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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lective Imagination of a Global Epidemic: Reality Construction Narratives on Newspaper and Twitter Images of Ebola
전 지구적 전염병에 대한 집단적 상상력: 신문과 트위터에서 유통된 에볼라 이미지의 현실구성 내러티브 비교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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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thors
김영림
Advisor
홍석경
Major
사회과학대학 언론정보학과
Issue Date
2016-08
Publisher
서울대학교 대학원
Keywords
Ebola epidemicReality constructionNarrative theoryVisual narrativeImageSocial media
Description
학위논문 (석사)-- 서울대학교 대학원 : 언론정보학과, 2016. 8. 홍석경.
Abstract
이 연구는 2014년 서아프리카 3개국에서 발병한 에볼라 바이러스 사태에 대한 신문 보도 사진과 소셜 미디어에서 유통된 이미지를 비교 분석한다. 본 연구의 목적은 서로 다른 미디어 플랫폼이 에볼라 사태와 같은 전 지구적 위기를 어떻게 조직하며 대중은 어떤 매개된 현실들을 마주하게 되는지 알아보는데 있다. 더 구체적으로, 트위터, 페이스북과 같은 사회 연결망 서비스에서 이용자 개개인의 행위들은 분절되고 제 각각이어도, 이 온라인 공간에서 이용자들이 보게 되는 전염병에 대한 전체적인 모습은 정합성 있는 현실을 보여주는지 알아보고자 한다. 다시 말해, 트위터 공간에서 유통되는 에볼라에 대한 정보들이 통합적으로 보았을 때 내러티브의 구조를 띄고 있는지, 그리고 이는 신문에서 구성된 내러티브와는 어떤 유사점과 차이점이 있는지를 탐색한다.
이를 위해 본 연구는 현실구성과 내러티브론에 이론적 근간을 두고 있다. 내러티브와 실재 이벤트의 관계를 탐구한 기존 이론들을 검토한 결과, 본 연구는 내러티브를 인간의 삶에서 일어나는 다양한 이벤트, 사건, 행위들을 모아 시간적으로 구조화된 플롯을 만들어내는 담론 구성체로 정의한다. 연구자는 이와 같은 내러티브론의 접근 하에서 에볼라 전염병에 대한 시각 데이터를 수집한 후 내러티브의 구조로 조직화하였다. 이를 통해 이 사건의 현실 구성을 파악하고 의미를 생성하는 과정을 살펴보고자 한다.
연구를 수행하기 위해, 미국의 주류 신문들 (Wall Street Journal, The New York Times)과 트위터에서 2014년 3월부터 12월까지 유통된 에볼라에 관한 사진들을 수집해 계열 분석과 내러티브 분석을 혼합해 사용한다. 먼저 계열 분석의 경우, 각 사진에서 드러나는 주제를 바탕으로 연구 코퍼스를 12개의 카테고리로 나눈 후 월별로 분류하였다. 다음으로, 분류된 사진 내러티브의 시간 흐름에 따른 그래프 변동을 읽으면서 리쾨르와 폴킹혼이 이론화한 플롯 구성하기 (emplotment)의 단계에 따라 에볼라 이야기를 재구성하였다. 그 결과, 주류 신문과 마찬가지로 트위터 이미지들 또한 현실을 이해하기 위해 필요한 기본적인 내러티브의 구조를 띄고 있음을 볼 수 있었다. 그러나 트위터에서 구성된 내러티브는 그 내용 면에서는 신문보다 이데올로기적으로 덜 구조화된, 또는 전염병에 대한 전통적 담론과는 차별화되는 이야기를 보여주었다. 연구자는 이 같은 차별점이 발견되는 이유는 몇 명의 인간 행위자들이 무엇을 어떻게 보도할까에 대한 결정 권한을 가지고 있는 신문과는 달리 트위터 포스트들은 이용자들의 행위(예를 들어 좋아요를 클릭하거나 리트윗을 하는 것)에 따라 구성된 트위터의 알고리즘에 의해 매개되기 때문이라고 제시한다.
