전통적인 소나타의 형식에서 자유로워진 것을 알 수 있다. 1악장에서는 제시부의 반복이 사라지고 발전부가 축소되었으며, 2악장은 전통적인 2악장에 해당하는 느린 악장이 아닌 Scherzo - Trio - Scherzo의 세부분으로 구성되었다. 특히 3악장은 소나타에 2개의 푸가와 레치타티보를 도입해 기존의 소나타 형식에서 탈피했다는 점에서 주목할 만하다.
브람스(Johannes Brahms(1833-1897))는 낭만주의를 계승하면서도 고전주의적 성향을 고수한 19세기 후반 독일의 대표적 작곡가이다. 특히 그의 성격소품은 다양한 리듬 기법의 사용과 견고한 구성력 그리고 관현악적인 색채감을 특징으로 한다. Klavierstücke Op.76은 4개의 Capriccio와 4개의 Intermezzo로 구성된 그의 첫 번째 성격 소품집으로서 후기 Klavierstücke의 선구자적인 역할을 담당한다. 이 곡은 서정적이며 단순한 선율, 대위법적 요소의 사용, 반음계적인 진행이 특징적이며, 브람스가 즐겨 다루던 주제의 변주나 복잡한 리듬 기법 또한 잘 보여주고 있다.
그라나도스(Enrique Granados, 1867-1916)는 20세기 초의 스페인 민족주의 작곡가이면서 낭만주의적 기법을 사용한 작곡가로서, 스페인 피아노 음악을 발전시키고 세계에 알리는 데에 기여했다. 고예스카스는 그라나도스가 고야의 스케치와 작품을 보고 영감을 얻어 작곡한 곡으로, 마호와 마하의 사랑과 죽음을 다루고 있다. 이 곡은 6개의 독립적인 악곡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모든 악곡에 첫 번째 곡 Los Requiebros에서 등장한 주제를 반복하고 발전시켜 사용하여 하나의 통일성을 이루었으며 스페인 민속 음악의 특징을 잘 반영하였다. 특별히 본인의 연주곡목이자 연구대상이었던 첫 번째 곡 Los Requiebros 는 곡의 주제에 스페인 민속음악의 멜로디를 차용하였고, 네 번째 곡인 Quejas ὀ la Maja u el Ruiseñor 도 마찬가지로 스페인 음악의 특징이 잘 나타나있다.
Language
Korean
URI
https://hdl.handle.net/10371/133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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