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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구성과 역기능적 태도가 심리적 도움추구와 관련된 자기낙인에 미치는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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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thors

황인애

Advisor
이훈진
Major
사회과학대학 심리학과
Issue Date
2016-02
Publisher
서울대학교 대학원
Keywords
자기낙인도움추구자기구성역기능적 태도
Description
학위논문 (석사)-- 서울대학교 대학원 : 심리학과 임상상담심리학, 2016. 2. 이훈진.
Abstract
본 연구의 목적은 심리적 도움(상담 및 심리치료) 추구와 관련된 자기낙인에 영향을 미치는 자기특성을 탐색하는 것이다. 자기낙인화 과정에서 자기구성과 역기능적 태도의 역할을 알아보고, 역기능적 태도의 변화가 심리적 도움추구와 관련된 자기낙인을 줄여서 상담의도를 증가시키는지 알아보았다.
연구 1에서는 참여자 209명을 대상으로 자기구성, 역기능적 태도와 자기낙인의 관계를 살펴보았다. 그 결과 독립적 자기구성이 높을수록 자기낙인이 낮아지는 경향이 있었고, 역기능적 태도(성취, 의존) 수준이 높을수록 자기낙인이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지만, 관계적 자기구성과 자기낙인은 유의한 상관을 보이지 않았으며, 자기구성과 자기낙인의 관계에서 역기능적 태도가 유의미한 조절효과를 보이지는 않았다. 자기낙인은 성별, 심리적 고통, 상담 경험, 사회적 낙인을 통제한 후에도 상담의도에 부정적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밝혀졌다. 한편, 성차를 분석한 결과, 남성이 여성보다 독립적 자기구성 수준이 높은 반면, 여성은 남성보다 상담을 더 받고자 하며, 심리적 고통 수준이 더 높았다. 또한 남성의 경우 성취 역기능적 태도만이 자기낙인에 영향을 미치고, 여성의 경우 성취, 의존 역기능적 태도 모두 자기낙인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 2에서는 자기낙인을 줄이기 위한 개입 방안을 모색하고자 하였다. 유능, 관계적 자기와 관련된 역기능적 신념을 수정하기 위한 유능성, 관계성 역기능적 태도 처치 집단을 구성하여 상담이점 교육 처치와 비교하였다. 총 71명이 실험에 참여하였고, 사전, 사후, 추후(일주일 후) 시기에 자기낙인, 역기능적 태도, 상담의도를 측정하였다. 연구 결과, 세 처치 집단에서 시간에 따른 개선 효과가 나타났지만 처치 집단 간 차이, 시기와 집단 간 상호작용 효과는 나타나지 않았다. 하지만 집단별로 측정치 변화량 간의 상관을 살펴보면, 처치의 차별적 경향이 나타났다. 역기능적 태도 처치 집단은 역기능적 태도가 감소함에 따라 자기낙인도 감소하고, 자기낙인이 감소함에 따라 상담의도가 증가하는 경향을 보인 반면, 상담이점 교육 집단에서는 이러한 상관 패턴이 발견되지 않았다. 또한, 유의미하지는 않지만 상담의도를 제외한 측정치들에서 상담이점 교육 집단보다 역기능적 태도 처치 집단의 효과지속 정도가 더 크게 나타났다.
본 연구는 심리적 도움추구와 관련해 자기낙인을 갖는 사람들의 심리적 특성을 밝히고, 역기능적 태도 개선을 통한 자기낙인 개입 효과를 탐색했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마지막으로 본 연구 결과의 의의, 한계 및 후속 연구를 위한 제안점을 논의하였다.
Language
Korean
URI
https://hdl.handle.net/10371/1343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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