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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차적 분노사고가 대인관계 문제, 신체화 및 분노표현 적절성에 미치는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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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thors

김일중

Advisor
권석만
Major
사회과학대학 심리학과
Issue Date
2013-02
Publisher
서울대학교 대학원
Keywords
이차적 분노사고분노표현 양상대인관계 문제신체화분노표현 적절성
Description
학위논문 (석사)-- 서울대학교 대학원 : 심리학과, 2013. 2. 권석만.
Abstract
본 연구의 목적은 이차적 분노사고가 대인관계 문제, 신체화 및 분노표현 적절성에 미치는 영향을 탐색하는 것이다. 이차적 분노사고는 분노상황에서의 대처양상을 반영하는 주요한 인지적 요인으로서 타인비난/보복, 무력감 및 분노통제/건설적 대처라는 하위요인으로 되어있다(서수균, 2004).
연구 I에서는 대학생 309명을 대상으로 자기보고식 질문지를 사용하여 분노표현 양상이 이차적 분노사고와 대인관계 문제 및 신체화의 관계를 매개하는지 살펴보았다. 중다회귀분석 결과, 분노표출은 타인비난/보복사고와 지배의 대인관계 문제간의 관계를 부분 매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분노억제는 무력감사고와 비독립성 및 (피)착취간의 관계를 완전 매개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무력감사고와 냉담, 사회적 위축 및 비주장간의 관계를 부분 매개하였다. 위계적 회귀분석 결과, 특성분노와 분노억제가 신체화를 예측하는 모형에 무력감사고를 포함시켰을 시 발생한 추가적인 설명량이 유의미하였다.
연구 II에서는 이차적 분노사고와 분노표현 적절성간의 관계를 살펴보았다. 분노표현 적절성을 '분노표현 방식이 사회적으로 수용 가능한 정도(Edmondson & Conger, 1996)'로 정의하고, 본 연구자가 개발한 분노사건 기술지와 분노표현 적절성 평가지를 사용하여 6명의 임상 및 상담심리전문가가 대학생 39명이 보고한 분노표현의 적절성을 평가하였다. 상관분석 결과, 분노를 타인을 향해 부적절하게 표출한 집단에서 타인비난/보복사고와 분노표현 적절성간의 강한 부적 상관이 발견되었다. 분노를 부적절하게 억제한 집단에서는 무력감사고와 분노표현 적절성간에 유의미하지는 않지만 부적 상관의 경향성이 나타났다. 분노통제/건설적 대처사고와 분노표현 적절성간의 정적 상관은 발견되지 않았다.
본 연구는 이차적 분노사고가 상이한 패턴의 대인관계 문제, 신체화 및 분노표현 적절성에 영향을 미치는 주요한 인지적 요인임을 확인하였다. 마지막으로 이러한 결과의 의의 및 한계에 대해 논의하였다.
Language
Korean
URI
https://hdl.handle.net/10371/134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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