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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행친구가 청소년 비행에 미치는 영향: 자기통제력의 조절효과를 중심으로
Effects of Delinquent Peer Association on Juvenile Delinquenc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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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thors
손영민
Advisor
이봉주
Major
사회과학대학 사회복지학과
Issue Date
2016-02
Publisher
서울대학교 대학원
Keywords
청소년 비행비행친구자기통제력조절효과적응유연성
Description
학위논문 (석사)-- 서울대학교 대학원 : 사회복지학과, 2016. 2. 이봉주.
Abstract
본 연구의 목적은 청소년 비행 발생의 예방과 비행의 지속을 차단시킬 수 있는 요인을 밝혀내어 이에 개입함으로써 청소년이 건강한 성인으로 발달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축적된 연구결과들을 통해 사회학습이론의 주요요소인 비행친구와의 교류가 청소년 비행을 설명하는 가장 강력하고 일관된 예측변수로 보고되고 있지만 또래관계를 추구하는 청소년기 특성상 청소년 비행에 개입하기 위해 청소년과 비행친구의 접촉을 차단하기란 현실적으로 어렵다. 효과적인 사회복지실천 개입을 위해서는 청소년 비행의 위험요인인 비행친구와의 교류 속에서도 개인의 비행수준을 감소시켜줄 수 있는 보호요인을 파악하여 이에 개입하는 것이 필요하다.
청소년 비행 연구에서 자기통제력은 청소년 비행의 요인으로써 비행친구와의 교류만큼이나 많은 관심을 받아왔다. 자기통제이론의 관점에 따르면 어린시절 형성된 자기통제력은 일생에 걸쳐 비교적 안정성을 보이며 개인의 비행에 영향을 미치게 된다. 자기통제이론의 관점에서는 청소년 비행의 원인을 오직 낮은 자기통제력으로 보기 때문에 청소년 비행의 원인으로 비행친구와의 교류와 같은 다른 요인들은 인정하지 않는다. 이러한 이유로 사회학습이론과 자기통제이론은 두 이론의 관계가 경쟁적인 것처럼 비교되어 이론적 검증이 진행되어 왔다.
최근 들어 자기통제력을 통제하더라도 비행친구와의 교류는 독립적으로 청소년 비행을 설명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자기통제력의 안정성 또한 비행친구의 영향이나 학습을 통해 자기통제력 수준이 변화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비행친구의 영향이 있을 경우 자기통제력이 높은 집단보다 낮은 집단의 자기통제력이 더 크게 변화하는 것이 확인되었다.
따라서 본 연구는 개인이 처한 위험상황과 역경을 중재하고 억제할 수 있는 개인의 내·외부로부터 획득한 보호요인이 역동적으로 반응하면서 나타나는 산물인 적응유연성 개념을 바탕으로 비행친구와의 교류가 청소년 비행에 미치는 영향을 자기통제력이 보호요인으로써 조절하는지 알아보고자 하였다.
이를 위하여 본 연구는 청소년의 비행친구와의 교류 수준은 개인이 경험하는 비행수준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가?, 청소년의 자기통제력 수준은 개인이 경험하는 비행 수준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가?, 청소년의 자기통제력 수준에 따라 비행친구와의 교류가 개인의 비행 경험 수준에 미치는 영향은 달라지는가?를 연구문제로 설정하였다.
연구문제 규명을 위해 서울아동패널 8차 전체 조사대상자 중 항목에 대해 무응답하거나 불성실하게 응답한 인원을 제외한 970명을 연구대상으로 하였고 연구가설의 통계적 검증은 다중회귀분석을 통해 이루어졌다.
첫째, 통제변수들의 영향력을 통제한 상태에서 비행친구와의 교류가 청소년의 비행 경험에 미치는 영향력은 통계적으로 유의미하게 나타나 비행친구와의 교류가 많을수록 청소년 개인의 비행 경험이 많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통제변수 중에서는 성별과 가족유형이 청소년의 비행에 유의미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여자청소년보다는 남자청소년의 비행경험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고, 양부모가 있는 가정보다는 결손가정 청소년의 비행 경험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자기통제력은 청소년의 비행 경험에 유의미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나 자기통제력이 낮아질수록 청소년의 비행 경험이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마지막으로, 비행친구의 교류가 청소년의 비행 경험에 미치는 영향을 자기통제력이 조절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자기통제력에 상관없이 비행친구 교류가 청소년의 비행 경험에 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자기통제력이 낮을수록 비행친구의 영향이 커지게 되어 청소년들이 비행행동을 더 많이 경험하게 된다는 것이 확인되었다.
결론적으로, 본 연구는 청소년비행의 위험요인인 비행친구의 영향과 자기통제력의 영향, 비행친구와의 교류 속에서 보호요인인 자기통제력의 조절효과를 모두 확인하였다. 따라서 청소년비행에 대한 효과적 사회복지적 개입을 위해서는 비행친구 영향을 감소시키려는 노력과 동시에 비행친구의 영향을 완충시키는 자기통제력 향상에 초점을 맞춰야 할 것이다.
Language
Korean
URI
https://hdl.handle.net/10371/134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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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pears in Collections:
College of Social Sciences (사회과학대학)Dept. of Social Welfare (사회복지학과)Theses (Master's Degree_사회복지학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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