논의 부분에서 본 연구는 오늘날 디지털 미디어 환경에서의 현실 구성 내러티브가 가지는 사회적 함의를 고찰하고 신문과 트위터 데이터를 통해 추출한 에볼라에 대한 이야기가 어떤 위상에 있는 이야기인지 탐색한다. 특히 트위터 공간에서의 내러티브 구성이 가지는 의미를 고찰하기 위해 현대 사회에서 미디어 내러티브에 대한 이용자들의 경험이 다원적, 산발적이고, 불안정하며, 언제나 변화 가능한 모습으로 바뀌고 있음을 지적하는 포스트모던 내러티브 이론을 인용하였다. 또한 본 연구에서 구성된 이야기가 트위터 공간에서 이용자들이 마주할 수 있는 여러 다양한 이야기들 중 하나임을 인정하면서, 디지털 시대에서 전체가 아닌 부분을 분석하는 것의 의미를 라투르의 모나드론의 입장에서 성찰하였다. 마지막으로, 본 연구는 이러한 다중 내러티브들의 존재와 그 의미를 확인할 수 있는 실증적 연구들과 이용자 개개인마다 다른 내러티브의 경험을 야기하는 디지털 환경에서의 은닉 레이어, 또는 알고리즘에 대한 후속 연구의 가능성을 제언한다.
This study explores newspaper coverage and social media images of the Ebola epidemic that occurred in 2014. The research was held to show how different media platforms structure a global crisis and what kind of mediated realities are presented to the public. Specifically, the study examines whether a social networking sites presentation of an epidemic describes a coherent feature of reality, even though individual activities are fragmented and disconnected. The study attempts to find if such information as a whole demonstrates some kind of narrative that is either similar to or different from what is constructed by mainstream media.
For theoretical underpinning, this study relies on the reality construction and narrative theory to rationalize its purpose and methodology. Reviewing foundational ideas that explored the relationship between narrative and real events, the study defines narrative as a type of discourse composition that brings together diverse events, happenings, and actions of human lives and integrates them into a temporally organized whole by means of a plot. Following the narrative theory approach, this study gathers the visual data on the Ebola epidemic and configures them into a coherent narrative structure to explain the events reality construction and to dissect its meaning-making process.
To test this specification, the study conducts a combination of paradigmatic and narrative analysis to the Ebola photos, collected from two newspapers of United States (Wall Street Journal, The New York Times) and Twitter, from March to December 2014. In terms of paradigmatic analysis, the research corpus was classified monthly into 12 categories according to the visual theme in each photograph. Then, reading the fluctuation of the photos themes, narrative analysis was done by reconstructing the Ebola story through steps of emplotment, which was theorized by Ricoeur and Polkinghorne. The result shows that, like those of mainstream newspapers, images on Twitter also follow the narrative structure that is necessary to understand the reality. However, Twitter narrative differentiates from that of newspapers by forming less ideologically structured discourse on the epidemic. The study suggests that such difference was discovered since unlike newspapers, which few human actors hold the decision-making power on what to report and what not, posts on Twitter are mediated by algorithms that the user activities (for example, clicking like and retweet) play the most part.
In discussion, the study reflects the sociological meanings of reality construction narratives in todays digital mediascape and examines on what status does these stories that we extracted from newspapers and Twitter data lie. Especially, in order to explain the narrative construction in Twitter space, the study refers to the postmodern narrative theory that interprets the change in contemporary users experience with media narrative as pluralistic, unstable, ever-changing and sporadic. Also, understanding that the studys emplotted story is one of many ways to encounter with the Ebola narratives from Twitter photos, the study contemplates on what it means to analyze a part instead of the whole in the digital era, in relation to Latours monadology. As a result, the study justifies that there is enough regularity in the parts (which is in this case the studys reconstruction of a particular Ebola narrative) to comprehend the collective imagination, or the reality of the crisis, without reducing the set of data in a binary relationship between individual and aggregates. In other words, we are able to grasp an understanding of the Ebola situation without analyzing the whole, or the aggregate of the multiple stories on the epidemic. Lastly, the study suggests future researchers to consider an empirical way to test the existence of multiple narratives in social media context, and to explore the implications of hidden layers, or algorithms, which operate underneath the users narrative experiences that are pluralistic and virtual in nature.
Language
English
URI
https://hdl.handle.net/10371/134324
Files in This Item:
Appears in Collections:
College of Social Sciences (사회과학대학)Dept. of Communication (언론정보학과)Theses (Master's Degree_언론정보학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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