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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만이 노동시장 성과에 미치는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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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thors

이지택

Advisor
이철희
Major
사회과학대학 경제학부
Issue Date
2015-02
Publisher
서울대학교 대학원
Keywords
비만고용임금도구변수내생성Body Mass Index
Description
학위논문 (석사)-- 서울대학교 대학원 : 경제학부, 2015. 2. 이철희.
Abstract
본 연구는 2005년, 2007년, 2008년 한국노동패널조사 자료를 이용하여 한국노동시장에서 개인의 비만이 고용과, 임금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였다. 세부적인 비만의 영향을 파악하기 위해, 30세 이하 대졸자 분석과 연령대별, 직종별 분석을 수행하였다. 분석결과, 여성은 임금, 남성은 고용 가능성에 보다 강한 영향을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남성의 경우 체질량지수는 고용률에 역 U자형 영향을 끼쳤으며, 저체중군의 고용확률이 정상체중에 비해 감소했다. 여성은 체질량지수가 임금에 역 U자형 영향을 끼쳤으며, 비만군은 정상체중에 비해 임금이 약 15% 낮았다. 또한, 청년층(35세미만)에서 임금에 대한 영향이 더 강해져, 과체중과, 비만군이 정상체중에 비해 각각 약 12%, 42% 임금이 낮았다. 직종별 분석의 경우, 여성과 남성 모두 전문직과, 사무직에서 유의한 영향이 있었다. 하지만 여성은 과체중과 비만군, 남성은 저체중군에서 임금감소가 나타났다. 30세 이하 대졸자 분석결과, 고용률과 임금 모두 여성에게만 유의한 영향이 있었다. 출신대학, 산업, 기업체규모를 통제하여 임금에 대하여 수행한 강건성 검증과, 부모의 비만도를 도구변수로 한 도구변수 분석결과, 여전히 비만이 임금에 유의한 영향을 끼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는, 한국노동시장에서 개인의 신체사이즈에 따른 차별이 존재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시사한다.
Language
Korean
URI
https://hdl.handle.net/10371/134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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