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ublications

Detailed Information

온라인에서 나타나는 조직 구성원들의 이슈 판매와 구매 행동

Cited 0 time in Web of Science Cited 0 time in Scopus
Authors

유남규

Advisor
김명언
Major
사회과학대학 심리학과
Issue Date
2017-02
Publisher
서울대학교 대학원
Keywords
이슈 판매판매 전략온라인 이슈 판매전이이슈 구매 행동
Description
학위논문 (석사)-- 서울대학교 대학원 : 심리학과, 2017. 2. 김명언.
Abstract
본 연구에서는 지금까지 간과되어온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조직구성원들이 보이는 이슈 판매와 구매행위에 대해 살펴보았다. 이를 위해 국내 금융업, 해운업, 건설업계 각 한 개씩의 기업 조직의 온라인 커뮤니티 글을 수집해 분석하였다.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조직구성원이 올린 문제제기를 이슈판매로 간주하였고, 제시한 이슈에 대한 타 조직구성원들의 조회 수, 좋아요 아이콘과 댓글을 이슈 구매로 간주하였다.
주요 연구결과로는, 첫째, 온라인에서 판매된 이슈의 내용을 분석해본 결과, 5개의 대범주와 16개의 하위범주가 규명되었고, 인사와 관련된 하위범주는 이슈판매에 있어서는 가장 많이 판매되는 경향성을 보인 반면, 이슈구매행위에 있어서는 조회 수에서만 가장 높았다. 둘째, 예상과는 달리, 이슈에 대한 해결책을 제시하는 판매 전략을 사용할수록 더 많이 구매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넷째, 여러 개의 이슈를 묶어서 판매할수록 간명한 공감적 구매를 증가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섯째, 판매되는 이슈가 조직 내 다른 조직구성원들과 높은 관련성을 가질수록 더 많이 구매되는 경향을 보였다.
이러한 연구 결과는 오프라인과 비교해서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나타나는 이슈 판매의 몇 가지 중요한 특성을 시사한다. 첫째, 오프라인에서는 좀처럼 판매되지 않는 인사와 관련된 주제가 온라인에서는 가장 활발히 판매되는 품종이라는 점이다. 이는 익명성이 보장되는 온라인상에서의 조직이슈 판매를 통해 조직의 핵심영역인 인사와 관련된 현안들을 파악할 수 있다는 현장적 실용성을 시사해주고 있다. 둘째, 온라인에서는 논의거리의 제공여부가 이슈구매의 증감을 결정하는 중요요인이라는 점이다. 해결책 제시가 구매행위를 증가시킨 반면에 객관적 사실 제시는 감소시키는 효과를 가져왔다는 사실이 이를 입증해준다고 볼 수 있다. 셋째, 다양한 이슈의 묶음판매는 공감적 정서표현은 활성화를 가져올 수 있으나 인지적 활성화를 만들어내지는 않을 수 있다는 점이다. 따라서 이슈에 대한 활발한 논의 발현을 목적으로 하는 이슈판매일 경우에는 단일이슈전략이 더 효과적일 수 있음을 시사해준다. 마지막으로 이슈판매와 구매에 있어서 온라인과 오프라인 간의 차이점과 유사점과 시사점에 대해 논의했다.
Language
Korean
URI
https://hdl.handle.net/10371/134416
Files in This Item:
Appears in Collections:

Altmetrics

Item View & Download Count

  • mendeley

Items in S-Space are protected by copyright, with all rights reserved, unless otherwise indicated.

Sha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